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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한 헤드가 머리속에서 생각했던 이미지대로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가상 도색을 했습니다.
조형한 헤드사진을 포토샵에서 열고 살짝 살짝 색을 입히고 나니 비로소 제가 생각하던 바로 그 이미지가 떠오릅니다.1/6 Scale Jimmy Page's Gibson Double Neck Guitar.
Made By Serang.
Left neck is a 12 string, right neck is a 6 string.
Correct shape and scale, Amazing details on every parts.
이순신 장군님이 구군복 복장에 착용할 전립을 만들었습니다. 고증에 맞춰 수술 양쪽에는 매미장식을 만들어 달았고 정면에는 원수 계급을 고려해서 옥장식을 넣어주었습니다. 옥장식에는 고위무관이므로 호표(호랑이와 표범)문양을 새겨주었습니다.
모자 꼭대기에는 관자와 대형 수술, 공작과 꿩깃 장식이 나중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Admiral Yi Sun-Sin(1545~1598).
Admiral Yi Sun-Sin was a legendary Korean naval hero who was well respected by many famous admirals and war historians around world including Admiral H. Nelson.
Japanese Samurai is already well known character around world but Korean warriors who fought and won the Japanese invasion were do not have the same level of recognition.
2012 is the 420th victory anniversary of the Japanese Invasion War of Korea in 1592.
I want to recognize admiral Yi’s strategic and tactical brilliance during the Invasion.
10대 학생시절부터 유독 사극과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직업 모델러로 활동하며 '김세랑의 역사 인물기행'과 '비천'이라는 타이틀로 우리나라 전통 역사 인물들을 피겨로 만드는 작업을 오랫동안 지속했다.
10여년간 지속된 이런 활동으로 수십점의 인형을 만들었었는데, 그중에서도 조선시대 장수의 모습은 내겐 하나의 화두와도 같았다.
우리나라 사극에 등장하는 모습들은 퓨전이란 애매한 말로 포장해 하나같이 고증을 무시하고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참고하기 어렵고, 가장 가까운 과거 왕조이면서도 막상 입체로 만들려고 하면 그 원형을 알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해서 나는 본의아니게 아마추어 역사학자가 되어 전국의 박물관들을 돌아보고 유물과 논문들을 공부해야만 했다.
그중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Hands for Guitar.
left hand for guitar neck, right hand for guitar pick.
And Page's black and white shoes.
Now i beginning my new 'Oldies But Goodies' project No.14 'Dragon Suit Man'.
Here is very beginning shots for he's very famous 'Dragon Suit'.
I'll make two different version of dragon suit, Black and white version.
I was digging almost two
OBG14 지미 페이지의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그동안 물밑으로 진행해오던 프로젝트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야죠.
레드 제펠린의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의 상징은 화려하게 자수가 놓아진 '드래곤 수트'입니다.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흰색 버전에는 양귀비와 흑백 용이, 검정 버전에는 화려한 용이 전체적으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1/6 스케일에서는 이런 디테일을 모두 살리면서 자수를 놓는 것이 기술적, 경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단에 프린트를 해서 재현해야 합니다.
이를위해 그의 옷에 수놓아진 다양한 그림과 글씨들을 파악하는게 먼저 우선순위죠.
아무리 찾아봐도 명쾌하게 정리되고 고해상도로 모든 그림들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없어서 수백장의 사진과 공연영상을 보고 또 보면서 마침내 퍼즐조각들을 맞추듯 두벌에 들어가는 이미지들을 다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료조사하고 리서치를 하는데에만 한 두달 정도 잡아먹은 것 같네요.
조만간 기타와 조형을 마친 헤드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ndrix Grand Packages.
Shipping tomorrow morning, now all Hendrix shipping finished!
Thanks all who wait for this Hendrix figures.
Serang.
안녕하세요? 김세랑입니다.
오늘은 7월 29일 입니다.
122년전 오늘, 불멸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는 권총자살 시도후 세상을 떠났습니다.
짧은 활동 시기동안 수천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지만 살아 생전에 단 한점의 그림만을 헐값에 팔아 본 것이 다였던 미치도록 불행했던 화가.
세상에는 미치광이 화가 정도로 알려져있던 고흐이지만, 그는 단순한 미치광이가 아니라 철저하게 세상에서 버림받은 그 외로움과 고독을 예술의 열정으로 불태워버린 불멸의 화가입니다.
싸구려 규격 캔버스, 또는 재활용 캔버스에 오일을 거의 섞지 않고 전광석화와 같이 화폭을 휘몰아치는 그의 터치 하나하나에 고흐의 삶과 회한, 그리고 열정이 처연하게 뭍어 납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122년이 되는 오늘,
그리고 공교롭게 제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기도 한 오늘 그동안 만들어 온 그의 피겨를 완성해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그가 좋아했던 밀밭과 푸른 하늘을 머릿속에 그리며 이 작품을 띄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지 122년 되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7월 29일이 바로 그의 사망 12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그를 기념할 수 있는 날까지 이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곧 완성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