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모델의 자회사인 사이버하비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PT 보트 근무시절의 케네디 피겨가 출시예고 되었다.
드래곤 의뢰일을 하게되며 처음 만든 헤드들중 하나로 너무나 짧은 제작기간과 변변한 참고 사진 하나없이 말 그대로 몽타쥬 그리듯 만든 헤드다.
케네디는 젊은 시절에는 살도 안찌고 완전 꽃미남이었다는데, 정작 그 외모를 알아볼 만한 구할 수 있는 사진은 거의 없다.
위의 자료사진중 누가 케네디인지 찾아 내실 수 있겠는지?
하도 제작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부족한 자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괜찮다'며 오케이했던 헤드다.
차라리 케네디를 만든다기보다 그냥 그시절의 전형적인 인물 하나를 잡아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듯.
저 싸구려티가 풀풀나는 모자의 휘장은 어떻게 좀 해보지...
하여간 또 하나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