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작업실'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8.11.05
    Refresh (7)
  2. 2008.06.18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23)
  3. 2008.06.13
    비교체험 극과극 - 조명편. (7)
  4. 2008.05.21
    비교체험 극 과 극 다섯번째 - 내부편 Part.1 (8)
  5. 2008.05.15
    비교체험 극과 극 네번째 - 화단 꾸미기 (3)
  6. 2008.05.13
    비교체험 극과 극 세번째 - 작업실과 데크 제작편. (17)
  7. 2008.05.02
    비교체험 극과 극 - 외관편 제2탄. (8)
  8. 2008.04.30
    비교체험 극과 극. 외관편 제1탄. (2)
  9. 2008.04.22
    홍대로의 이사. (10)
  10. 2008.04.14
    새 작업실 인테리어 작업중. (10)
  11. 2008.03.28
    석달간의 질주. (4)

내 습관중 하나는 하나의 작업이 끝나고 나면 작업한 책상과 도구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혹자는 이런 나를 두고 유난히 깔끔을 떤다고 말할 수도 있고 꼼꼼한 성격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나는 굉장히 급하고 덜렁대는 성격이다.

모형을 만드는 것이 직업이 된 이후 십수년간 '필요에 의해서' 몸에 밴 습관인데, 워낙에 사용하는 공구나 재료가 많다보니 그때그때 정리해두지 않으면 정작 필요할때 그게 어디에 있는지 기억을 할 수 없어서 항상 재료와 도구들을 정리하다보니 생긴 습관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정리를 매일매일 하기란 쉽지 않다.
작업을 할때 '연속성'을 위해서는 매일 청소를 하는 것이 오히려 비효율적이기도 한데, 밤에 하던 작업을 다음날 아침에 이어서 할때는 딱 앉으면 바로 어젯밤의 작업과 이어지는 환경이 더 좋기 때문이다.

결국 내 타협점은 책상이 작업하기에 불편하게 느껴질때쯤 청소와 정리를 하고, 일단 하나의 작업이 끝이 나면 이렇게 완전히 정리를 하는 것이다.

Refresh...

다시 상쾌하게 새로운 작업을 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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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rksuwon 2008.11.05 23:11 address edit/delete reply

    잘 지내시죠......
    자주 놀러 왔는데......열심히 투쟁중이시라 그냥 마음속으로만 응원 했습니다.
    참 부러운 습관이군요. 예전엔 나두 참 열심히 정리를 하곤 했는데 요즘은 도무지 정리를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Refresh......이렇게 한다면 다음 작업역시 Fresh하게 시작할것 같습니다.

    • serang 2008.11.06 15: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원님.
      마음 속으로 해준 응원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

  2. Tooces 2008.11.06 15:05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두요. 만드는 시간보다 치우는 시간이 더 김 ^^;
    맥북도 어울리고요^^

    • serang 2008.11.08 02: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보다는 좀더 꼼꼼한 편인 모양이십니다^^
      전 만들때도 후다닥~ 치울때도 후다닥~~

  3. 신성욱 2008.11.06 17:10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근 몇년동안 프라모델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내요

    집이 협소 하고 작업실이라기보다 와이프와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다보니

    전동건하나 분해정도 하고 나면 ㅋㅋ

    그래서 작은 스프레이부스를 얼추 만들려고 재료 사두었습니다

    어여 돈벌어 작업실 만들 집을 사던지 해야지 집이 넘 비싸서

    • serang 2008.11.08 02:17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작업하는 공간은 아주 좁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책상위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요.
      저도 스프레이 부스 얼른 만들어 설치해야 겨울을 날텐데 말이죠...

  4. 라이방 2008.11.15 02:08 address edit/delete reply

    작업실과 작업대가 아주 넓고 막 어질러져 있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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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ssi 2008.06.18 21:40 address edit/delete reply

    설마.....
    신제품의????

    • serang 2008.06.19 10:03 신고 address edit/delete

      쉿~!
      공식적으로 공개될때까지는 눈치채셨더라도 참아주세요^^
      하씨님은 아마도 이 그림의 정체를 알아채신듯...

  2. jinslove4u 2008.06.19 01:27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진색감이 너무 좋아요...

    멋짐~

    • serang 2008.06.19 1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움~ 거의 무보정에 가까운데...
      아마 전구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림그릴때 백열전구만으로는 색이 다르게 보여서 좋지 않은데, 밤에는 이렇게 작업하는게 집중이 더 잘되더라구요^^

  3. forest 2008.06.19 08:48 address edit/delete reply

    언제까지든 그릴 수 있으실거예요~

    • serang 2008.06.19 10:05 신고 address edit/delete

      제가 목디스크를 지병으로 가지고 있는지라... ㅋㅋ
      오래하면 마이 아파~요...

  4. eastman 2008.06.19 10:07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글을 쓰고 있을 때면 이게 내 일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돈버는 일을 할 때면 이게 내 일이 아닌데 이걸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 serang 2008.06.19 23: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자기 뿌리에 해당하는 일을 할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5. zook 2008.06.19 12:44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이십니다. ㅜ_ㅜb

    • serang 2008.06.19 23:26 신고 address edit/delete

      ^^ 그림그리며 햄볶아요~*^^*

  6. bravo20 2008.06.19 21:41 address edit/delete reply

    공허할 때 한번씩 들르는 세랑님의 블로그에 드디어 댓글을 써보게 되는 군요.
    왠지 이번 출시되는 국내사의 기대작의 간판을 그리고 계시는것 같군요

    • serang 2008.06.19 23:27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갑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국내 모사의 기대작 간판을 발로 그리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7. 이광열 2008.06.19 22:55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이녀석 그녀석의 그것이군요. ㅎㅎㅎ
    작업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 serang 2008.06.19 23:2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응~ 이녀석이 그녀석의 그것이 맞단다. ㅋㅋㅋ

  8. 날개 2008.06.19 23:30 address edit/delete reply

    갑자기 밥로스할아버지가 생각나네~~~~
    "음~~ 이렇게 그리면 되겠죠?",
    "자~ 한번 해보세요",
    "어때요? 아름답죠"
    "그럼 다음시간에 또봐요!"
    ㅋㅋㅋㅋㅋ

    • serang 2008.06.21 11:15 신고 address edit/delete

      밥로스 할아버지 내공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 ㅋㅋ

  9. DG 2008.06.20 00:47 address edit/delete reply

    1.박스에 담긴 그것을 샀는데, 박스그림이 너무 멋질때는 살짝 감동스럽더군요. 특히나 그 세밀한 표현들은 혀를 내돌거리게 만들어요. 그것들 소개하는 책자속에서 보는 그림도 역시 멋지고...

    2.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언젠가 다니던 대기업을 나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허락한 부인에게 고맙다고 말하던 중년의 아저씨 생각이 얼핏 납니다.

    • serang 2008.06.21 11:17 신고 address edit/delete

      프라모델의 박스아트는 제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마케팅 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상당수준의 작품성을 요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미야 박스를 그렸던 다까니씨같은 분은 정말 유명하시죠.
      저도 오래간만에 일러스트를 그려서 마치고 나니 손에 쥐가 날 것만 같네요. ^^

  10. 솔나무. 2008.06.21 02:3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와우... 랜덤 한번찍어서 날라왔는데요...
    저는 컴퓨터계열에 관심이 있는 학생입니다 ㅎㅎ
    사진을 딱 본순간 두가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ㅠ...
    그림그리시는 블로그 주인분의 모습과 ...
    책상위의 아이맥 ㅠ 컴퓨터를 공부하는 저로써는...어쩔수없는 ㅋㅋ
    하고싶은일 열심히하시는모습 아름답습니다 ! :D

    • serang 2008.06.21 11:18 신고 address edit/delete

      반갑습니다.
      윈도우스는 물론이고 리눅스도 잘 다루시는 분 같던데 부럽습니다!

  11. momo 2008.06.28 13:05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박스아트를 작업하셨군요. 더욱 관심이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이미지를 매장에 또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 신성욱 2008.09.16 12:38 address edit/delete reply

    k1 특별한정판~~~~~~~~~~~^^

  13. 알라맘 2008.09.20 11:02 address edit/delete reply

    헛~아줌마 물감도 나오네!!흠...물감통에 전문가 용..이라고 써있두만...참말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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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사오던 당시에 이 집에는 조명이란 개념이 그다지 잘 적용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체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컬러가 들어간 공간에서의 조명은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이죠.

이사 온 직후 오랜동안 얼기설기 뒤죽박죽이던 배선정리에만도 몇주가 걸렸습니다.
실내 배선을 정리하고 난 뒤에 비로소 밤이되면 너무 캄캄해서 무섭게 느껴질 수 있는 마당에도 조명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화단을 열심히 가꾸어 놓았기 때문에 밤에도 예쁜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랬고, 특히 야간작업을 할때 역시 조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 벽을 따라 정원등 6개를 설치하고 색 조명을 이용해 화사하게 꾸며보았습니다.
등기구는 단순하고 심플한 것이 좋아서 한개에 18,000원 짜리 등기구를 12,000원까지 깎아서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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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벽은 밤이면 들어오는 가로등과 현관등으로 인해 충분히 조명이 갖춰지기 때문에 곳곳에 색이 들어간 삼파장 전구를 사용했습니다.
반사된 색조명으로 인해 랩터가 훨씬 멋지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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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전구색만을 사용해 조명을 했는데, 집에 나무가 많아서 다소 을씨년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해서 초록색과 파란색을 군데군데 사용해서 컬러풀하게 바꾸니 보기에 따라 다소 유치하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훨씬 화사해졌습니다.
빛은 마술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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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G 2008.06.13 23:03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냥 멋지다는 말밖에 생각나는 단어가 없네요! -0-;;)bbbbbb

    • serang 2008.06.15 10:55 신고 address edit/delete

      ^^;

    • DG 2008.06.16 07:48 address edit/delete

      그런데, 언제쯤 불러주시나요? 직접 두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네요. :-)

  2. 김명일 2008.06.14 00:57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세랑님 얼마전에 한국 다시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놀러왔더니 작업실을 이전하신것 같네요.
    한 번 찾아뵈야 하는데 요즘 바쁘신가요?

    • serang 2008.06.15 10:56 신고 address edit/delete

      명일님 오래간만입니다!
      한국에 돌아오셨군요.
      요즘 한동안 정신없습니다만 조만간 한번 만나야죠^^

  3. 내꽃연이 2008.06.18 22:2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우~ 어떻게든 한번 찾아 뵈야겠어요.
    너어무 잘 꾸미셔서 막 구경가구 싶어지네요~ (어차피 홍대니 +ㅂ+)

  4. 2010.12.17 01:46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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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외부의 변화를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내부로 시선을 옮겨본다.
내부는 크게 바꾼다기 보다는 보수와 정돈에 가깝다.
항상 어설프게 손을 댄 실내가 그렇듯 곳곳에 박힌 수많은 못들과 불필요한 배선을 없애는 일부터 모든 일은 시작이 된다.
아마도 곳곳에서 못만 백여개를 빼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배선정리에 있어서는 유난히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탓에 배선정리에도 며칠이 걸린 것 같다.
오래된 집이기에 한 콘센트에서 너무 많은 기기가 걸리지 않도록 최대한 분배를 하고 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려고 하다보니 사실상 실내 배선은 거의 새로 하다시피 했다.

먼저 나의 침실이자 기본적인 사무실의 역할을 하게 될 공간의 가장 큰 변화는 창의 숫자를 줄이는 것이었다.
방의 삼면에 창이 있었는데, 가뜩이나 오래된 나무 창틀에서 윗풍도 많이 들어올텐데 실질적으로는 창의 구실을 전혀 못할 담과 마주한 창과 북쪽으로 난 창은 없애기로 마음먹었다.
남향 창은 오래된 나무창을 없애고 신형의 하이섀시로 교체하고 나머지 두개는 창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선반을 짜넣는다.
그나마 서남쪽으로 향한 곳에는 맨위의 환기창을 살려주고 마당과 거실쪽을 바라볼 수 있는 쪽창을 남겨두고 선반을 만들었는데, 쪽창은 기존 창문에서 떼어낸 자재를 재활용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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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 이 창외에도 반대쪽에 있는 창도 책꽃이겸 수납 선반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덕분에 부족하던 수납공간은 책꽂이나 별도의 가구를 들여놓지 않아도 모두 수납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공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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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G 2008.05.21 12:00 address edit/delete reply

    완공되면 세랑님 쫓아내고 제가 들어가 살고 싶을만큼 입이 떡 벌어집니다.
    얼른 불러주세요. ㅠ_ㅠ)b
    그리고, 정말 멋집니다. 최고예요!(김구라)

  2. 月下 2008.05.21 21:21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ㄷㄷ 하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워~

    • serang 2008.05.22 22:55 신고 address edit/delete

      후덜덜까지는 아닙니다요~

  3. artfrige 2008.05.22 15:5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오 안녕하세요 세랑님
    그동안 바빠서 세랑월드에 자주 들르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와보니 그간 많은 변화를 겪으신듯!!!!
    예전보다 더 멋져지신것도 같고 작업실도 옮기셨네요 하하
    저도 요새 인생에 변화를 주기위해 무척이나 고민이 많답니다 ㅠㅠ
    다음에 언제 또 뵐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다음에 찾아올때까지도
    건강히 안녕하시길-!

    • serang 2008.05.22 22:56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래간만이에욧!
      역시 인생에 변화의 시기인 모양이군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신해버리세요!!

  4. DG 2008.05.29 23:46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작업 보고 저도 페인트칠 시작했습니다. 오후부터 밤 10시까지 쉬지 않고(담배를 끊어서 중간에 흡연 시간 없이) 일했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끙...
    밥 먹고 소주 한 병 비우고 앉아서 댓글 답니다.
    촛불 문화제 혹은 촛불 집회가 저희 동네까지 찾아왔네요.
    그러나, 부끄럽게도 저는 나갈수 없었습니다. ㅠ_ㅜ
    내일도 페인트칠은 계속 될 것 같네요. 쑤시는 삭신과 함께 이만 잠자리로 몸을 옮깁니다.

    계속해서 멋진 모습 기대할께요!

    낮에 밥잡수러 한 번 날아오세요. 안 막히면 홍대서 여기까지 차를 타도 30분 안걸립니다.

    • serang 2008.05.30 18:19 신고 address edit/delete

      멋진 모습으로 변모하겠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밥 먹으러 가면 지난번 처럼 맛있는 집 소개해 주시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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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 예쁜 마당과 공간을 왜 이렇게 사용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고 지저분하던 화단을 새로 꾸며주었다.
아마도 최초로 이 집을 짓고 살았던 분들은 나무와 꽃을 많이 심고 가꿨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을뿐 꽃이 있던 자리에는 정체모를 쓰레기와 겨우내 난로에서 땐 석탄만이 가득 쌓여 있었다.
장미와 국화, 백일홍등의 나무들을 몇군데 심고 야생초와 화초들을 심고 가꾸는 재미도 쏠쏠하다.
원래부터 있던 나무들은 그동안 전혀 관리가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죽은 가지들을 쳐내고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전지작업을 해주고 나니 비로소 나무들도 생기를 되찾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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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과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던 공간에 가꾼 화단.
탐스러운 수국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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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G 2008.05.16 04:59 address edit/delete reply

    얼른 불러주세요. 와인 사들고 쫓아가게요!

  2. momo 2008.05.21 12:58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진 작업공간의 리뉴얼이군요. 세랑님 작업공간에서 더 좋은 생각이 피어날 것같습니다. ^^

    • serang 2008.05.22 22:53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보다 좋은 작품과 결과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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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삼청동을 뒤로 하고 굳이 이사를 감행한 까닭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작업들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작업공간의 확보가 목적이었다.
낡고 거친 집이었지만 내가 이 집을 나의 작업실로 선택한데에는 낡은 내외관 보다는 이 집의 기본적인 구조와 공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낡고 거슬리는 부분은 살면서 조금씩 고쳐나가면 되지만 기본적인 구조와 공간은 쉽게 손댈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작업실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아닐 수 없다.
사진은 집의 뒷마당으로 기존에 이 집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아무 쓸모없는 그저 죽은 공간에 불과했다.
처음 이 집을 보는 순간, 이 공간에 작업실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사를 한 지금 원래 잡동사니와 쓰레기가 쌓여있던 뒷마당은 나의 목공/ 철조 작업실이 되었고 더불어 아늑한 들마루까지 딸린 가장 효율적인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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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레기들을 모두 치우고 기존의 화단을 약간 깎아 낸뒤 작업실이 되기위한 Deck과 철골, 투명 플라스틱의 일종인 렉산, 하이새시로 작업실을 만들었다.
기존의 담과 건물외벽을 그대로 벽체로 사용했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전기의 가설과 내부세팅등을 모두 혼자 하려니 여간 힘이 든 것이 아니었다.
작업실이 먼저 완성이 되고 장비들이 제 자리를 찾고 난 뒤에 들마루의 역할을 하게될 연장데크를 제작했다.
뒷마당의 가장 안쪽에 배수구가 있기 때문에 배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지상에서 약 45Cm정도를 띄워 기본구조를 각재로 짠다.
이중구조로 짜서 힘을 받게 기본틀을 짜고 지형의 굴곡에 맞춰 지지기둥을 만들어 준뒤에 방부목을 사용해서 마루를 깔았다.
작업을 할때에는 오픈된 연장작업 공간으로, 평상시에는 나무그늘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루로 사용될 멋진 나만의 공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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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지욱 2008.05.13 05:05 address edit/delete reply

    모형이나 기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꿈꾸는 이상적인 작업실이 탄생했네요.^^ 부럽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의 가장 오른쪽 기계는 탈포기 인가요?
    시~원하게 전동톱날로 나무 자르고 싶어도 실내에선 먼지 날리고 밖에선 항상 주변집들 때문에 눈치가 보이는데 저런 공간이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여름에는 초대형 모기장이나 조명으로 유인해서 전기로 벌레잡는 장비 하나 정도 나무에 설치해 놓으시면 모기와 기타 불빛따라 몰려드는 벌레들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겁니다. ^^

    비오는 날 빗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틀어놓고 무언가 열중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 serang 2008.05.13 13: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가장 오른쪽 장비라면 탈포기 맞습니다.
      저도 목재커팅을 할때는 테이블쏘를 데크로 가지고 나와서 작업하려고 연장데크를 만든겁니다.
      근데 그 모기잡이 정말 효과가 있나요?

  2. 아니크리 2008.05.13 10:1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교체험 시리즈를 쭈욱 봤는데... 3번째 포스팅에선 오호!!!!! 라고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세랑님은 낭만이 철철 흘러 넘치시는 것 같군요 ^^
    마음이 맞는 곳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활동 왕성하게 하시길~

    • serang 2008.05.13 13:46 신고 address edit/delete

      낭만은 무언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감성이죠^^

  3. Nights 2008.05.13 10:48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니.. 정말 이것을 혼자서 만드신 겁니까???
    대...대단하시네요 ㅠㅜb

  4. DG 2008.05.13 13:29 address edit/delete reply

    김목수!!! 라고 불러 드리고 싶어요! ㅜ0ㅠ)bbbb 부럽고 매우 멋집니다!!!

    • serang 2008.05.13 13:47 신고 address edit/delete

      김목수! ㅋㅋㅋ
      듣기 좋은 별명입니다.
      전 목수들을 존경해요.
      진정한 대목장 분들이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지요.

  5. 날개 2008.05.14 11:36 address edit/delete reply

    ㅋㅋㅋㅋ김목수! Too good to be true!

  6. 박종암 2008.05.14 12:13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멋집니다.

    저도 제 집을 이쁘게 하고 꾸미고 싶은데, 저는 안되나봐요.. 감각이..
    맨 청소를 해도, 그게 그거니.. 태도 안나요... T.T

    • serang 2008.05.15 18:51 신고 address edit/delete

      집에 애정을 조금만 더 가지고 하시면 분명히 될겁니다. 화이링~!

  7. jinslove4u 2008.05.14 19:31 address edit/delete reply

    짝짝짝!
    대단히 수고하셨네요..
    저두 요즘 용접에 목공일까지 했답니다.
    전산관리자가... ㅠㅠ
    그런데 해보니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겠더군요.

    밑부분이 수로라니 나중에 쥐덧이 필요하지 않을까 사려됩니다.

  8. jinslove4u 2008.05.14 19:34 address edit/delete reply

    비올때 정말 좋을것 같아요..

    천정이 떨어지는 비 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듣는다면

    정말 운치 있을듯...

    둘러앉아 동동주라도 한잔~ 크 좋다!!

    • serang 2008.05.15 18:52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비올때 앉아서 커피 한잔 홀짝이는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9. DG 2008.05.15 10:01 address edit/delete reply

    무사 귀가 하셨는지요?

    어제 말씀드린 와인매장 링크드립니다.
    http://www.jellwine.com/
    링크 보시면 약도를 찾으실수 있습니다. :-)

    • serang 2008.05.16 1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영문 스팸필터 때문에 스팸함으로 들어간 것 같네요.
      가서 한보따리 사들고 와야겠어요^^

  10. 김지욱 2008.05.17 00:52 address edit/delete reply

    모기는 모기향으로...날벌레는 빠지직(?)으로...^^
    여름에 아마 저 조명으로 날아오는 벌레들이 무척 많을 껀데요. 그 옆에 설치해 놓으면 계속 빠지직 빠지직 거릴꺼예요. 그런데 주변에 조명이 많으면 효과가 별로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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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데다가 수없이 여닫아서 아귀가 맞지않고 더이상 자물쇠를 달 곳도 없던 현관문을 과감히 떼어버리고 목재로 쌍도어를 새로 제작했다. 앞서 포스팅 한 바와 같이 직접 색칠하고 손잡이와 오토락도 직접 사다가 부착하고 문장을 달아 완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적으로 이 집은 70년대에 지어진 집이라서 화강암과 붉은 벽돌로 외관 벽체가 만들어졌는데, 석재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청소가 제대로 되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집의 톤을 바꾸기 위해 선택한 대안이 바로 컬러링이었다.
붉은 벽돌 부분은 무광택의 수성 페인트로 색칠했고 화강암 부분은 원래 목재에 사용하는 오일 스테인을 발라 마감했는데, 역시 중요한 것은 배색이다.
강렬한 빨강과 검정의 대비를 조금이나마 순화 시키는 것이 흰색이기 때문에 군데군데 흰색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결국 이 페인트 칠을 하는 동안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는 '빨간집'으로 이사 오기 전부터 갑자기 유명한 집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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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G 2008.05.02 10:59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쟁이집의 탄생이군요! 다음 극과 극이 기대됩니다. >.<)b

    저희집도 페인트칠 해야는데, 귀찮아서.. ㅠ_ㅠ

    • serang 2008.05.05 0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날씨 좋은날 한번 슬슬 칠해보세요.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꽤나 재미있습니다.

  2. 2008.05.07 00:11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aki 2008.05.07 10:36 address edit/delete reply

    눈에 확 뜨이는구만! 멋지다!!!
    내부 인테리어는 언제끝나? 구경가야지

    • serang 2008.05.08 04:12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금 한창 짐 정리중이라네.
      이번주중엔 모두 끝이 날 듯.
      조만간 들리시게나~

  4. 2008.05.08 01:2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5.08 04:13 신고 address edit/delete

      당연히 나도 나 자신때문에 속상하고 힘들어할때가 있지.
      힘들때는 그저 힘들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답일듯...
      억지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기 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일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일 수 있을꺼야.

  5. sua104 2008.05.09 13:23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 쇼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집꾸며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 문 한번 열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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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음. 그저 보이는 그대로.
빗물받이 처마아래의 합판 마감재가 다 삭아서 플라스틱 재질의 대용품으로 교체한 보수작업외에는 불필요한 잡동사니 제거와 물청소, 페인트칠로 이뤄진 노가다의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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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날개 2008.05.01 02:53 address edit/delete reply

    몇탄까지 있으려나..... 기대되는 군! 건강잘 챙기고....

    • serang 2008.05.05 00:06 신고 address edit/delete

      내부 정리가 다 끝나면 내부 시리즈도 나갈 예정이라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집 수리와 기본 인테리어 공사를 끝내고 일단 어제 이사를 왔다.
아직도 손을 봐야 할 곳이 많고 짐 정리는 끝이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큰 고비 하나를 넘겼다는 점에서 훨씬 마음이 편하다.
일주일은 더 걸릴 짐 정리와 마무리 작업이 끝나면 앞으로 몇년간 내 상상력의 산실이 될 곳.
Art Space - '浪'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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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G 2008.04.22 12:49 address edit/delete reply

    wow~ 이사 축하드립니다. 멋진 공간에서 멋진 작업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집들이 비슷한 거 하신다면 찾아갈지도 몰라요. 홍대역까지 24분 거리라... :-)

    • serang 2008.04.24 09:40 신고 address edit/delete

      축하 감사합니다.
      집들이 자리 한번 마련해 볼께요^^

  2. eastman 2008.04.22 13:40 address edit/delete reply

    히야, 빨간색이라 한눈에 확 띌 것 같아요.
    새로운 둥지를 마련한 것 축하드립니다.
    저는 자전거타고 한강따라 한번 가볼까나요.

    • serang 2008.04.24 09:42 신고 address edit/delete

      동네 골목안 주택들 중에서 혼자 튀다보니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카페하는거냐고 자꾸 물어봅니다.
      너무 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기왕 튈때는 아예 화끈하게 튀는게 좋죠^^

  3. jinslove4u 2008.04.22 13:59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전을 축하드립니다.

    더욱 더 멋진 작품의 산실 되시길....

    • serang 2008.04.24 09: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진스님 너무 오래간만 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형수님도 한번 뵈어야 하는데~ ㅋㅋㅋ

  4. 우베르티노 2008.04.23 11:03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사 축하드립니다. 새 둥지에서 멋진 작업 되시길 빌게요
    지나가다 저 집 만나면 사진을 찍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serang 2008.04.24 09: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사진찍는건 공짜입니다. ㅎㅎ

  5. 내꽃연이 2008.04.24 00:18 address edit/delete reply

    드디어 홍대루 오셨군요~! 웰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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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정든 삼청동을 떠나야만 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 이전하게 되면 'Art Space - Rang'으로 불리게 될 새 작업실은,원래 40년 가까이 된 구옥이라서 대대적인 수리와 인테리어 작업이 불가피해졌다.
혼자라면 엄두도 못낼 만큼 힘든 청소와 준비작업이 필요했는데, 고맙게도 한국컬러디자인학교의 피겨 디자인 수강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그나마 빨리 끝낼 수 있었다.
다같이 웃고 떠들며 오래된 시멘트 블럭 담장에 흰 페인트를 칠했고, 난 입구에 엔젤&데빌윙을 그려 넣었다.
이번주 내내 작업을 해야 해서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훌륭하게 서포트를 해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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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a104 2008.04.15 00:04 address edit/delete reply

    선과 악이 공존하는 것이 인간의 내면이라고 늘 생각 했는데 왜 오늘에서야 세랑님 대문사진위에 있는 엔젤데블윙이 눈에 들었는지...
    심오하다!!! 생각 끝에 AD가 광고의 이니셜이라는 엉뚱한 생각이~ ^^

    • serang 2008.04.15 20:28 신고 address edit/delete

      AD는 이미 아시겠지만 Angel & Devil Wing의 약자죠.
      인간의 양면성을 상징하는...

  2. eastman 2008.04.15 11:02 address edit/delete reply

    작업실이 작업실이 아니라 그게 곧 작품이 될 듯 싶습니다.
    아주 삶을 몽땅 작품으로 꾸려가다니... 훔쳐보러 가고야 말겠습니다.

    • serang 2008.04.15 20:2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사하고 대강 정리가 끝나면 한번 모시겠습니다^^

  3. 내꽃연이 2008.04.15 23:19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대문이 아주 멋집니당 ^^

  4. aki 2008.04.17 10:51 address edit/delete reply

    기대되는걸. 언제가면 완성작을 볼 수있는거야?

    • serang 2008.04.20 0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월요일에 이사할 예정이고 짐 정리하면 담주말쯤 한번 부르지요.

  5. cyclone 2008.04.19 09:57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새 많이 바쁘군요~~~

    정리되면 나도 모셔주~~~ ^^

    • serang 2008.04.20 0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넵, 싸이클론님도 요즘 바쁘신가봐요~ 중국도 다녀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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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의뢰로부터 장장 5개월여만에 결정이 난 프로젝트.
그동안 다섯번의 PT와 회의, 숱한 전화통화...
지난번 용평에서의 최종PT까지...
오늘 드디어 계약을 맺었다.
이제부터 앞으로 석달간은 그야말로 죽음의 질주와도 같은 정신없는 시간이 될 듯.

아울러 불과 10달이라는 짧았던 삼청동에서의 생활도 얼마남지 않게 될 것 같다.
너무나 편안하고 행복했던 삼청동을 떠나고 싶지 않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작업 특성상 좀더 개방적인 공간이 필요해져서 작업실을 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6월이 두렵고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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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9 15:0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3.29 23:18 신고 address edit/delete

      고마우이 친구~ 역시 불알친구가 최고이군~! ㅋㅋ

  2. 2008.03.30 17:17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3.31 14:09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게, 얼굴 한번 더 보고 갔으면 좋았을텐데... 프랑스에서도 잘 지내고 유럽여행에서 관광지만 다니지말고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여름에 서울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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