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Wearable Art'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08.04.02
    Angel & Devil Wing Type03 (2)
  2. 2007.10.05
    WA-03 'The Shield'.
  3. 2007.10.01
    WA-02 'Assault Trouser' (4)
  4. 2007.09.24
    The Shield.
  5. 2007.08.27
    Dark Side Force. (4)
  6. 2007.08.03
    Wearable Art Project Comming Soon!
  7. 2007.06.24
    커스텀 메이드 셔츠 - '暗明一體(암명일체).'
  8. 2007.05.04
    커스텀 페인팅 가죽자켓 No.5 'Angel & Devil Wing' (7)
  9. 2007.05.01
    커스텀 페인팅 청바지 - Flying (飛). (3)
  10. 2007.03.06
    화려함... (4)
  11. 2007.03.01
    My Broken Heart... (2)
  12. 2007.02.26
    Custom Jacket - 'Pour Le Merite' (3)
  13. 2006.12.07
    Matteblack velvet goldmind with raptor. (5)
  14. 2006.11.09
    Custom Riding Gear For Raptor (6)
  15. 2006.10.22
    비오는 일요일, 뒷모습... 한줄기 빛. (11)
  16. 2006.09.14
    가죽 자켓 커스텀 페인팅 - 'Black Armor' (7)
  17. 2006.09.11
    나만의 개성을 담은 Jean 만들기! (8)
  18. 2006.09.05
    요즘의 라이딩 수트 스타일... (12)
  19. 2006.09.03
    커스텀 메이드 헬멧 제작 (9)
  20. 2006.07.20
    커스텀 바이크 프로젝트- 커스텀 라이딩 자켓!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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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면성은,

인간의 본성이기 이전에,

가장 솔직한 감성이자 진리이다.

술에 취한 아침,

붓을 들어 내 솔직한 감성을 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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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기웅 2011.05.27 03:20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님 멋진 분 같으세여!!

    • serang 2011.05.27 22:03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쑥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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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영원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신화를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도달하기 힘든, 이루어내기 힘든 이상과도 같기때문이다.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신화를 받아들이기에 주저해선 안된다.
지금 내가 꾸는 꿈은 언젠가의 신화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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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한 'The Shield'는 그동안 내 화두인 양면성을 상징하는 Angel & Devil Wing과 신화를 상징하는 봉황을 섞어서 디자인 하게 되었다.
아울러 힘과 권력과 절대자의 상징이었던 세형동검을 중앙에 배치해서 날카롭고도 절대적인,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The Shield'는 로맨틱하고 화려하며 아름다운 쉴드 디자인이지만 그 속에는 신화적이고 절대적이며 날카롭고 어두운 상징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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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만 천박하지 않고 아름답지만 연약하지 않은...
'The Shield'는 나를 상징하는 문장이자 내 내면을 표현하는 든든한 방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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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계에서 유행을 타지않는 아이템중의 하나가 바로 밀리터리 룩이다.
1, 2차 세계대전후 곤궁한 경제사정에 군복무시 입었거나 전후 잉여물자로 남아도는 군복들을 일상복으로 입으며 시작된 밀리터리룩은 남녀를 막론하고 자연스럽고 활동적이며 실용적인 패션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빈티지 룩과 그런지 룩의 기본이 되기도 한다.

WA-02 'Assault Trouser'는 속칭 '건빵바지'로 통하는 '배기팬츠'에 속하는 디자인이지만,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사용된 군용 물품들을 꼴라쥬 기법으로 조합해 디자인하고 제작한 커스텀 의상이다.
2차대전 당시의 더플백과 피스톨 벨트, 한국전 시기의 미해병대 카고팩과 서스펜더, 80년대 한국군 폭파조끼등을 해체하거나 조합해 만든 이 의상은 실제 군장을 사용해 만들어져서 아주 튼튼하다.
바지통을 아주 넓게 만들고 중간에는 조임끈을 달아 활동성을 높혔으며, 곳곳에 달린 수많은 주머니들은 모두 실제 주머니로 사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내 라이딩 기어로 자주 입게될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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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우 2007.10.01 14:26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전 아까워서 해체 조합 못할거 같습니다~ :)
    형님은 더 멋지게 탄생시키시지만 전 넝마로 만들거 같아서요~ ^^;
    여기저기 익숙한(?)녀석들 숨은그림찾기하는 재미가 있어요~ :)

  2. 카더라통신 2007.10.01 22:57 address edit/delete reply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터리 룩은 염색한 야상, 모포로 만든 옷, 유엔군 방한모가 아닐까 합니다....

  3. 2010.01.31 11:37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10.02.10 13:57 신고 address edit/delete

      판매하는 물건이 아니라 직접 만든 의상이라서 방법이 없군요.
      도와드릴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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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eld.
앞으로 세랑 프로덕션에서 만들어지게 될 '입는 예술작품'들에 메인 이미지로 들어가게 될 도안인 '더 쉴드'.
그동안 눈에 익었을 'Angel & Devil Wing'과 '浪(랑)'자 심볼, 그리고 청동검과 봉황의 이미지를 조합해 디자인했다.
각각의 의미와 상징성은 추후 완성후 소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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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stman 2007.08.27 08:01 address edit/delete reply

    호호호, 저도 세랑 특집 한번 해야 겠네요.
    지난 번 사진도 있고, 만날 때마다 찍은 사진이 있어 변화도 읽어낼 수 있을 듯 한데...

    • 세랑 2007.08.28 17:12 address edit/delete

      ㅋㅋㅋ 세랑특집 ^^;
      갑자기 두려워지는걸요?

  2. 카더라통신 2007.08.27 18:14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이 좋아하지 않으시지만 디씨투로 말하자면...
    간지 좔좔...-_-b

    • 세랑 2007.08.28 17:13 address edit/delete

      ㅎㅎㅎ
      포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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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조금 뜸했던 옷만들어 입기 신작입니다.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민소매 셔츠가 하나 있었으면 해서 만들게 된 옷입니다.
일반 청바지용 보다는 조금 얇은 데님 소재의 셔츠로, 애초에 구입했을때부터 오일워싱과 빈티지 처리로 그런지한 멋이 있는 셔츠였으며, 여기에 저만의 커스텀 페인팅을 통해 개성을 좀더 담아 봅니다.

지난번 가죽 가방을 만들었을때 한번 선보인 적이 있는 '홍매화'를 이번에도 그려 넣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런지하고 빈티지한 느낌이지만 곱고 화사한 아름다운 그림이 들어가면 역설적으로 대비를 이루며 재미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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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미 익숙한 '엔젤 & 데빌 윙'은 목 뒷쪽에 그려넣었습니다. 등쪽에 들어갈 글귀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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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에는 작품의 주제인 '암명일체'라는 글귀를 써 넣었고 앞면 오른쪽 포켓에는 제 마지막 이름자인 '랑'자 마크를 그려넣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런지한 느낌과 어울리도록 살짝 거친듯 정형적이지 않은 형태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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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청바지 같은 데님소재는 표면이 거칠어서 가죽과는 달리 페인팅을 하기에 상당히 불편한 대상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멋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내는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커스텀 페인팅 작업은 즐거운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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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다 지나고 난 이미 반팔을 입고 다니고 있다.
겨우내 잘 입었던 긴팔 자켓들을 정리해 옷장에 넣어놓은뒤, 그동안 미뤄두었던 춘추용 반팔 메쉬자켓의 페인팅을 해치웠다.
옷 자체는 바이크 패션업체로 유명한 옐로우콘 제품인데, 검정색 메쉬에 뒷쪽에는 십자가 모양의 패드가 들어가 있는 단순한 모델이다. 페인팅 컨셉은 인간 본성의 양면성을 상징하는 심벌로 디자인했던 'Angel & Devil Wing'을 모티브로 했다.

앞 가슴에는 항상 그렇듯 개인 심벌인 한자 '浪'자와 '엔젤&데빌 윙'을 그려넣고 어깨에 브론즈 골드컬러의 스트라이프를 넣어 주행시 주변 차량들의 눈에 잘 띄게 했다(옷 자체의 화려함을 더하기 위한 의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안전을 위해서다).
아이보리 색을 중심으로 다소 거친터치로 생동감을 살린 날개를 왼쪽에, 실버 컬러를 기본으로 차가운 금속성으로 표현한 기계날개를 오른쪽에 그려넣었는데, 이를 통해 천사와 악마의 날개, 즉 선과 악, 부드러움과 강함, 빛과 어둠의 양명성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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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제 사진을 올릴때는 미처 하지 못했던 옐로우콘 글자들을 없애고 Angel & Devil 글씨를 그려넣어 주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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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한수 2007.05.04 17:44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작품은 그야말로 최고중의 최고네요...

    개인적으로 저 浪은 메달이나 메탈 스티 같은 걸로 제작해서 별도 부착해도 멋질 것 같군요...

    허락해 주신다면 개인적으로 浪 심벌을 메탈 스티커로 만들어 다이어리 등에 부착하고 싶은데...

    괜찮을 까요?

    • 세랑 2007.05.04 18:39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로 만들어 쓰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조만간 제가 아이템화 시킬 예정이므로 상업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스티커 예쁘게 만들어지면 저도 하나 주세요^^

  2. 이한수 2007.05.07 14:19 address edit/delete reply

    감사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3. 고준성 2007.06.23 22:27 address edit/delete reply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바이크서부터 용품까지 찾고있었는데 디자인이 정말 정말 마음에 드네요...괞찮으시다면 제가 사이즈가 맞다면 사례를 드리고 사고 싶은데...세랑님의 작품을 입고 달리고 싶은데 파실의향이 있으시면 문자한번 주시겠어요? 제가 통화후에 찾아뵙던지해서 구입하고 싶습니다...01031698220입니다...꼭좀 문자주십시요....

    • 세랑 2007.06.23 23:05 address edit/delete

      통화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습니다. 감성과 감각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는건 무척 힘든데 커스텀 작품을 잘 이해해 주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 행복합니다. 제 바이크 용품 커스텀의 세번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요~

  4. 고준성 2007.06.25 20:43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진상으로는 상당히 터프하게 생기셨는데...ㅎㅎ~ 통화목소리가 무척 부드러우시네요...
    이렇게 마음이 통하게 될거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하나의 매개체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니 정말 신기하기도하고...또 일반적으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커스텀이라는걸로 이렇게 한 울타리에 들어간듯 느낌이드는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여기에 오게되서 통화까지하게된게 정말 뭐라고 표현못할만큼 좋네요~~~~~~~세랑님을 알게되어서 바이크를 더 사랑하게 되네요....*^^*

    • 세랑 2007.06.26 01:33 address edit/delete

      사진으로만 저를 접하신 분들을 처음 실제로 만나면 매번 듣는 말입니다.^^; 굉장히 터프할 것 같은데 의외로 차분하다고요. 오늘 하루종일 준성님 자켓을 위한 헌팅을 다녔는데 짝 맞는 반팔 가죽 펀칭자켓이 없어서 속상합니다. 일단 긴팔이지만 제가 보기에 괜찮은 것을 찾았는데 마음에 들어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자켓 정보를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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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입던 청바지에 그림 하나를 그렸다.
점심 먹다말고 바라본 하늘에서 Feel 받아서 쓱쓱 그린 날개와 飛.飛 왠지 앞으로 이 바지를 입고나면 하늘을 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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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한수 2007.05.02 10:12 address edit/delete reply

    점점 더 영역이 확장되는 군요...

    멋지고 훌륭합니다.

  2. [緣]affinity 2007.05.02 16:38 address edit/delete reply

    잘 어울리시네요 멋집니다.

  3. 세랑 2007.05.03 04:21 address edit/delete reply

    감사합니다. 그냥 밥먹다 그린거에요. 영역확장은... 아직은 아닙니다^^




인간이 아무리 멋진 것을 만들어 내어도 자연이 시시각각, 한 순간 만들어내는 풍경에 비할바가 아니다.
하루 종일 눈이 내리다 잠시 개고 또 눈발이 흩날리던 오늘, 하늘은 내내 다양한 장엄을 연출했고, 무대에 커튼을 드리우듯 만들어지는 이 순간의 하늘은 왠지 엄숙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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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하늘에 비하면 하염없이 초라하지만, 지난번 만든 자켓의 앞부분이 등쪽의 화려한 그래픽에 비해 다소 밋밋한 것 같아서 어두운 금색인 브론즈 컬러로 문양을 그려넣어 보았다.
아무래도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가 아닐지...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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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緣]affinity 2007.03.06 22:57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케스트를 보면, 캐스트의 RSS 주소와 블로그의 RSS 주소가 다른데요
    테터 블로그에서 어떻게 팟캐스트를 설정할 수 있나요

    • 세랑 2007.03.07 01:17 address edit/delete

      블로그 툴은 테터툴스이지만 자체 계정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사실상 블로그와 캐스트는 별도로 운영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테터툴스의 팟캐스팅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의 iLife07 패키지와 팟캐스트 발행어플인 feeder를 이용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2. 카더라통신 2007.03.06 23:38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나날이 간지도(사실 대체할만한 단어를 잘 몰라서...)가 증가하고 계시군요. 원츄-_-bbb

  3. 류정아 2007.06.08 12:45 address edit/delete reply

    너무 여전하다 세랑아...
    갑자기 세월이 18년전으로 돌아간거 같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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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緣]affinity 2007.03.01 13:47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속된말로. 간지가 좔좔 흐르시는군요.

    • 세랑 2007.03.02 04:30 address edit/delete

      간지 작살, 간지 폭풍~!, 간지 작렬!!
      좋아좋아~~




옷은 패션의 일부로 멋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지만 때론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표출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개성적인 패션은 없을 것이고, 난 종종 커스텀 페인팅을 통해 이를 표현하곤 한다. 이미 소개한바 있는 여름용 가죽 메쉬자켓과 겨울용 '블랙 아머'에 이은 세번째 가죽자켓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자켓은 심플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정통 라이더 자켓으로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베이지 톤의 줄무늬가 포인트인 자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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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켓을 만들며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등쪽에 그린 Pour Le Merite 훈장이다.(영어식으로는 '블루 맥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1667년 프러시아 제국의 프레드리히 1세 황제에 의해 제정되어 '전투중 단연 돋보이는 용맹한 장병'에게 수여된 이 훈장은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최고 무공훈장으로 사용되며, 그 자체로 용맹과 명예, 긍지의 상징이다. 아크릴 컬러를 이용해 실제 모양을 그대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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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내 개인 마크인 'Angel & Devil Wing'과 한자 이니셜인 '랑: 浪'자 마크를 그려넣고 간단한 글귀를 적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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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소매에는 'Broken Heart'와 'Steel Heart' 두 단어를 각각 써넣었는데, 역시 나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글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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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緣]affinity 2007.02.26 10:53 address edit/delete reply

    여름에 가죽 재킷이면. 덥지 않을까요?

    • 세랑 2007.02.26 18:03 address edit/delete

      이 옷은 봄 가을용 입니다. 여름에는 입으면 당연히 덥겠죠?
      전에 만든 여름용 자켓은 망사처럼 되어 있는 구조라 보기보단 시원하구요^^

  2. 50억 2017.11.10 18:55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래된 게시글이지만 감탄이 나오는 멋진 커스텀자켓입니다. 특히 푸어르메르트 네쌍의 독수리를아크릴로 표현하기가 심히 까다로웠을텐데ㄷㄷ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밀리터리 콜렉션 물품중에 병사들이 주둔지에서 외출용으로 맞춰 입는 이른바 '테일러 메이드 자켓'이 있다. 다양한 종류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2차대전~한국전쟁 당시 유행했던 벨벳 소재의 옷에 손자수로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넣은 점퍼들. 이번에 맷블랙에서 한정판으로 나온 velvet goldmind 후드 자켓은 바로 이런 복고풍의 빈티지 자켓을 모티브로 제작된 것이다. 요즘 날씨에는 약간 얇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원하던 형태와 느낌으로 제작되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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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이 옷의 피팅모델 역할을 하느라 촬영한 사진들이다. 랩터와는 아주 궁합이 잘 맞는데다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즐겁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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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큼직하게 들어간 한쌍의 천사날개와 바이크 그림은 검정색 벨벳 소재의 옷에서 화려한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한다. 어깨에 들어간 문양은 1900년대 초에 만들어진 재봉틀의 장식문양을 차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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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와 함께 할때는 강렬한 포스를 뿜어낼 뿐만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는 벨벳 골드 마인드를 입고 촬영한 사진들로 인해 그동안 날씨가 추워 랩터와 함께 하지못했던 격조한 시간들을 보상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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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anwoosan 2006.12.07 17:12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저런것도 잇군요.. ^^ 완전 문외한이라... 개인적으론 모자를 썻을때거 이쁜데요..

  2. 카더라통신 2006.12.07 19:38 address edit/delete reply

    역시 세랑님은 멋지구리~ㅠㅠbbb

  3. 2006.12.08 14:4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eastman 2007.01.12 11:10 address edit/delete reply

    시를 읽다가 세랑님 생각나서 들렀어요.

    왕복 4차선 도로를 쭉 끌고
    은색 오토바이가 굉음을 내며 질주한다
    오토바이의 바퀴가 닿은 길이 팽창한다
    길을 삼킨 허공이 꿈틀거린다
    오토바이는 새처럼 끊긴 길을 좋아하고
    4차선 도로는 허공에서도 노란 중앙선을 꽉 붙들고 있다

    오토바이에 끌려가는 도로의 끝으로 아파트가 줄줄이 따라온다
    뽑혀져 나온 아파트의 뿌리는 너덜너덜한 녹슨 철근이다
    썩을 줄 모르는 길과 뿌리에서도 잘 삭은 흙 냄새가 나고
    사방에서 몰려든 햇빛들은 물을 파먹는다
    오토바이는 새처럼 뿌리의 벼랑인 허공을 좋아하고
    아파트 창들은 허공에서도 벽에 간 금을 필사적으로 붙잡고 있다

    도로의 끝을 막고 있던 아파트가 딸려가자
    모래들이 울부짖으며 몰려온다 낙타들이 발을 벗어들고 달려온다
    그러나 낙타들은 우는 모래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고
    모래들은 울부짖으면서도 아파트 그림자에 자석처럼 철컥철컥 붙어간다
    모래도 뜨겁기는 마찬가지여서
    오토바이는 허공에 제 전 생애를 성냥처럼 죽 그으며 질주한다
    아파트는 허공에서도 제 그림자를 다시 꾸역꾸역 삼키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이원이란 시인의 <오토바이>라는 시예요.
    남의 시이긴 하지만 올해 선물로 놓고 갈께요.

    • 세랑 2007.01.12 20:35 address edit/delete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이스트맨님.
      시의 내용이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실제로 바이크를 타고 달리다보면 이런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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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라이딩 수트가 아닌 좀더 내 색깔이 분명한 라이딩 수트를 원해서 컨셉을 잡아 본 랩터 전용 커스텀 라이딩 기어.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은 하반신에 착용한 G-수트(정식 명칭은 Anti Gravity Suit: 여압복)로, 원래는 전투기 조종사들이 급격한 고기동을 펼칠때 피가 온전히 흐르지 못하고 하반신으로 쏠리며 뇌기능을 저해하거나 시력을 잃게 되는 현상을 막기위한 장비다.

카우보이들이 말을 탈때 Jean위에 덧입는 가죽바지인 '챕스'를 할리 데이비슨 라이더들이 즐겨 입는 것을 나름대로 변용해 본 것이기도 하고, 익스트림 머신을 모는 제트기 파일럿의 느낌도 함께 나서 실제 G수트를 약간 개조해 입어 본 것이다. 자켓은 군용 항공점퍼의 느낌이 나면서도 G수트와 완벽하게 매치되는 기존의 일반 패션 상품. 약간의 커스텀 페인팅과 패치를 부착해 완성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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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저씨X 2006.11.10 01:24 address edit/delete reply

    화이바(왠지 이렇게 써야 맛이...)도 파일럿 헬멧으로 하고
    장갑도 노맥스 계열로 가면 좋겠습니다.

    • 세랑 2006.11.10 03:06 address edit/delete

      앗, 오래간 만입니다^^
      그 둘다 가지고 있는건 아시죠?
      차마 파일럿 헬멧까지 쓰고 타진 못할 것 같아요~
      그렇게 하고 나간다면 아마 아이들의 '아저씨, 변신해봐요!'라는 말에 엄청 시달려야 할 듯...

  2. 이한수 2006.11.11 10:34 address edit/delete reply

    오~ 육군항공 출신이라 저도 원피스 플라이트수트 한벌 있는데...그거 입고 제 쏘랭이 몰고 다녀볼까요? 그러나 그거 입으면 배가 뽈록 나오는 것이 영 보기는 민망한데..ㅋ

    • 세랑 2006.11.12 02:32 address edit/delete

      오오~ 육항 출신이시군요!
      하사관이나 장교출신이신 모양입니다.
      보직이 파일럿? 아님 기총사수?

  3. paranwoosan 2006.11.13 16:28 address edit/delete reply

    먼 말인지 접수 안되는 이야기들.. -ㅁ-

    • 세랑 2006.11.15 04:40 address edit/delete

      역시 여성분들에게 축구 이야기, 군대 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는 접수가 안되는 이야기인거죠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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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앗곰 2006.10.22 22:18 address edit/delete reply

    메탈패션..

    • 세랑 2006.10.23 02:37 address edit/delete

      메탈패션이라...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2. 카더라통신 2006.10.23 00:14 address edit/delete reply

    송골매....보이지 않는 한줄기 빛~잡히지 않는 한줄기 빛~

  3. 레이아웃 2006.10.23 01:41 address edit/delete reply

    하하.. 저..저도 카더라 통신 님이랑 같은 생각을 했다는..
    "보이지 않는 한줄기 빛~ 잡히지 않는 한줄기 빛~ 따사로이 내려 앉아.. 죄송합니다 저 판 샀습니다."
    "아 저도 무지 좋아했습니다."

    라는 세랑캐스트의 일부분도 생각났다는..

  4. 세랑 2006.10.23 02:38 address edit/delete reply

    캐스트에서도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저 그 노래 무척 좋아했습니다.
    그나저나 카더라통신님은 그 노래를 알 연배가 아닌 것으로 아는데... 캐스트의 영향인가요?
    ㅋㅋㅋ

  5. slow-hand 2006.10.23 15:32 address edit/delete reply

    전 세랑님의 포즈를 보니 퀸의 프레디 머큐리가 생각나네요. made in heaven 앨범 저켓에 담긴 포즈.
    (댓글 남겨도 되죠?? 저도 나름대로 소장파거든요. 취미가 1호부터 100호까지 소장 --;; 제가 중학생이었을 때부터 책으로만 만나본 세랑님을 요즘은 여기서 숨어서 보고 있습니다. 오옷. 전 스토커는 아닙니다. 쓰고보니 이상한 문장이네.)
    며칠째 날이 따듯해서 가을을 못 느꼈는데, 비가 오고 나니 쓸쓸하네요.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가 어울리는 날씨에요. this could be heaven for everyone

    • 세랑 2006.10.25 04:22 address edit/delete

      반갑습니다. 슬로우 핸드라... 모형동호회 슬로우 핸드 회원이실까요?
      창간호부터 100호까지 다 모으셨다니...그거 재산이죠^^
      저도 Qeen 굉장히 좋아하는데, 간만에 퀸 노래 들으며 자야겠네요^^

  6. 레이아웃 2006.10.24 00:08 address edit/delete reply

    레포트도 없고 시험 칠것도 없고..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지라.... 세랑님 블로그의 전 포스트를 다시 봤습니다.. 325 개.. 많으시네요....
    개인적으로 판옥선 프로젝트가 참 인상적이었고요...
    피규어&프라모델 구경에 관심을 가진것이 얼마 안된지라. 네오라는 잡지는 게임잡지 옆에 있던 흥미있는 잡지.. 정도의 느낌만 있네요.. 개인적으로 밀리터리 쪽에서는 전투기쪽에 조금 관심만 있는 수준이었다가 최근 FPS 게임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휩쓸려 몇판하다보니 총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세랑님 처럼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게 제 목표인데.. 과연 이루어질지....
    '더듬이를 세워둬라' 라는 세랑님의 말을 생각하며 친구들 딴짓하고 놀때.. 저는 관심분야의 정보수집이라도 하면서 놀렵니다.. (Mac / 프라 / 밀리터리 / 바이크.... 다 세랑님 탓이에요~~ 아 맥은 카이저님도 원인중 한분이시구나... 83년 남아.. 뒷북치며 생활하다~~)
    찾아보니 프라모델 기초강좌 1권이 있더군요.. 동생이 사뒀더라는..

    • 세랑 2006.10.25 04:24 address edit/delete

      후후~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하시는군요. 제 영향이라니... 왠지 폐인 한명을 더 만들어 낸 것같은 자괴감이... 흑흑~
      더듬이를 세워두다 보면 반드시 언젠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입니다.
      힘내세요 레이아웃님!

  7. 받욱이 2006.10.26 01:10 address edit/delete reply

    장소는 화장실?
    사진 찍어주신 분은....김창식씨..??
    ㅋ~

    • 세랑 2006.10.26 03:58 address edit/delete

      ㅋ~ 그러고 보니 자세가 약간 화장실틱 하기도 하군요^^
      실제로는 계단을 오르며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밤에는 웬만한 옷으로는 바이크를 탈때 춥게 느껴집니다. 예정보다는 빨리 가죽 자켓을 장롱속에서 꺼내게 되었네요. 사둔 것은 꽤 되었지만 그동안 입지 않고 장롱속에서 잠만 자던 말가죽 라이딩 자켓입니다. 몸에 타이트하게 Fit 되는 디자인으로, 말가죽이라서 길이 들기전까지는 상당히 뻑뻑한, 그러나 진정한 라이더라면 한벌쯤은 있어줘야 하는 클래식 빈티지 아이템이 바로 말가죽 자켓이죠. 그대로 입으면 폭주족 내지는 어정쩡한 스타일이 되므로 역시 커스텀 페인팅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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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으로 만들었던 메쉬 가죽 자켓의 경우 가죽 패치를 만들어 붙이는 방식을 취했지만, 이옷은 안감을 해체했다가 붙이기가 어렵고 가죽도 두꺼워서 아예 모두 페인팅으로 마무리 하기로 결정합니다. 먼저 오른팔뚝 위에 맷블랙의 심볼 크로스를 그려넣고 라이딩 모토인 'RIDE LIKE A DEVIL, FEEL LIKE AN ANGEL'을 각각 양 팔에 나눠서 그려넣었습니다. 필기체가 아닌 이런 똑떨어지는 글자체는 세필을 이용해 프리핸드로 그려넣기가 무척 힘들지만 완성후 뿌듯함은 스텐실 기법등을 이용한 것 보다 훨씬 더합니다. 오른쪽 가슴에는 맷블랙의 로고 윙과 제 개인 심볼인 '엔젤 & 데빌' 윙을 나란히 그려넣었고 앞쪽 여밈지퍼를 따라 역시 제 개인적인 생활 모토인 'Do Somthing, Make Anything, Try Everything. It's My Life!'를 써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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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옷은 사실 아직 미완성입니다. 왼쪽 가슴에 마크 하나를 더 그려넣을 예정이고 등쪽에 큼직한 그림을 그려넣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등쪽에 그려넣는 그림이 키포인트인데, 이는 야간에 뒷쪽에서 따라오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안전을 도모하는 기능까지 더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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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광열 2006.09.14 04:42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니...페인팅 덕에 더욱 폭주족 같지 않습니까!!
    갑자기 일본 특공복이 떠오르네요.^^
    아...저 아직 호주에요.

    • 세랑 2006.09.18 03:20 address edit/delete

      특공복은 길다란 코트형태에 자수로 자신의 소속과 닉네임을 줄줄이 쓴뒤 호랑이나 용, 독수리, 일본 오니(귀신)등의 그림을 그려넣야징~

  2. eastman 2006.09.14 09:53 address edit/delete reply

    영화 배우로 출연해봄이 어떠실지.
    혹시 벌써 섭외 받지는 않았어요?
    한국판 Long Way Round!!!
    이완 맥그리거가 나왔던 다큐멘터리 영화.

    • 세랑 2006.09.18 03:23 address edit/delete

      ㅎㅎㅎ 영화배우라니요^^
      누가 제게 캐스팅 제의를 하겠습니까 ㅋㅋ 물론 하면 잘 하겠지만...퍼억~!
      Long Way Round 보고 싶은데 전 아직 못봤어요.
      기나긴 2만 마일의 랠리...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것 중의 하나죠. 몽골 초원과 러시아의 광활한 대지를 달려보고 싶어요... 유럽으로 넘어간뒤 프랑스에서 배타고 아프리카로... 사하라를 달리고 다카르의 장엄한 일몰을 보고 싶네요.

  3. 박수원 2006.09.14 16:48 address edit/delete reply

    백그라운드 뮤직으로 "Born to be wild"가 들리는 듯 합니다.

  4. 카더라통신 2006.09.16 00:21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이건!

  5. zook 2006.09.20 04:08 address edit/delete reply

    한자 '랑'이 너무 멋집니다.
    저걸 그냥 세랑님 로고로 사용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가을입니다. 가을에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Jean일겁니다. 편하게, 쉽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빈티지한 멋이 나는 Jean은 진정한 사나이들의 옷이라고도 할 수 있죠. 오죽하면 부두 노동자들이 입던 Jean에서 '블루칼라'라는 노동자 계급을 칭하는 말이 나왔을 정도니까 말이죠.

문제는 수많은 Jean이 있겠지만 유행도 좀 타는 편이고 언뜻 보아서는 다 그게 그거같아 보인다는 것이 Jean을 입으며 멋내기가 힘든 점중의 하나입니다. 굳이 멋을 내겠다기 보다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라며 저만의 Jean을 만드는 과정을 한번 공개해 봅니다.

Jean하면 뭐니뭐니해도 빈티지한 느낌이 진정한 멋이라고 하겠습니다. 흔히 '구제'라고 부르는 옷들도 있지만 이렇게 손이 많이 가게 되면 가격이 비싸지게 되어 구입할때 망설여지죠. 저 같은 경우엔 기본 디자인과 색상이 맘에 드는 싼놈을 사온뒤 직접 리폼해서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자켓은 기본 디자인이 워낙 빈티지해서 이 느낌을 더욱 살려보기로 합니다.

일단 팔 부분을 거칠고 과감한 느낌으로 찢어진 효과를 주기로 합니다. 가위로 적당한 부위를 쓱쓱 잘라낸뒤, 거친 사포로 절단면을 삭삭~ 문질러주면 올이 풀리고 닳으면서 자연스러운 효과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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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그대로는 아직까진 나만의 옷이라는 느낌이 별로 없으므로 커스텀 페인팅을 통해 느낌이 살아나게 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나 색깔, 그림등을 그려넣는 것 만으로도 옷의 가치가 달라지죠. 이번 경우에는 평소 멋진 글귀라고 생각해왔던 'Life Is Random(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라는 문구와 'Do!'라는 글귀를 앞쪽에 써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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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는 한자로 제 사인이자 심볼로 사용중인 '물결 랑'자를 쓰고 아랫쪽에 풀네임을 적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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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바지입니다. 정말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기본 디자인에 가격도 저렴한 리어카표 만원짜리 청바지입니다. 바지 양측면의 재봉선을 따라 검정색 스트라이프를 넣고 해적깃발을 그려넣는 것이 이번 커스텀 페인팅의 컨셉입니다. 색상은 일부러 흑백대비만을 사용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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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골무늬가 패션계에 인기이기는 하지만 너무나 패션 아이콘화 되다보니 오히려 그런 옷들은 입거나 사기가 꺼려지더군요. 해골하면 뭐니뭐니해도 가장 널리알려지고 정통성을 가진 해적들의 깃발 'Jolly Rogers'아니겠습니까? 아울러 해골을 그려넣은 제 의도 또한 영문으로 상단에 적어 넣습니다. "해골은 악마의 상징이 아니다. 해골은 인간의 몸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바지 뒷쪽에는 포켓을 흑백 대비로 색칠을 하고 최근 제가 상징으로 도안한 천사와 악마의 날개가 합쳐진 Angel & Devil 윙을 그려넣었습니다. 이 윙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면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앞으로 제가 만드는 물건이나 그림등에 자주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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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를 매칭해봤습니다. 바지의 오른쪽 스트라이프 부분에 써넣은 글귀는 '인간 삶의 근본은 전쟁의 역사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해서 저만의 생각과 주장이 담긴 옷 한벌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 나실때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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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yclone 2006.09.12 10:06 address edit/delete reply

    와~~ 일등이다~~ ^^

    세랑님 멋지네요~~ 엔젤엔 데빌이라.. ^^

  2. 이한수 2006.09.12 11:42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패션엔 이름이 꼬옥 들어간다~ 입니다~

    왠지 군대시절 난닝구며 빤쭈며 전투화며~ 주기 매기던 생각이...ㅎㅎ

    • 세랑 2006.09.14 01:08 address edit/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예전에 그림 그릴때의 버릇인거 같아요^^
      참고로 실패작이다 싶을때는 사인을 안넣습니다 ㅋㅋㅋ

  3. fuserche 2006.09.13 23:25 address edit/delete reply

    허억 이런 실력이...

    세랑님 저랑 같이 의류사업이나 해보시렵니까 ㅋㅋ(반진담)

    • 세랑 2006.09.14 01:09 address edit/delete

      앗, fuserche님 의류쪽 일하시나봐요.
      잘보여야 겠다 ㅋㅋㅋ 혹 잘 보이면 나중에 옷 싸게 주실지도 모르니깐. 훗~

  4. fuserche 2006.09.14 01:24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ㅎ 아니어요 자켓 재봉을 너무 잘하셨길래
    옷 만들어주세요 ㅋㅋㅋ

  5. zook 2006.09.20 04:09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최근 포스트된 글들을 볼 때마다 '바느질'을 필히 배워야겠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저도 저만의 커스텀 옷 입고 싶어요. T_T

    • 세랑 2006.09.21 02:57 address edit/delete

      Zook님도 재봉 한번 배워보세요.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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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교차가 많이 나는 시기가 돌아옵니다. 이런 날씨는 바이크를 탈때 다소 고민되는 날씨죠. 낮에는 너무 더워서 긴팔이나 라이딩 자켓을 입기가 부담스럽고, 밤에는 쌀쌀해져서 바람 맞으며 달리다 보면 춥게 느껴질 정도이니 말이죠. 이런 날씨에는 역시 가벼운 긴팔 면 티셔츠에 바람이 잘 통하는 반팔 매쉬 가죽자켓을 매치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든 헬멧과 매치하기 위해 복장을 고르다보니 이런 조합이 나왔네요^^ 사진은 헬멧때문에 찍은건데 정작 옷에 관한 포스팅이 되어 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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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일동 2006.09.05 15:29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ㅎㅎㅎ. 세랑씨 ...
    할말 없음,,,

  2. fuserche 2006.09.06 01:29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ㅎ 너무 설정샷가타요
    일동형님 할말하세요 ㅎㅎㅎㅎ

  3. fuserche 2006.09.06 01:34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실제로 제 앞을 지나쳤을때 처럼 좀 자연스러우 셨으면 멋졌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문득 떠오르는데 메뚜기 가면 라이더같기도 ㅋㅋㅋㅋ

    죄송해요 ㅠㅜ

    • 세랑 2006.09.07 21:36 address edit/delete

      이건 원래 설정샷이니 어쩔 수 없어요^^

  4. 아저씨X 2006.09.06 02:52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니라고 하시면서도 히어로물로 다가오셔서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마스크도 검은색 가죽으로 하나 가면 좋겠는데요!

    • 세랑 2006.09.07 21:40 address edit/delete

      훗~ 그러고보니 왠지 히어로물의 느낌이 나는 것도 같네요. 전혀 의도한 컨셉은 아닌데 말이죠. 마스크를 하는 것은 원래 그리 좋아하질 않아서...

  5. 박상욱 2006.09.06 18:38 address edit/delete reply

    오호ㅡㅡㅡ굿트,,
    헷멧은 예전 헌병서실때 만들던 가락으로
    만드셨나보네요?

    • 세랑 2006.09.07 21:43 address edit/delete

      헌병 시절에 헬멧 만들던 가락이 아닌 모형 만들던 가락으로 만드는 것이죠. 상욱님도 하면 아주 잘하실 듯.

  6. 쏘가리하하 2006.09.06 23:58 address edit/delete reply

    뭐 그냥 나름 느낌 있는데요!!
    .
    .
    .
    .
    .
    .
    .
    .
    .역시 세랑님........

  7. PINK 2006.09.08 12:38 address edit/delete reply

    (^_^)/ 잘 들어 가셨는지요~
    어제 정말 즐거웠습니다. 세랑님.
    조만간 맛난거 함 쏠께용~ (>_<)/

  8. mana 2006.09.08 19:12 address edit/delete reply

    만나뵈서 방가웠어욤~~^^ 잘들어가셨져?
    해성처럼 등장하신 터라 살짝 긴장을...ㅋㅋㅋ.
    바이크 넘 멋져욤~~세랑님~~~~^^

  9. 아저씨X 2006.09.10 16:12 address edit/delete reply

    해골 때문인지 영화 퍼니셔 분위기도 납니다.
    환도 하나 차고 달리면 블레이드 분위기도 나고.
    영화 판권 계약 하죠...^^




랩터를 완성하기도 전에 이미 헬멧을 하나 만들어 두었다는 말과, 그리고 얼마전에 바로 그 헬멧을 도둑 맞았다는 이야기를 한바 있습니다.
어차피 헬멧은 하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가장 클래시컬 하면서도 진정한 쵸퍼 스타일을 만들어 주는 빈티지 헬멧을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할리나 쵸퍼를 타는 사람들은 흔히 '반모'라 불리우는 바가지 처럼 생긴 하프 페이스 헬멧을 많이 쓰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스타일이나 느낌이 싫어서 정통 클래식 헬멧인 빈티지 스타일의 오픈 페이스 헬멧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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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두상은 서양인과 달라서 이런 오픈 페이스 헬멧을 쓰면 완전히 '꿈동산 스타일'이 되기 때문에 헬멧들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헬멧을 구입한뒤 내부 쿠션들을 모두 제 얼굴 형태에 맞추어 다시 만들어 아주 타이트하게 들어맞는 스타일로 변형했습니다.
아울러 고글 착용이 용이하게 측면 곡선을 좀더 안쪽으로 파이게 가공했고, 눕다시피 타야하는 라이딩 자세에 맞춰 뒷목 부분도 좀더 파내서 착용감을 좋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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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헬멧의 재질은 FRP로 만들어져 있는데, 앞서 말한대로 제 편의대로 형태를 가공한뒤 검정색 레자를 씌워 좀더 빈티지한 느낌이 나게 했습니다.
표면은 사포로 살살 갈아서 낡은 느낌을 내주었고 아크릴 컬러로 커스텀 페인팅과 레터링을 했습니다.
헬멧의 왼쪽에는 라이딩 모토인 In Black We Trust. Ride Like A Devil, Feel Like An Angel. Made In Hell! (어둠속에서 우린 믿는다. 달릴때는 악마처럼, 그러나 마음은 천사와 같이. 지옥속에서 만들어 지다)을 써넣고 아랫쪽엔 제 이름과 제작일을, 오른쪽에는 요즘 제 삶의 모토인 I was never less alone than when by myself.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나는 혼자있을때 가장 외롭지 않았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를 써넣었습니다.
아울러 헬멧 양 중앙에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심볼과 제 이름 마지막 글자 이니셜을 한문으로 써넣고 헬멧 뒷쪽엔 피스톤 그림과 Piston Power를 써넣었죠.
사진에선 다 흰색 글씨와 그림처럼 보이지만, 이건 플래시를 써서 찍은 사진이라서 그렇고, 글씨가 아닌 그림들은 모두 그레이 톤으로 색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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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더라통신 2006.09.04 01:12 address edit/delete reply

    웬지 2차대전 미해군 방공포병 방탄모같은데요?

  2. 카더라통신 2006.09.04 01:17 address edit/delete reply

    참고로 자유가 아님 죽음을! 의 캐치프레이즈는 미 6개주 대륙회의에서 미주 독립전쟁을 결의한 자리에서 변호사이자 버지니아 주의원이던 패트릭헨리가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한 연설의 대미를 장식한걸로 유명하죠. 그나저나 세랑님의 이번 포스팅을 보니 마왕 해철옹의 라디오가 땡기는군요....2달만 참으면 되는데..ㅠㅠ

  3. 쇠돌이 2006.09.05 09:29 address edit/delete reply

    자 푸른색으로 바랜 빈티지를 구하셔야할때입니다 ㅠㅠ

    • 세랑 2006.09.05 14:54 address edit/delete

      왜 푸른색으로 바랜 빈티지여야 하는걸까요? 흑~

  4. 딱따구리 2006.09.05 12:38 address edit/delete reply

    여기저기 씌여진 글귀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

    • 세랑 2006.09.05 14:55 address edit/delete

      음... 본문을 안읽으신 걸까요?
      글귀에 대한 설명은 이미 해두었는데...

  5. 황일동 2006.09.05 15:23 address edit/delete reply

    음~ 세랑씨 홈피에 글을 처음 남기네요.
    어느새 헬멧까지.. ㅎㅎㅎ
    맷블랙의 슬로건들을 잘~ 활용하고 있군요.
    ride like a devil, feel like an angel..
    made in hell...
    in black we trust....

    • 세랑 2006.09.05 15:50 address edit/delete

      앗, 황감독님 반가와요~
      제 블로그에 답글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죠^^
      맷블랙 슬로건은 라이딩 슬로건으로 딱이에요!

  6. 딱따구리 2006.09.05 22:44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제가 회사서 몰래 보느라..사진만 샥샥...보느라고 ^^
    담부턴 꼼꼼히 볼께요....




커스텀 바이크 프로젝트에서 바이크가 다 만들어지고 나니 이제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직 몇가지 작업이 더 남았습니다. 기왕 멋진 컨셉의 바이크가 만들어졌는데, 길거리 택배 아저씨 스타일이나 각종 기업 로고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은 라이딩 슈트를 입고 랩터를 탈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서 랩터에 어울릴 수 있는 라이딩 복장을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로 여름철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만일의 사고에서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가죽 자켓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모처의 라이딩복 판매업체에서 아무런 장식이나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지 않은 검정색 메쉬 가죽 자켓 하나를 샀습니다. 원래 이런 라이딩 수트는 무척 비싸지만 커스텀 바이크 프로젝트를 시작하던 당시인 초봄에 작년도 재고상품을 할인해 파는 것을 사서 아주 싸게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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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소개하겠지만 바지는 맷블랙의 라이딩 바지를 입을 것이기 때문에 컨셉을 상하의가 비슷해지도록 맞추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맷블랙 의류팀에서 얻어온 맷블랙 글자가 자수처리된 테이프를 주름잡아 세로로 길게 박음질하고 나중에 작은 파우치나 장비를 걸 수 있게 하기위해 작은 버클을 각각 달아 주었습니다. 맷블랙의 로고 Wing과 해골마크는 가죽에 페인팅을 한뒤 정교하게 오려내서 다시 검정 가죽에 붙여 패치로 만든뒤 옷에 부착했습니다. 왼쪽 어깨의 십자가 패치는 맷블랙에서 구입했고 오른쪽 어깨 패치는 원래 맷블랙 옷의 제작처 Tag으로 쓰는 것을 재활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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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의 큼직한 해골마크와 글자들은 모두 자작입니다. 흰색 소가죽을 디자인 나이프로 잘 오려내서 해골 형상을 만든뒤 부분적으로 페인팅으로 디테일을 살린뒤 옷에 박음질해 부착합니다. Ride Like A Devil, Feel Like An Angel이라는 문구와 Piston Power 글씨는 모두 아크릴 물감으로 직접 그린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옷에 커스텀 페인팅을 하는 것도 2000년도에 A-2 자켓에 공수부대 윙을 모티브로 한 독수리 그림 이후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하여간 간만에 붓을 놀리니 재미있었습니다. 조만간 2탄이 올라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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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땡글 2006.07.20 05:32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오 라이딩 수트 멋집니다요 +_+

  2. 카더라통신 2006.07.20 20:25 address edit/delete reply

    가면라이더 슈트를 하나 지르심이...;;;;

    • 세랑 2006.07.20 22:21 address edit/delete

      가면라이더 싫어해요... 흑~

  3. 이광열 2006.07.23 00:58 address edit/delete reply

    한국가면 태워주시는 겁니까??......(-_-" )

    • 세랑 2006.07.23 02:17 address edit/delete

      엉덩이 아픈걸 감수할 수 있다면 태워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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