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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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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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7
    The Mentor Teaser. 4
  2. 2011.04.23
    Camera Man 'Dean' Final Head Sculpt. 2
  3. 2011.04.01
    James Dean Head Sculpt Upgrade 1
  4. 2011.03.26
    OBG01 Camera Man 'Dean' Final. 2
  5. 2011.03.25
    Serang's Oldies But Goodies Series No.1 Camera Man 'Dean' Coming Soon!
  6. 2011.03.21
    Medical Team Final.
  7. 2011.03.18
    Medical Team Coming Soon! 1
  8. 2011.03.16
    Oldies But Goodies - Camera Man 'Dean' Head Sculpt & Accessories. 3
  9. 2011.03.16
    Nike Swift Painting 1
  10. 2011.03.08
    Boots & Shoes 2
  11. 2011.02.21
    Serang's Works - Dragon Models New Shaolin Figures 1
  12. 2011.01.21
    Oldies But Goodies - James Dean & Solo Man Test Version. 5
  13. 2011.01.19
    Full Custom Miller Shipped Out Today.
  14. 2010.12.07
    1/6 Rolleiflex Camera for James Dean. 5
  15. 2010.12.06
    Test Painting - House Head Sculpt Ver. 2. 'Normal Hair'.
  16. 2010.11.24
    힘은 그 힘을 주체할 수 있을때만 당신에게 허락된다. 5
  17. 2010.11.20
    2nd Ver. Miller Pre-Order Now!
  18. 2010.11.20
    PT Boat Kennedy. 3
  19. 2010.11.18
    Oldies But Goodies. 2
  20. 2010.11.12
    Serang's Medical Team Series.


Version of the Starwars Episode I, II, III.
It is a Conversion Kit for Sideshow Yoda.
Head sculpt has double neck, more flexible.
Lightsaber, New clean costumes, Secret item included.
Present By Serang. 
 
스타워즈 에피소드 I, II, III에 등장하는 젊은 시절의 요다.
사이드쇼 1/6 요다 피겨용 컨버전 키트.
섬세하고 놀라운 디테일의 헤드는 목 관절 분리로 보다 자유로운 헤드 자세 연출 가능.
라이트세이버, 후드가 달린 고급 의상, 시크릿 아이템 포함.
5월 중순경 프레오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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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로 축소된 인물의 얼굴을 만든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매번 하는 작업이지만 하면 할 수록 어려워지는 느낌이랄까?
애초에 처음부터 만들고자 하는 인물의 외모와 느낌, 그 캐릭터가 확연히 드러나는 조형이 나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의 인물을 만들때 최소 한달 정도를 그 인물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다보면 어느 순간 이제 다 알았다 싶었던 그 얼굴이 낯설게 보일때가 온다.
이번 제임스딘 헤드도 한번 완성한뒤 고치고 고쳐서 이만하면 됐다 싶어 복제하고 색칠까지 했는데 사진촬영후어딘가 모르게 낯선 이미지가 나와버려 당황스러웠다.

원형 상태로도, 색칠하면서도 제법 느낌이 나와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다 만들어 놓고 담배 한개비와 커피 한잔을 들고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보니 내가 원하던 얼굴이 아니다.
완성작 촬영도 다 끝나서 이미 국내외 포럼에 모두 공개한 인형인데... 그냥 이대로 주문받고 빨리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고픈 심정이 굴뚝같지만... 
아마 그랬다간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만든다.

처음 이 인물을 만들기로 결정했을때 표현하고 싶었던 느낌들을 다시 차곡차곡 머리속에 담으며...
얼굴의 피부질감까지 모두 묘사된 원형헤드를 칼로 훅훅~ 깎아내며 내 마음 한구석의 게으름과 귀차니즘도 함께 깎아낸다.

아직도 내가 원하는 느낌의 100%는 아니지만... 역시 처음보다는 두번째가, 두번째 보다는 세번째가 훨씬 좋아보인다.  
이제 세번이나 만들고 다시 만든 이 헤드의 복제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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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g's all new House and he's medical team is done!
Now take the pictures, coming very soon.
Pre-Order will be begin this weekend.
Thanks,

Serang.

헤드는 진작에 만들어 놓았지만 액세서리들과 의상작업이 늦어지며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린 '메디컬 팀'의 제작이 끝이 났습니다. 
늦어지긴 했지만 그만큼 멋진 핏과 놀라운 퀄리티의 의상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사진 촬영중이니 곧 자세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오더를 받을 예정이며,
2011년의 테마작업인 '올디스 벗 구디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카메라맨'도 함께 공개가 됩니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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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Man 'Dean' Head Sculpt Final Version.

 
제임스 딘 하면 뭐니뭐니 해도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생각난다.
담배와 함게 할 소품으로 지포 라이터를 만들었는데, 워낙에 작아서 꼬물거리며 만들려니 감질나서 원~
그래도 만들어 놓고 나니 흐뭇한 소품.
부츠 색칠도 다 했고, 이제 곧 완성작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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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s Riding Boots

역시 뭐 하나 쉬운게 없다.
모르고 볼때는 쉬운데 막상 파고 들어 갈 수록 어려워지는 법이다.
항상 바지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제임스 딘은 '이유없는 반항'에서도 그렇고 평소에도 이 긴 목의 라이딩 부츠를 즐겨신었다.
흐릿한 흑백사진과 영화를 계속 돌려 보면서 연구하고 해외 사이트들을 뒤지기를 한참끝에 어느 전시회에선가 실제 제임스 딘이 신었었던 이 부츠의 사진을 발견했다.
스컬피로 빚은 조형이지만 실제 가죽으로 만든 것 보다 더 가죽 처럼 보이게 표현하고 싶었다.
  

Nike Lunar Swift 2010 For Dr. House.

새로 만든 닥터 하우스 헤드를 위한 새 신발을 만들었다.
예전에 만든 나이키 에어보다 좀더 하우스가 즐겨신는 녀석이다.
밑창의 패턴을 표현하느라 손가락에 쥐나는줄 알았다.
키가 큰 하우스를 재현하기 위해 마법의 깔창도 세팅해서 이걸 신으면 핫토이 바디의 키도 쑤욱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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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드래곤 모델에서 영화 신소림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피겨로 내놓았다.
이 인형은 내가 헤드 원형을 담당한 것으로 지난 연말을 지옥속에서 보내게 만든 원흉들이다.
불과 15일만에 7명의 헤드를 만들어야하는 미친 스케줄.
게다가 의뢰대로 만들고 나니 끊임없는 수정요청... 
사진과 이메일만으로는 알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한 수정은 정말 괴롭다.

성룡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라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건만, 제작 참고 사진으로 받은 영화 스틸에 나오는 심각한 얼굴보다는 웃는 얼굴이 좋다는 성룡의 말 한마디에 다 만들어진 원형은 사장되어 버리고 옛날 드래곤에서 나왔던 헤드를 재활용한 모양이다. 
뭐 사실 웃는 얼굴의 성룡이 특징도 확실하고 만들기도 편하니 애초에 웃는 얼굴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난 내가 만든 이 진지한 성룡얼굴이 여전히 좋다.
나이먹은 성룡은 안쓰럽지만 대신 인생의 깊이가 얼굴에 보이잖아.


참고로 이 사진들의 인형은 내가 페인팅 한 것이 아니다.
제발 페인팅 좀 어떻게 안되겠나요? 드래곤 공장 스텝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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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my first test version of 'Camera Man' and 'Solo Man'.
Not finished sculpts, now getting progress.
It will be coming 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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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제가 활동하는 한 모형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옮겨 적은 것입니다. ****


오늘 뉴스들과 이곳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군시절, 오늘과 비슷한 기분을 느낀적이 몇번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김일성 사망때였습니다.
마침 전 그 전날 휴가를 나와 집에 있었죠.
갑자기 집 전화가 울리고 부대로 즉시복귀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전 청주에 있는 공군 전투비행단에 복무중이었는데, 정문초입부터 분위기가 살벌하더군요.
정신없이 전투군장과 실탄을 지급받고 근무에 투입되기위해 공군부대의 메인 직선도로에 접어들자 2Km에 가까운 그 길 양옆으로 항공기 연료들과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실전용 폭탄과 미사일, 각종 포트, 발칸포탄이 끝도없이 나와 있더군요.

머리속에서는 북한 특작부대의 침투대비태세 절차를 떠올리며 얼굴에 위장을 칠했습니다.
책에서, 영화에서, 다큐에서 봤던 그날...
전쟁이 일어나는 바로 그 첫날이 바로 이런거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 MMZ에 모여있는 분들은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웬만한 기자들보다도 전쟁 역사나 무기체계, 그리고 그 무기들의 위력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K-9 자주포는 우리가 모형으로 즐기는 프라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놈입니다.
KF-16, F-15K 역시 그저 멋지게 생긴 비행기가 아닙니다.
그 기계들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때 그들은 모두 가공할 파괴력을 가진 전투병기들입니다.
북한군의 무기들도 마찬가지지요.

군대는, 무기는... 그리고 '힘'은,
그 힘을 주체할 수 있을때만 그 힘을 '빌려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허락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힘을 다루는 사람들이 힘을 주체하지 못하게 되었을땐 사람은 남아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힘만이 남게 되지요.
군대와 무기는 전투와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을때 가장 아름답고 믿음직한 법입니다.
일단 전투와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에게 남을 것은 거의 없습니다.

국지적인 전투는 언제라도 일어나고 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전쟁은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합니다.

만약, 정말로 전쟁을 피할 수 없어서 일단 시작된다면...
그때는 이겨야 합니다.
전쟁의 패자에게 허락되는 내일이란 없습니다.
일단 전쟁이 나면, 내가 죽더라도 전쟁에는 이겨야 합니다.
내가 죽더라도 내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전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 전쟁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직은 죽을 준비가 안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은 불씨 하나로도 얼마든지 삽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전쟁만큼은 피하고 싶습니다.

산화한 두 장병의 평온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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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Last One Left - Full Custom Miller.
Available Painted Head Sculpt and Unpa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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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모델의 자회사인 사이버하비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PT 보트 근무시절의 케네디 피겨가 출시예고 되었다.
드래곤 의뢰일을 하게되며 처음 만든 헤드들중 하나로 너무나 짧은 제작기간과 변변한 참고 사진 하나없이 말 그대로 몽타쥬 그리듯 만든 헤드다.
케네디는 젊은 시절에는 살도 안찌고 완전 꽃미남이었다는데, 정작 그 외모를 알아볼 만한 구할 수 있는 사진은 거의 없다.
위의 자료사진중 누가 케네디인지 찾아 내실 수 있겠는지?
하도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부족한 자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괜찮다'며 오케이했던 헤드다.

차라리 케네디를 만든다기보다 그냥 그시절의 전형적인 인물 하나를 잡아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듯.
저 싸구려티가 풀풀나는 모자의 휘장은 어떻게 좀 해보지...
하여간 또 하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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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n see 'Brad New Things' everyday.
New one is a Good one.
New thing is a Cool thing.

But sometimes,

Old one is batter than new one.
"Oldies But Goodies..."


Serang's 2011 new theme for figure works.
Oldies But Goodies Series.

No 1. Camera Man.(Now Working)
No 2. Old Master.(Now Working)
No 3. Solo Man.(Now Working)
No 4. British invasion.
And many other.
 
Coming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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