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Candle War'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08.07.23
    이런~칠쉽원짜리~
  2. 2008.07.23
    *경축* 득템 - 초 레어 아이템 '간짬뽕' *경축* (13)
  3. 2008.07.19
    숨은 그림 찾기 (4)
  4. 2008.07.17
    다음날 조중동은... (4)
  5. 2008.07.15
    MB는 '글로벌 호구'다. (8)
  6. 2008.07.07
    7월 5일 집회중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 기사 (7)
  7. 2008.07.05
    마우스 콘트롤은 한손으로! (3)
  8. 2008.07.01
    박살난 카메라와 이별을 고하며... (11)
  9. 2008.06.30
    이명박, 넌 이제 끝났어! (15)
  10. 2008.06.29
    전대협 진군. (10)
  11. 2008.06.27
    전대협, 한총련 세대들에게 (24)
  12. 2008.06.25
    지금 세랑은... (13)
  13. 2008.06.25
    인터넷 뉴스 기사 보다가 발견한 나. (6)
  14. 2008.06.22
    6월 22일 새벽 경찰의 폭력진압 증거 영상 (22)
  15. 2008.06.12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을 걷다. (3)
  16. 2008.06.11
    명박산성에서 자유를 외치다! (5)
  17. 2008.06.02
    아, 나... 대한민국 국민들을 사랑하고 싶다. (2)
  18. 2008.06.01
    분노의 5월이 지나면 승리의 6월이 온다! (11)
  19. 2008.05.28
    2MB이 뜨끔할 초절정 간지 라이딩 자켓! (16)
  20. 2008.05.26
    그날이 오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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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구하기 어렵다는 간짬뽕 무더기로 득템!

아... 이 얼마나 먹고 싶었던가?

라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 조차도 그 환상의 맛을 한번 맛보겠다고 동네의 단골마트 아저씨와 아줌마를 돌아가며 괴롭힌(?) 끝에 쟁취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아자씨, 왜 낭심 라면들은 종류별로 다 있는데 삼양꺼는 딸랑 오리지널 쇠고기 라면과 맛있는 라면 두개 뿐이에요?"

"아줌씨, 요즘 누가 낭심 먹는다고 매대에 죄다 낭심뿐인건가요? 삼양 것 좀 갖다놓으세요. 요새 삼양먹기운동하는거 모르시나? 이게 뭥미?"

오늘 일주일만에 마트에 다시 가보니 떠억하니 매대를 차지한 간짬뽕.
있는대로 다 긁어 왔는데, 혹 우리집 주변에 나같은 사람이 또 있다면 급 죄송해지는 시츄에이숀~
결제할때는 살포시 알흠다운 사인메시지 하나 남겨주는 센스 발휘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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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면서 마트 아줌씨 자극해주는 멘트로 마무리.

"아~ 담에 올땐 삼양 황태 라면이랑 바지락 칼국수 라면도 구해주면 좋겠네. 국물이 기가 막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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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
혹 찾으셨다고 해도 지적질은 하지 않아주는 센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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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집회도중 한겨레 신문과의 인터뷰 기사
원문 주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7321.html

“우리가 먼저 변했으니 정부도…”
‘7・5문화제’ 시청앞에서 만난 사람들
“정부가 변하지 않으면 촛불 끝까지 타오를것”
“국민 스스로 학습하기 시작”…“미래는 밝다”

지난 5일 촛불집회가 열린 서울시 태평로 거리는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온라인 카페 깃발 아래 난생처음 만난 사람들, 20년 전 대학 시절을 추억하며 ‘노땅’ 깃발 아래 모인 직장인 등으로 넘실댔다.
“우리가 먼저 변했다. 이제 이명박 정부가 변할 때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정부의 대답을 요구했다. 다시 한번의 기회를 줬으니 변화의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이다.

■ “정부가 변하지 않으면 촛불도 계속된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으면 단추를 빼고 바로잡는게 맞다.”
서강석(55)씨는 이명박 정부가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씨는 “옷을 고쳐 입으려면 옷을 벗었다가 다시 입든지 단추를 빼고 다시 채워야 한다는 건 아이들도 아는 일인데 이명박 정부만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씨는 “이제는 들어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가 처음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 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주민(18・고등학교3)군은 “광우병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때문에 친구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들의 목소리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질긴 놈이 이기는 겁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촛불은 될 때까지 타오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동원(48)씨는 “이명박 정부가 시민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촛불은 끝까지 타오를 것”이라며 “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선거에서 국민의 힘을 보여주면 된다”고 밝혔다.
아이 셋의 손을 잡고 나온 복대성(41)씨는 “촛불집회가 끝날 기약은 없다.
국민들은 많은 기회를 주었고 이명박 정부는 신임을 잃었지만 국민 대다수가 믿어 보자고 한다면 따르겠다”며 “다만 정부의 태도가 조금도 바뀌지 않으면 임기 내내 시민들이 정부를 괴롭힐 것”이라고 했다.

김세랑(37)씨는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은 인터넷에 다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로그인을 못 해 못 보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며 “정부가 스스로의 자정 능력을 상실하면 우리가 촛불을 들어서라도 찾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용화(45)씨는 “앞으로도 우리의 요구 사항을 정부가 어디까지 들어주고 어디까지 양보할 것인가 문제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대운하, 공공사업 민영화 등 모든 문제에 이렇게 촛불을 들어 모이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어떻게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견제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평화로운 촛불을” 이날 시민들은 평화 집회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서강석씨는 “어렵게 만든 자리다. 폭력 시위를 통해 우리의 순수성과 정당성이 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오랜 기간 집회를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비폭력 기조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80년대 운동권이었다는 이용화(45)씨는 “폭력 시위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시기와 방법을 잘 생각해야 한다”며 “촛불집회는 21세기형이다. 폭력적이고 과격한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몸부림을 폭력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었다.
김동원씨는 “시민들의 과격한 행동을 굳이 폭력으로 규정한다면 그건 ‘몸부림’이라고 봐야 한다”며 “언로가 막혔을 때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의 몸부림을 보지 못하면 그 정부는 외눈박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폭력 시위를 용인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처절한 몸부림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촛불로 많은 것 배웠다” 이날 촛불집회는 승리의 애드벌룬을 띄우는 퍼포먼스로 끝을 맺었다.
촛불을 들고 거리행진에 나선 시민들은 국민이 승리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김세랑(37)씨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기 시작한 이상 변화를 이루기 전엔 촛불을 내리지 않을 것이고, 그것을 확인한 것만으로 국민이 승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동원씨는 “프랑스 국민들도 끊임없는 저항으로 사르코지 대통령의 우파 정책을 막아 왔다”며 “대한민국 국민 역시 한마음으로 계속 움직이면 분명히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집회의 향후 방향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시민들을 촛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복대성(41)씨는 “국민들은 촛불을 계기로 보수 언론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스스로 학습하기 시작했다”며 “국민은 변했고 앞으로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윤(31)씨는 “촛불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모든 사람이 조금씩 움직인다면 변화는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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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별로 좋아하는 인물이 아니었지만,
이순간 만큼은 멋져부러~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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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의 촛불집회를 마치고 돌아오기 직전인 27일 새벽, 다행히 한대도 안맞고 잘 버텼는데 결국 방패세례를 피할 수 없었다.
시청쪽 인원을 합류시킨다는 말을 듣고 이를 돕기위해 시청으로 가던중 정찰(?)을 겸해 골목길로 이동했는데 가다가 한무리의 전경들과 만나게 되었다.
나보다 앞서 세네명의 여성들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전경들이 이 여성들을 건물벽쪽으로 미는 것이 보이길래 얼른 뛰어가 "왜 인도에서 길가는 사람들을 밀어부치냐?"며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빠악~!"하는 소리와 함께 방패가 날아들었다.

다행히 내 몸을 다치지는 않았지만 방패는 정확히 내 카메라의 렌즈쪽을 타격했고, 2년간 함께한 내 똑딱이의 렌즈는 경추가 부러져 목이 헤까닥~ 돌아가 버렸다.
전원이 들어가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실질적인 카메라의 기능은 완전정지.
DSLR인 S2Pro가 있기는 하지만 주머니에 넣어다니며 스냅을 찍기에는 역시 똑딱이가 최고인데 안타깝기 짝이없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새로 입양한 녀석이 요놈이다.
파나소닉 DMC-FS3.
기능과 성능따위는 알아볼 필요도 없다.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은 거의 대부분 고만고만한 성능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까.
소니를 포기하고 이 녀석을 데리고 온 까닭은 전에 사용하던 소니 DSC-W50은 케이스가 아주 약했는데, 이 녀석은 케이스가 단단하고 야무져 보여서다.
한 이틀 가지고 놀아보니 대부분 만족스럽고, 다만 동영상 촬영시 포커스가 고정되어 버리는 것이 아쉽다.
동영상 촬영에서 포커스 고정이라니... 뭐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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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4일,
시청광장에서는 이명박 정권의 폭거에 항거하는 의미를 담은 대법회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 천주교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미사가 봉헌된 오늘,
사제단은 오늘부터 시청광장에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하시겠다고 발표했다.
자연스럽게 오는 4일 법회는 천주교회와 불교계가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만에 하나라도 너희가 이를 탄압할 경우,

전설같은 불무도로 무장한 호국승려들과 성령으로 무장한 성당기사단의 강력한 어택을 받게 될 것이다!!!

이명박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아멘~

아미타불~~

Ps. 오늘은 간만에 두다리 쭉뻗고 편히 잘 수 있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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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원래 모든 일은 그렇게 되지.
28일, 시청에 전대협 깃발이 든다는 글을 본뒤 30~40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스터를 만들고 글을 띄웠지.
막상 시청에 2시에 가보니 깃발아래에 있던 인원은 고작 20~30명.
그분들 중에 진짜 시위를 경험해봤던 분들도 많지 않고.
대부분 그동안 울분만 가지고 있다가 80~90년대의 상징과도 같은 '전대협 깃발' 아래에 모인 분들이었다.

목소리가 커서, 집회시위 경험때문에, 아직도 당시의 노래들과 구호 치는 법, 아지 띄우는 법, 대열 진행법을 알고있다는 이유로 대열 리딩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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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안그럴 것인가?
이런말이 있었다.
공권력에 의한 폭력이 투사를 만들고,
결국 피를 불러 열사를 만들며,
결국 그 권력은 망하고 만다고.

그동안 거리에서 본 수많은 촛불소녀들은 이미 모두 투사가 되어 있다.
돌을 들거나 폭력을 행사하진 않지만 그들은 이미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투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입맛을 바꿔서라도 삼양라면을 먹고 부모를 설득해서 조중동을 버리게 만들며 관심이 없던 친구들을 설득해 '조직해 내고'있다.
그게 바로 투사다.

현재 전대협은 유령과도 같다.
더이상 그 실체는 존재하지도 않고,
과거 전대협 간부들의 일부는 완전히 변절하여 기성 정치권에 몸담고 있다.
그러나 과거 전대협은 투사들의 상징이었고,
해묵은 깃발이 2008년의 시청에 다시 세워진 것은 시대를 역행하려는 이 정부와 공권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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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에서 청계방향으로 진출해 펼친 선전전.
당초 30여명으로 시작한 이 대오는 곧 200여명으로 불어나게 된다.
간만에 실컷 뛰어 봤다.
일단 택이 잡히면 속전속결이 본디 전대협의 투쟁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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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에서의 대치. 갑작스럽게 등장한 전대협 깃발에 경찰이 놀랐는지 소화기와 방패를 써서 무작정 진압에 들어왔다.
유모차 아저씨가 소화기를 맞았고 방패에 떠밀린 아저씨 한분이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딛치며 뇌진탕을 일으켜 발작했다.
내가 직접 119를 불러 후송되는 것 까지를 도왔는데, 상태가 너무 심각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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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 애정과 애증이 공존하는 이름입니다.
전국의 대학들이 그 깃발 아래 뭉쳤고 노선때문에 서로 갈등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NL이건 PD계열이건 이념을 떠나 당시 순수한 마음으로 정권의 폭력에 저항하다가 스러져간 우리의 친구들...
이한열, 박종철, 강경대, 김귀정 열사들을 기억하시고 전대협 진군가와 민중권력쟁취가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모두 전대협의 깃발아래 뭉칩시다.

낡은 이념의 시대는 갔습니다.
더이상 이념과 노선으로 반목하고 싸우지도 맙시다.
오로지 상식이하, 인간말종으로 점철된 이메가 정권의 폭력에 맞서 당당하게 시민의 권리를 주장하고 시민들을 보호하겠다는 순수한 분노와 열정을 가진 선배님과 동기들, 그리고 후배님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과거 전대협이라는 이름은 투쟁의 상징이자 적색분자로 낙인 찍혔었습니다.
저는 과거 이념과 구태의연한 꽃병과 쇠파이프로 대변되는 시위를 재연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파이와 꽃병에 대한 미련은 버리십시오.
그것은 정말 최후의 선택중 하나일 뿐입니다.

어린 소녀들과 여성들이 최전방에 나서서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성인이고 남성이며 가두투쟁의 경험도 있는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카메라를 든 날도 우리의 힘이 딸린다 싶으면 어김없이 카메라로 순사들을 촬영하며 방패를 함께 버텼습니다.

이념과 사상따위는 버리고 오십시오!
쇠파이프와 꽃병도 버리고 오십시오!!
오로지 전대협 진군가와 순수한 열정, 그리고 어린 소녀들을 대신해 방패를 밀고 대신 몸빵을 맞겠다는 전투력으로 무장해 주십시오!!! 어설픈 폭력은 수많은 우리 소녀들과 시민들이 한달넘게 지켜온 자존심을 꺾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함께 외치고 보여줍시다.
파이와 꽃병을 안들어도 전경들의 썩을 죽여버리는 포스를 지닌 전대협의 모습을.
국민을 쥐새끼만도 못하게 보는 저 오만한 경찰들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나선 '진짜 시위대'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저항합시다.
막아봅시다!
그리고 승리합시다!!

"구국의 강철 대오, 전.대.협!"

저항합시다.

막아봅시다!

그리고 승리합시다!!

"구국의 강철 대오, 전.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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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 엄마들이 인도에서 시위하고 있는데 아기를 강제로 떼어낸채 엄마들만 골라서 연행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미친 정부, 미친 경찰입니다.

전 이 시각 이후 청와대 인근에 있을겁니다.
집에 언제 돌아올지 모릅니다.

28일에는 무조건 경복궁이나 광화문에 있을겁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중 행동을 같이 하실 분들은 문자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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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굉장히 익숙한 모습인데, 아는 사람들은 모두 낯설다고 한다.

당신들이 알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내가 알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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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저녁 6시부터 오늘 아침 7시까지 세종로에서 촛불집회 현장 동영상 취재를 했습니다.
그동안 어떤날은 수많은 촛불들중의 한명으로, 또 어떤날은 이번처럼 카메라를 들고 가기도 했습니다.

밤새도록 경찰은 엄청난 양의 소화기 살포와 폭력을 자행했습니다.
소화기 분말 살포는 마치 전쟁터와 같았고 확성기를 통해 허위날조 방송을 일삼았으며, 무엇보다 제가 찍은 동영상에서 보시듯이 무참한 폭력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었습니다.
가슴 속 깊은 곳 부터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스스로 냉철해지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신 버스위의 참가자 여러분들, 우의를 제공해주신 분, 비때문에 카메라에 이상이 생겨 증거동영상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하던 제게 카메라를 닦을 휴지와 우산을 씌워주고 몇십분동안 이 장면들을 찾아내는 것을 도와준 다음카페 촛불집회 동호회(정확한 이름이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동생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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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목은 서예가이신 신영복 선생님의 필체로 잘 알려진 글입니다.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에 널리 알려진 글이었고, 당시 집회나 시위에 참가를 독려할때 많이 사용했던 글귀였습니다.
허나 당시에는 사실상 '글귀'에 그쳤을뿐 실제로 그 참뜻과 위력을 실감하기는 어려운 말이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6.10 촛불문화제는 바로 '열 사람이 내딛는 의미있는 한 걸음'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6.10 민주항쟁의 21돌인 만큼 현장에는 6.10 항쟁 참가자및 그 가족, 민가협의 어머니 아버지분들이 나와계셔서 집회 참가자들을 맞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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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람처럼 달릴 것만 같은 시골의 초등학생들도 나왔습니다.
정배분교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왔을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안목과 이해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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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교보문고쪽 출구 계단에 이번 촛불시위의 주역인 촛불소녀들이 김밥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입니다.
저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를 눌렀는데 플래시가 터지며 깜짝 놀랐던 모양입니다.
수줍어 하는 두 소녀는 반사적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가운데의 한 친구는 당당하게 손으로 V자를 그려보입니다.
"얼굴 가릴 필요없어. 너희들 팬이라 찍은거야~."
"ㅋㅋㅋ 이거 신문에 나가는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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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대주변을 둘러보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개인적으로 양비론을 좋아하지 않아서 분명 민주당이 한나라당 보다는 낫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제 역할과 제 목소리를 내는데 인색한 민주당 의원들이 뒤늦게 나대는 모습이 볼썽사납게 느껴집니다.
참다가 제가 한마디 던집니다.
"당신들 국회들어가서 꼭 막아내세요. 못 막아내면 다음번에 다 떨어뜨려 버릴테니 각오해요!"

저도 모르게 살기등등한 눈빛이었나 봅니다.
주변의 카메라들이 갑자기 저를 향하기에 뒤늦게 쑥쓰러워서 발길을 돌렸지만 조금전에 본 순수한 촛불소녀들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국회의원들의 이중성에 입맛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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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 유명한 '명박산성'에 가서 그림을 그렸고, 행사가 진행되던 중 블로그 이웃인 이스트맨님 내외분을 만났습니다.
차마 혼자는 찍을 수 없던 '인증샷'을 이스트맨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촬영: 이스트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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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합류한 명화공주 커플과 함께 서대문 방향으로 거리행진을 합니다.
80~90년대식 시위를 경험한 우리 둘은 옛날 생각을 하며 목청껏 구호를 외쳐봅니다.
"이명박은~!" "물러가라~!!" (촬영: 포레스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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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시위에 참가했을때 수많은 군중 속에 있어도 왠지 홀로 떠있는 섬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혼자 나와 참가해도 전혀 외롭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마음의 끈으로 모두가 엮여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촬영: 이스트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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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사 앞에 설치된 이번 행사의 마스터피스, 위대한 설치 예술품입니다.
수많은 일반 시민들의 예술성이 돋보이는 멋진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중동은 쓰레기'라는 점에 착안하여 쓰레기를 모아놓은 솔직한 표현력이 돋보이고 그 배치또한 자유분방한 듯 보이면서 조화롭습니다.
특히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상당한 시간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스티커는 강렬한 붉은 색으로 시각적인 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작품에 섬세한 디테일을 만들어 냅니다.
최근 미술전시회에서 이만한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작품은 참 보기 드뭅니다.
압권인 부분은 경향신문을 오브제로 활용한 점입니다.
조선일보와는 완벽하게 대립적인 논조를 가진 경향신문을 조선일보사 정문앞에 붙이는 것으로 이 작품은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직관적인 표현력과 깊은 숨은 뜻을 함께 선사합니다.
이 작품을 만들어낸 위대한 예술가 - 대한민국 국민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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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덕수궁 돌담 끝자락에 다 같이 모여 앉아 한모금의 맥주와 세상을, 그리고 사람을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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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도 촛불은 계속 타고 있습니다.
촛불아 모여라!
될때까지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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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100만인이 모이기로 한 날.
21년전의 그 함성과 감동을 다시 느끼기로 한 그날입니다.
그러나 아침부터 터져나온 뉴스는 제 눈과 귀를 의심케 합니다.
마치 전쟁중에나 볼 것 같은, 탱크의 전진을 막는 '대전차 장애물'과도 같은 거대한 컨테이너 덩어리는 애써 냉정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제 가슴에 불을 당깁니다.
6시30분, 저는 그 흉물앞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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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센스쟁이 국민들은 이 흉물에 '명박산성'이라는 기가막힌 작명을 선물합니다.
입가에 희미하게 미소가 번집니다.
산성의 옆으로 돌아서자 이 비현실적인 대비가 눈에 들어옵니다.
칙칙하고 냉전적이며 구시대적 발상의 상징인 이 장벽의 저편엔 2000년대의 성숙한 시민사회가 펼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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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도착했을때는 젊은 미술인들이 장벽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집에서 나오며 '저 흉물에 실컷 그림이나 그리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그림쟁이들의 생각은 비슷한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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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림을 그리던 분들에게 동의를 구한뒤 저도 남은 스프레이로 한구석에 신나게 그래피티 한점을 남깁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박정희는 5.16
전두환은 5.18
명바기는 전쟁이냐?'
라는 글과 해골을 동반한 '광우병 시러!'라는 글을 그려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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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민들의 훌륭한 '예술작품' 몇점을 감상해 봅니다.
'여러분 재미있습니까? 저는 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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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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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넣어 미쿡에 사는 부시에게 수출하겠다는 내용의 Packing List를 작성해 붙이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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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국경선입니다. 여기부터는 미국의 코리아주입니다. USA 코리아 주지사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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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우리의 목소리를 듣기 싫고, 우리가 무섭고, 우리가 겁이라도 먹으라고 저 흉물을 세웠지만 우리는 결코 겁먹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님께서 굽어보시는 가운데 당당하게 인증샷을 날리는 가운데의 웃는 청년처럼...
오늘은 진정 국민승리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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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하고 위헌적인 현행 집시법의 틈바구니를 교묘하게 파고든
이 센스만점의 시위법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이여,

당신을 사랑하고 싶다!

<덧붙임>
신호등 촛불 시위란?
2008년 6월 2일 새벽 4시 45분 경 만들어진 역사적인 평화시위 이다.
이는 촛불문화제가 비폭력 평화시위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경찰측은 폭력진압, 강경대응을 하였다.
그 상황에서 시민들은 자신들의 '비폭력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신호등의 파란불에 맞춰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횡단보도를 오가는 합법적인 평화시위를 보여주었다.
이 순간, 신호대기중 신호등 촛불문화제를 바라본 승용차 운전자들은 '이명박 퇴진!' 이라는 구호에 맞춰 경적을 울려 공감을 표시했다.
그것은 마치 2002년 월드컵 온국민이 하나 되던 순간과 같았다.
강경진압을 하던 경찰 측은 이 평화시위를 보자 더 이상 손을 쓰지 못하고 후퇴했었다고 전한다.
이를 '신호등 촛불문화제' 혹은 '신호등 촛불시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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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리도 닮았을까?
시대를 역행하는 이 장면에 끓어오르는 피를 억누르기 힘들다.
본능적으로 위기를 직감하고 공포에 질린 시민의 얼굴과 절규하며 이를 항의하는 시민.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고 곤봉을 내리쳐 머리를 가격하는 경찰의 모습에서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

분노의 5월은 결국 피를 부르며 끝이 났다.
그러나 역사는 돌고 도는 법이라고 그랬듯이, 80년의 5월과도 같은 피의 오월이 지나고 나면 우리에게 오는 것은 승리의 6월이다.
1987년에 노도와 같은 국민들의 대저항이 일어났듯이, 오늘 새벽에 정부와 공권력이 보여준 시민에 대한 대응은 마침내 국민봉기를 이끌어내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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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간호사 언니를 바라보는 이 어린 소녀의 눈빛에는 절망과 공포보다는 당당함이 짙게 배어난다.
행여라도 울지말거라.
이젠 우리가 너를 지켜줄께.
마침내 피를 봐야한다면 이미 십수년 전에 충분히 맞을 만큼 맞아봤고, 싸울만큼 싸워봤던 우리가 대신 맞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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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의 직격을 몸으로 받아내는 대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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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부상을 당한 예비군 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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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강제진압에 거리에서 실신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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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진압작전중 집단 구타를 당한뒤 정신을 잃은 청년을 숨기기 위해 포위하고 있는 경찰들.

마침내 6월이다.
6월엔 시청광장의 아스팔트가 다 녹아 없어지더라도 결국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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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작해서 하루종일 입고 다닌 초정절 간지 라이딩 자켓을 소개합니다.

총 제작 시간 5분.
비용- 무료.(청계광장 촛불집회에 가면 나눠주는 무료 종이 피켓활용)
제작팁- 가위, 양면테이프, 옷핀만 있으면 OK!

착용방법.
1. 바이크를 탈때는 반드시 옷을 풀어헤쳐서 달릴때 옷이 펄럭거려야 함.(사람들의 주목도 향상에 탁월.)

2. 신호대기시에는 상체를 꼿꼿이 세워서 뒤에 있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시킴.(간혹 구호를 읽거나 박수를 쳐주는 분들에게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여주는 센스!)

3. 아주 간혹 욕을 하거나 조중동 추종자들이 태클을 걸때는 도도한 표정과 나즈막한 목소리로 한마디 - "쥐박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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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캐릭터 '촛불소녀'의 센스있는 메시지는 광우병 프렌들리 정부와 경찰에게 보내는 서~어~비쓰!
저는 이제 청계천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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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 아이와 닭장차에 연행된 시민의
모습은 아주 대조적이지만,
그들의 눈빛은 같은 곳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저 살고 싶을뿐입니다.
평범한 시민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옳다고 믿는대로,
그리고 부모와 형제,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게.

그렇게 살고 싶을 뿐입니다.

아주 소박하고 원칙적이며
당연한 삶과 생각을 무참히 깨버리는 너희들.
그리고 두얼굴의 당신!

석달이 삼백년같은 이 답답함은
마침내 폭발하고 말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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