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Candle War'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0.05.18
    (근) 임을 위한 행진곡 (조) (2)
  2. 2009.08.24
    인생은 아름답고 독재는 끔찍하다. (2)
  3. 2009.07.11
    노무현 전대통령 흉상 기증하다. (9)
  4. 2009.05.23
    그의 눈물... (16)
  5. 2009.02.15
    청와대옆 총리공관 폭격당하다! (6)
  6. 2009.02.09
    2월 7일 용산참사 추모대회 (6)
  7. 2009.01.29
    시커멓게 그을린 도시에 '국민의 경찰'은 없었다. (2)
  8. 2009.01.21
    살인 독재 정권의 영전에 축배를 들 그날을 위해! (15)
  9. 2009.01.21
    명동에 가면 꽃비가 내린다?
  10. 2009.01.10
    747공약 외치던 쥐색히 먼저 구속해라! (9)
  11. 2009.01.06
    방송장악 반대한다! (4)
  12. 2008.12.31
    제야의 종소리는 조작되었다! (12)
  13. 2008.10.05
    10월4일 명동, 강남역에 뿌려진 촛불 전단지 (8)
  14. 2008.09.28
    조선일보 위에서 명박퇴진을 외치다! (9)
  15. 2008.08.30
    해방구...홍대투쟁. (4)
  16. 2008.08.26
    창살 안에서... (31)
  17. 2008.08.22
    고봉숙 지켜주기... (2)
  18. 2008.08.14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의 꿈을 꾼다. (13)
  19. 2008.08.14
    대한민국이 고작 60년짜리 나라인가!
  20. 2008.08.07
    소통거부에는 아웃이 정답이다. (17)
영화 화려한 휴가의 OST중 임을 위한 행진곡 연주곡을 반주 삼아 노래를 부르고 
80년 당시의 기록사진들을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5월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가슴으로 부른 노래이니 
그 감성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에 삽입된 시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인 백기완 선생님의 시집중 
'묏비나리'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원래 5.18당시 시민군이었던 윤상원씨의 사망후 이뤄진 영혼결혼식때 백기완 선생님이 바친 시 '묏비나리'가 원작으로, 이후 이 시에서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여 80~90년대 대학가와 집회현장에서 널리 불리게 된 곡입니다. 
정부 주도의 이번 5.18행사때 이 노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지랄맞은 뉴스.
오늘 밤새도록 불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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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구승 2010.05.18 23:35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이 부르시는 건가요? 가슴으로 부르셨지요? 저역시도 임을 위한 행진곡 멜로디가 하루종일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정말이지 역주행하는 대한민국입니다.

    • serang 2010.05.19 03:00 신고 address edit/delete

      예, 제가 부른겁니다.
      사실은 예전에 촛불집회가 한창이던때에 부르고 만든건데, 오늘 뉴스로 인해 다시 올려봤습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독재는 끔찍하다.
역사는 발전하며 독재는 역사의 퇴보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깨어있는 조직된 시민의 힘!

현실은 처참해도 나는 이 말을 믿습니다.

2009년 8월 23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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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T-BILL 2009.09.03 13:43 address edit/delete reply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던가요? 2009년은 대한민국에 잔혹한 해인것 같습니다.

    어린시절과 중고등학교를 건담과 FSS그리고 프라모델로 보내고 90년대초 세랑님의 베가 풀스크래치 빌드를 호비스트에서 보고 감탄만 하며 언제쯤 그런 작품을 만들어 보나 생각만하다 삶에 쫓겨 손을 놓은지 어언 십수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문득 그시절이 생각나 수년전부터 인터넷을 뒤져 세랑님의 블로그에 찾아 간혹 들어오고 있습니다. 세랑님은 참 많은 발전을 하셨네요. 그때는 노력이라도 하면 도달할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 넘사벽 입니다. :)

    언제나 건승하세요.

    • serang 2009.09.04 19:5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넘사벽이라니요...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덕분에 이제는 한물간 퇴물인걸요^^
      개인적으로는 제게도 무척이나 잔인한 2009년입니다.
      가정과 나라에 두루 평온함이 깃들길 바라는 것이 그리도 큰 소원일까요?




그날이 왔습니다.
황망하게 세상을 떠나버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장식이 열리는 7월 10일.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노무현 대통령 흉상을 유족분들께 전달해드리기 위해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KTX를 타고 밀양으로 간뒤 진영까지 다시 기차를 갈아타고 봉하마을 입구까지는 버스로, 마을입구부터 사저까지는 걸어서 들어갑니다.
마을입구에 도착한 것이 8시경인데도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 인형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 심신의 안녕을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님을 통해 유가족분들께 전달했습니다.

고인의 평소모습과 생각을 따라 베이스와 포장은 수수하게 했습니다.
검은색 박스에는 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써넣었습니다.
베이스는 그가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부분들 돌보기를 지향하려 했다는 점에서 거칠게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조문기간동안 대한문과 덕수궁 돌담에 시민들이 써붙인 메모에서 모티브를 얻어 번쩍이는 황동명판 대신 손으로 글을 써넣었습니다.
인형이 제 주인을 찾아가서 이제야 비로소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 합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걸개 그림이 마을 마당에 걸려있습니다.
출력물위에 덧칠을 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더군요.

안장지로 향하는 고인의 운구차입니다.
연출되지 않은, 국민들의 진심어린 슬픔이 현지를 뒤덮었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집으로 향하는 길.
하늘은 구름사이로 서광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왠지 눈물이 날 것만 같은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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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맑은거울 2009.07.17 15:02 address edit/delete reply

    수고하셨습니다.

  2. aki 2009.07.28 10:58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진 일을 했구나. 장하다!!!

    • serang 2009.07.31 17: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쌩유~아키!
      글구 오랜만이네^^

  3. 月下 2009.07.29 21:16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집니다.. 정말

  4. 제이1004 2009.07.30 10:33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멋진일 하셨습니다, 노통님도 하늘에서 뿌듯하게 바라보셨을거에요

  5. serang 2009.07.31 17:4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감사합니다.
    그분에게 해드릴게 이것 밖에는 없네요. 흑~

  6. 임재은 2010.01.04 19:51 address edit/delete reply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네..
    기억 할지모르겠군 어릴적 대전에이스 과학에서 같이 놀았던 사람...
    건강하고 올 한해도 소원성취하시게..

  7. 이동재 2011.07.15 20:30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멋진일 하셨습니다.
    요새 문재인 변호사님의 특전사 시절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데 요새 정치인들에게 볼 수 없는 병역필자 그것도 고된 특수병과에 근무했다는 것이 멋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진보니깐 '간지'라는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어떤 분께서는 바로 레진뽑아도 될 만큼 비쥬얼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언젠가 대한민국 특전사를 피규어로 만드신다면 문재인 변호사님의 마스크를 사용해 보심이 어떨까요? ^^





삶과 죽음은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다.
- 노무현. 2009.05.23 -

이미 떠나버린 그의 등을 향해 자꾸 손을 뻗어보게 됩니다.
미완의 꿈... 
그러나 계속 되어야할 꿈.  
편히 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Today, we lost him, lost democracy in korea.
Allow me to offer my sincere condolences.
"President 'Roh', I will be remember your tears."
- Ser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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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3 17:46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9.05.23 22:03 신고 address edit/delete

      대선후보로 나가기 전 문성근의 지지연설중 자신의 과거사를 언급하던중 그 유명한 '바보 노무현'이라는 대목에서 흘린 눈물입니다.

  2. serang 2009.05.23 23:15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전에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소위 조중동이 말하는 '골수 좌빨'이라서 노사모도 아니고 노 전 대통령님의 정치적인 노선을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그분의 기본적인 자질과 낮은 자세는 인간적으로도 대통령의 직을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충분히 존경할만 했습니다.

    오후에 바로 대한문앞 분향소로 나갔는데 경찰들이 미리 진을 치고 천막과 영정을 탈취합니다.
    같은 시간 티비에서는 장례를 국민장으로 하네 마네 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도 말이죠.
    조금전에 집으로 들어올때까지도 경찰들은 여전히 추모의 마음으로 나온 시민들을 벌레보듯 합니다.

    제 인생에 대통령에 대한 조문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어릴적 박정희가 김재규의 총에 맞은뒤 전국의 학교에서는 '눈물의 집단 참배'를 강요당했죠.
    저도 체육관에 마련된 빈소에 멋모르고 가서 조문을 했습니다만, 그때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죠.
    오늘, 거리 곳곳에서 만난 조문객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나온 분들이었습니다.
    오늘 제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죠.

    낮은 곳에 흐르는 물은 시원한 생명수가 되기 마련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들중 최초로 낮은 곳으로 흐르고자 했던 그분의 마지막 모습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3. 아랑 2009.05.24 00:33 address edit/delete reply

    슬픔 뒤에 분노가 솟는데

    죽음이 양분이 될 거라고

    그냥 삼키고 지켜본다.

    근데, 지켜만 보지 못할 날이 멀지 않아 올 듯하네.

    • serang 2009.05.28 17:0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날이 오면....그날이 오면!

  4. 박종암 2009.05.24 02:22 address edit/delete reply

    화가 나고, 한탄스럽습니다.

    한나라당이... MB 정부가 몰아가는 것을 보면...
    조중동이 몰아가는 것을 보면..
    그들을 보면 꼭 하이에나 같습니다.
    차라리 호랑이 같으면 존경스럽기나 합니다.
    그들의 모습은 하이에나입니다.

    사회 각계에서 그들이 죽이는 무수한 사람들...
    생명을 뺏는 것만이 죽이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의 놀음을 간파하지 못하고 놀아나는 대부분의 국민들...

    지금또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제 정세를 보면 우리 나라가 그렇게 내부 일로 싸워서는 안될 정세입니다. 구 소련 독립지역,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를 향한 천연자원 확보와 그들 정치 불안정을 이용한 열강들의 잇권 챙기기... 그리고 거기서 보여지는 새로운 헤게모니의 창출...
    그 경쟁에서 지면, 아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겨도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이기면 또 다른 혼란을 초래합니다.
    우리 나라는 역사적 자주성을 지키며, 한국인이 한국인으로써 살 수있을지조차 의문스럽습니다.
    큰 그림을 보고 북한에 원조를 해도 부족한 것을, 추악한 정치가들과 우매한 국민이... 북한에 돈을 퍼 주었다고 난리입니다.
    그런 국민입니다.

    근데 세계는 급박하게 돌아갑니다.
    사회 문화 역사 교육.. 그 어느 것 하나 급하지 않은 것이 없으나, 정작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망각하는거 같습니다.
    흡사 뜨거운 물에 오래 들어가 있으면, 그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람들......
    자신들이 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알고나 있을까요?
    그 한 사람이 죽은게 다가 아닙니다.

    한심합니다. 답답합니다.

    역시 우리는 다시 박정희 전두환의 시대로 돌아간거 같습니다.
    "경제만 살리면 되"라는 선동 구호.. 잘들 속아 넘어갔습니다.
    국제 사회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세력들한테 무슨 경제 살리기를 희망합니까?
    지금이 개발 도상국 시절처럼 뭐든 일 시작만 하면 성장하는 시기입니까?
    이미 일본에서 인가는 10년도 전에, 한국은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 성장률이 둔화된건 위기가 아니라, 상황이 변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란 요지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것을 우리네 정치가과 국민들은 이해나 하고 저 MB를 뽑아줬을까요?

    답답합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 serang 2009.05.28 17: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 그다지 믿고 싶지 않지만 이럴때마다 생각이 납니다.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안목의 정치인을 기대하기엔 우리 정치현실의 판이 너무나 작은 것 같습니다.

  5. 2009.05.24 15:3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9.05.28 17: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축하하고, 특별한 일이 없는한 가서 축하해 줄께^^

  6. 맑은거울 2009.05.24 18:01 address edit/delete reply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ped 2009.05.25 14:01 address edit/delete reply

    좀 화도 납니다.
    그렇게 촛불시위를 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집회를 한 사람들이
    노전대통령의 검찰신문때는 조용했으니까요.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하지 못 한
    저 또한 비겁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검찰앞에서 수많은 미디어들 사이에
    자신을 옹호해주는 일인 시위자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그가 그렇게 압박을 받았을까요?

    대한민국 이렇게 비겁한 민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나없이 너네끼리 권력에 맞서 과연 용감할 수 있을까?'
    란 질문을 던지고 간 느낌도 듭니다. 이젠 총대멜 사람도 없고 대한민국은 우짤꼬...

    • serang 2009.05.28 17: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우짤꼬... 그 한마디에 모든게 다 들어있습니다.

  8. 진스맥 2009.05.26 23:15 address edit/delete reply

    삼가 고인은 명복을 빕니다.

    조용히 다음 선거를 또 기다립니다...

    광주 사람으로서 이제까지의 선택은 후회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 국민이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 serang 2009.05.28 17:11 신고 address edit/delete

      지역구도가 깨지는 날이 우리 정치현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길이 되겠죠.
      고인이 그토록 원했던 것 처럼요.
      수십년간 이어져온 특정지역의 득세는 이제 정말 깨져야할때가 온 것 같습니다.

  9. 명화 2009.05.29 11:56 address edit/delete reply

    슬픔을 타고 찾아왔네~ 친구.
    좀 더 뻔뻔하고 영악했다면 오래 사셨을텐데...생각하니
    멋진 인생이였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이 좀 잦아들기도 하고...
    그의 떠난 자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크게 느껴지는듯 해서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어째거나 부디 고이 영면하시길 또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어 보는수밖에~

  10. 2009.06.01 00:54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2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경... 
삼청동 청와대 바로 옆의 한승수 국무총리 공관앞에서 오후의 정적을 깬 사건이 벌어졌다.
주말을 맞아 병력이 가득찬 전경버스 세대가 배치되고 청와대 경호실 소속 경호관과 사복경찰들이 골목 곳곳에 배치되어 근무를 서고 있던 총리관저에 일단의 시위대가 급습한 것이다.

삼청동 수제비집 맞은편 골목에서 튀어나온 한 사내가 '산자여, 따르라!'라는 글귀가 써진 검은색 조기를 펄럭이며 수십미터를 구호를 외치며 뛰는 것으로 시위는 시작이 되었다.
"살인정권, 폭력정권, 이명박은 물러가라!"

태극기를 든 또 한사람이 그 뒤를 이었고 3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총리관저 앞을 장악했다.
경비를 서고 있던 경호실 소속의 병력은 물론이고 경찰과 경호관들 모두 순식간에 벌어진 이 일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그러나 그 당혹스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수차례에 걸쳐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용산참사에 대한 규탄 구호를 외치던 사람등이 곧 달걀을 총리공관 정문을 향해 던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총리공관 정문은 이내 달걀폭격에 뒤범벅이 되었고, 경찰은 허둥지둥 길다란 장봉을 들고 차에서 내려 진압대형을 갖추려했지만 머리위로 달걀이 날아다니는 이 상황에 어찌할줄 모르는 모습이었다.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 역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며 호떡집에 불난 것 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

구호를 외치며 가지고 있던 모든 달걀을 소진하뒤 시위대는 삽시간에 사라져 버렸다.
경찰은 곧 그들의 뒤를 쫒았지만 귀신같이 사라진 그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잠시 경찰과 경호관들이 주변을 수색하고 시위대의 퇴로로 추정되는 곳들에 검문검색을 지시하던중 갑자기 어디에선가 또다시 구호소리가 들려왔다.
산비탈로 된 삼청동 윗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살인정권 비호하는 한승수는 자폭하라!"
"살인정권 독재정권 이명박은 물러가라!"

한동안 구호를 외치던 그들의 소리가 멈춘뒤 청와대 인근에는 수십여대의 전경버스와 병력이 긴급히 배치되었고 이후 밤새도록 벌어진 서울도심의 게릴라성 가두시위에도 불구하고 이 병력은 열심히 청와대만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삼청동 상인중 한명은 "그동안 청와대 인근에서 많은 시위가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래 시위대가 이렇게 까지 청와대에 가까이 들어온 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내일이면 청와대 경비과장 목 날아갈 것 같다"며 이 거사를 놀랍게 바라보았다.
**사진 칼라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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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킹콧구멍 2009.02.15 23:25 address edit/delete reply

    하기야
    이명박이
    욕먹는게
    아닌굴뚝에연기나랴
    꼴이지

  2. 물망초5 2009.02.16 00:59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7810

    --> 아고라네티즌청원서명하러가기

  3. 2009.02.16 05:20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09.02.16 10:2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윤희용 2009.02.16 18:51 address edit/delete reply

    학살정권의 똘마니요 입만 열면 거짓말 밖에 안 하는 한승수는 당연히 끌어 내려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기습시위가 등장하기 시작했군요. 우리 국민이 그리 호락하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줘야 합니다.

  6. 김두영 2009.02.17 09:46 address edit/delete reply

    크하핫
    아따, 통쾌하네이^^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조사결과 발표가 오늘로 다가왔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보여준 모습으로 미루어보면 별 기대를 할 수 없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아직 가라앉지 않고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

위의 사진은 바로 어제 2월 7일의 청계광장 추모대회장의 후미에서 바라본 모습이고 아래 파노라마 사진은 지난주 제2차 추모대회 현장을 찍은 사진이다.
현장에서 직접 본 것으로 판단하기에 지난주에는 약 2500여명, 어제는 약 3000여명의 추모인파가 공식행사장을 찾았다.
물론 추후 행진이 진행되며 사람들은 더욱 불어나게 된다.  


명동방향으로 행진을 할때 만난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깃발.
'독재타도'의 상징과도 같은 이 깃발이 세워질 일이 없는 사회가 바로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될텐데...

지난주, 명동입구와 롯데프라자 사이를 가득 메운 전경과 경찰 특수 기동대원들의 모습.
시민들에게 백골단, 로보캅, 바퀴벌레, 오골계등의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고 포상금과 진급욕심에 눈이 멀어서 매우 악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 을지로에서 직접 목격했던, 자기 딸이나 조카뻘의 여학생을 곤봉으로 때려 잡으며 돌아설때 히죽이며 웃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어제는 결국 부상... 인도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전경이 쏜 색소를 맞게 되어 지휘관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던중 방패 두개가 동시에 날아들어 네번째 손가락의 첫번째 관절을 다쳤다.
일단 현장에서 의료봉사단이 응급처치를 해주었지만, 내일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이 사람이 색소를 분사한 부대의 지휘관이다.
나 뿐만 아니라 길을가던 어린 꼬마 여자아이를 포함한 일가족에게도 색소범벅을 만들어 놓고는 사과 한마디 안하고 버티다가 결국 도망가버린 놈이다.
담에 보면... 각오하길! 

요건 보너스 동영상... 이른바 채증동영상인 셈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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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수원 2009.02.09 11:08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니 세랑님 손이 생명이신 분인데......이런 불상사가......
    대한민국 점점 더 인권 후진국입니다. 사형집해만 하지 않지 인권은 정말
    없는 나라입니다. 저두 이 인권문제에 거품물고 싶은 사람중 하나지만......
    참고 또 참고 있는데, 지금은 상황은 해도 너무 너무 하네요......
    아무쪼록 손가락에 아무런 이상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 serang 2009.02.11 04:07 신고 address edit/delete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님.
      가깝다면 수원님께 손가락 촬영을 부탁할텐데 말이죵~ ㅎㅎㅎ

  2. 피플 2009.02.10 00:23 address edit/delete reply

    휴가나온 의경애들 보면 면상에 침뱉고싶은 맘이 치밀어옵니다.
    니들이 먼죄가 있냐?...생각하다가도 .....내눈앞에서 벌어진 행동들을
    생각하면....부셔버리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됩니다.
    빨리 완쾌하시고...다치는 일이 없으시길...

    • serang 2009.02.11 04:09 신고 address edit/delete

      방패로 찍고 욕하던 녀석들에게 제가 "뻗치고 있는 니들에겐 감정없다. 난 저 지휘관을 잡아 죽이고 싶을 뿐이다. 말조심하고 나대지마라!" 라고 이야기 하니 금새 조용해 지더군요.

  3. 대첩 2009.02.10 10:08 address edit/delete reply

    헉!! 결국 이런 일이....
    이번에도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라는 인사를 하러 들어온건데..ㅜㅜ
    이런 현실에 가슴이 답답해져 옵니다.
    별 이상 없다는 진단 나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 serang 2009.02.11 04:10 신고 address edit/delete

      다행히 뼈나 관절이 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09.01.21. P.M. 20:10

새카맣게 타버린 신용산 참사현장.

그을린 그곳은 창백한 푸른빛이 처량히 비추고,
24시간 전일제 버스 전용차로에는,
현장을 가리고 유가족들의 통곡을 막기위한
전경버스들이 드글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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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9 22:2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허접김씨 2009.01.30 23:46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아~~~~
    요즘 피건하고 마이 힘들지
    힘들고 피건할땐~~~잼나는거 봐야지
    ...그럴땐 ~~~~'전설의섬 명박도를 아십니까' 이거 한번 찾아봐~~~
    이거 잼난다~~~..
    논문을 써두 돼것내...





살인 정권, 독재 정권, 부패정권의 몰락과 사망선고의 그날을 기다리며...

일단 지금은 먼저 가신 안타까운 생명들의 영전에 헌화합니다.
배고픔과 서러움과 울분일랑 이 세상에 두고 편안한 곳에서 고이 잠드소서.

그 배고픔과,
서러움과,
울분은 온전히 저희들의 몫입니다.

끝까지 싸워서 여러분들의 넋을 기리고 우리의 승리를 위한 축배를 반드시 들겠습니다.

여기, 유가족이 전하는 참사순간의 진실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경찰과 검찰, 그리고 명바귀새퀴가 기어이 내 투쟁력에 불씨를 당겨 주는군요.
작년 여름, 명동성당에서 새벽에 불법연행된 사건에 대한 벌금 약식명령이 날아왔습니다.
지들이 불법으로 연행을 해가고서는 저보고 벌금내랍니다.
검찰에 전화해서 단단히 따질겁니다.
이런 화염병 심지를 똥꼬에 처박고 신너로 목욕할 호로새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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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月下 2009.01.21 16:20 address edit/delete reply

    전두환 시절로 돌아간듯...
    이제 남은건 잘자고 일어나 보니 남산에서 깨더라 라는 이야기의 부활만 남은건가요??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듯.. (컴 바꾸면서 유실된 podcast 중에 아저시 X 님과 세랑님의 토크쇼가 남아있는건 정말 행운이네요 ㅎㅎ)

    호주에서 뒤늦게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듣고는 대략 멍~~~ 해졌습니다.

    • serang 2009.01.29 00:47 신고 address edit/delete

      명바기가 두화니보다 더하다는 것이 요즘의 중론입니다.
      이미 지하 벙커에 들어가있는 명바귀의 처세로 보아 쥐새끼라는 지 정체성은 역시 본능인 것 같습니다.

  2. 김두영 2009.01.21 20:08 address edit/delete reply

    인간 백정 명박이과 씨벌것들
    니미....

  3. 2009.01.22 10:1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9.01.29 00: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언제나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후배님께도 감사합니다.

  4. DG 2009.01.22 18:52 address edit/delete reply

    아흑... 속상해... ㅠㅠ

    • serang 2009.01.29 00:48 신고 address edit/delete

      먼저 가신 분들이 불쌍합니다. 젠장~!!

  5. EYANST 2009.01.23 19: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슬기롭게 잘해라..감정에 너무 치우치지 말고.이제 홀몸이 아니자너..

    • serang 2009.01.29 00:49 신고 address edit/delete

      조심할께^^
      나보다도 더 화끈한(?) 마나님 말리는게 더 힘들다. ㅋㅋㅋ

  6. 유진우 2009.01.24 01:22 address edit/delete reply

    Again!! 제5 공화국~!! or 제3 제국?

    vedder님 말씀처럼 사모님도 계신데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냉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저러나 정말 저건 당황스럽네요 -_-;;

    • serang 2009.01.29 00:50 신고 address edit/delete

      경찰의 대응이나 변명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젠 아예 현장에서 지켜본 수많은 증인들의 눈도 무섭지 않은 모양이군요.
      사건에 대한 조작이 거의 날조에 가깝다는 느낌입니다.

  7. WDDG 2009.04.24 16:08 address edit/delete reply

    직원이 보내준 링크에 들어가서 자작피규어 보다가..우아 디테일 작살이다
    놀라고 있는데 알고보니 세랑님 홈피 더군요...

    정권 타이틀이 5공화국 회귀 아닌가 싶은..

  8. 지나가던 이 2009.07.22 16:50 address edit/delete reply

    주인장님 안녕하세요.. 미디어법 통과와 함께 사망한 민주주의를 추모하기 위해 국화 이미지를 퍼가려고 합니다. 출처는 이미지와 함께 첨부하겠습니다.

  9. 인터넷과겜에망한취미가 2010.09.24 11:20 address edit/delete reply

    참을 추구하는 길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땅에서의 진실을 찾는 것을 외면하고 참과 아름다움,예술을 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세랑님의 작품이 아름다울 수있는 건 이땅의 참에 기반하고자 하는 치열한 작가 정신이 있기때문입니다.이땅의 지식인이라 불리는 자들이 집단동면한 시절에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진정한 작가라면 본능입니다.






신기하지?
이상하게 내가 시내만 나가면 이상하고 신기한 일이 생기니...
지난 주말에 명동 밀리오레에 갔더니 창밖으로 웬 종이가 흩날리지 않겠어?
마치 꽃비가 내리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
당근 카메라 꺼내서 찍었지~ ^0^

나는야 특종을 낚는 억세게 운 좋은 남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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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stman 2009.01.14 09:27 address edit/delete reply

    2MB는 체포할 가치도 없으니 그냥 쫓아내 버립시다.

    • serang 2009.01.16 19:04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지요 흑~

  2. 2009.01.14 11:47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9.01.16 19:04 신고 address edit/delete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yong0636 2009.01.14 15:11 address edit/delete reply

    긴급통보입니다; e-mail에[인생은 아름다워]가 뜨면 무조건 삭제하랍니다. 만약 한번 열었다 하면 모든 파일이 재생불가로 망가져 버리는 악성이랍니다. 명심하세요! * 다른 이들께도 알려 주세요!

  4. DG 2009.01.16 03:07 address edit/delete reply

    멍하니 넋놓고 있던 우리는 그사이 무슨 짓을 한거죠?
    우리의 실수와 잘못의 댓가를 너무 과하게 치루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국에 비치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부끄럽기는 또 처음이네요.

    불편한 것에 등돌리고 피해버리는 자신이 창피합니다.

    올해는 벼락이 떨어져야 할 곳에 제대로 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 마트에서 나오다 노점상 단속하는 용역들 보고 돌아와...

    • serang 2009.01.16 19:08 신고 address edit/delete

      불편한 것에 등돌리는 것이 당장 맘은 편할지 모르지만 결국 그 여파는 자신에게 오기 마련이죠.
      정말 하늘은 뭐하는지 몰라요.
      벼락 하나 안떨어뜨려 주시고...

    • DG 2009.01.17 09:55 address edit/delete

      학교에서 배운것 (유하) -

      인생의 일할을 나는 학교에서 배웠지. 아마 그랬을거야.
      매맞고 침묵하는 법과 시기와 질툴 키우는 법
      그리고 타인과 나를 끊임 없이 비교하는 법과
      경멸하는 자를 짐짓 존경 하는 법

      그중에서도 내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을 준 것은
      그 많은 법들 앞에 내 상상력을 최대한 굴복시키는 법

  5. 라이언 2009.01.18 14:56 address edit/delete reply

    휴...너무나 짧은시간에 너무나 많이 것이 뒤로 가고 너무나 많은 진실이 거부되고, 너무나 많은 거짓과 잘못이 용서되는 세상이 와버렸네요.
    요즘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영 헷갈리는 세상이 왔네요.
    한마디로 돈이 진실이고 권력이 진실인 시대가 되버린듯......
    에고...





"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생선을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경제논리'만으로 보면 

너무나 맛있는 생선이겠지요. 

입맛대로 요리하기 편해진다면 얼마나 좋아지겠습니까? 

하지만 그들만의 요리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정정당당한 공영방송...! 

부디 그들의 생선이 되지 않도록 함께 막아주십시오."



"재벌과 조중동의 눈으로만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뜨거운 함성은 박수 소리로 덮어지는 세상. 
삼성의 원유유출 책임은 쥐죽은 듯 말하지 못하는 세상. 
농민들의 눈물 어린 항의가 폭력 사태로만 비춰지는 세상.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도 경제논리로만 풀이되는 세상. 
시야가 막힌듯 답답하시죠. 
조중동과 재벌의 언론장악은 다양한 시각을 없애는 전제국가주의로 
퇴행하는 길입니다. 
국민여러분! 두 눈을 부릅뜨고 함께 막아 주십시요."

From,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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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oces 2009.01.10 04:59 address edit/delete reply

    저희집 고양이는 생선 안 먹어요 ^^

    • serang 2009.01.16 19:09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 쥐새끼는 고양이도 겁을 안내는 것 같아서 그게 문제입니다.

  2. Bloodlust 2009.01.14 22:54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리 집 똥꼬냥이 두 마리 훈련시켜서 썩을놈의 쥐새끼나 잡으라고 해야겠네요.ㅎㅎ

    근데 길러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고양이는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ㅎㅎ 길고양이들이 생선을 물고 도망가고 하는 것은 냄새가 꼬리꼬리해서 일단 후각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도 하더군요




2008년의 마지막 밤, 8시경 집을 나서서 보신각 인근의 영풍문고 앞으로 나갔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보냈던 이곳 종각 사거리에서 다시만난 그때의 얼굴들...
오늘 모인 인파는 약 7만명 이상이었고, 그중에 촛불시민들은 약 2만여명, 그리고 구호를 외칠때 따라하거나 촛불이나 피켓을 함께 든 심정적 지지 시민들 약2만여명... 사실상 전체 인원의 60% 이상이 촛불들이었다.


경찰이 미리 원천봉쇄를 해놓은 보신각 무대주변을 마치 포위라도 하듯 둘러싼 시민들과 깃발들은 가슴뭉클한 장관이었으며 시민들은 "독재타도, 해체 한나라당", "이명박 퇴진", "이명박은 물러가라"등의 구호를 세시간 내내 목이 터져라 외쳐댔다.
그러나...

집에서 TV중계를 통해서 시청을 한 분들은 이런 상황을 전혀 눈치챌 수 없었을 것이다.
주관중계를 맏은 KBS는 모든 가수들의 노래를 립싱크 처리해 현장음을 내보내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함성은 미리 준비된 효과음향으로 대체했고, 제야의 종은 세네번 정도 치는 시늉만 했지 현장에서는 실제로 타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매년 33번 울리던 제야의 종 타종마저도 대~충 넘겨버리고 이런저런 편집과 짜깁기 방송으로 해치워버렸다.

이미 방송장악의 첫번째 희생자가 되어 정권의 나팔수로 변모한 KBS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눈 뜬 장님...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 이명박이 방송을 장악하려 하는 이유이고, 실제로 그 패악을 몸으로 체험하는 순간이 바로 오늘이었다.


지난 8월 15일 한국은행앞 로터리에서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수많은 깃발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
물론 전대협의 거대한 스머프 대장기도 그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펄럭였다.


종각 사거리를 완벽하게 전경버스 차벽으로 봉쇄한채 현장중계가 대학로 이원중계로 넘어가보신각의 상황이 TV에 나가지 않을때면 여지없이 방송차로 해산명령을 읆어대던 종로경찰서장에게 반년전의 그때처럼 "노래해~!"를 연호하는 시민들... 

열발짝만 달려가면 무대를 점령해 버릴수도 있고, 불과 1~2개 중대 밖에 안되는 병력들이 시민들의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서있는데 손가락 하나도 안대는 착한 사람들...

도대체 이런 촛불시민들을 폭력적이니 전문시위꾼이니, 촛불좀비니 매도하는 당신들은 정녕 어느나라 경찰이고 어느나라 정당이며 누구를 위한 언론인가!


이건 YTN의 동영상이다.
KBS처럼 완전히 노골적으로 편집하지 않아서 뒷부분에 시민들 인터뷰할때 
도저히 가릴 수 없어 계속 비춰지는 피켓과 깃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만쉐이~~!!!

그럼 방송에서는 보여지지 않은 보신각 주변의 실제 모습은?


유튜브에 올라와 히트친 동영상.


KBS와는 달리 제대로 보도를 한 MBC 뉴스데스크 보도



역시 보도를 한 SBS 뉴스 장면. 


보신각에 울려퍼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



방송장악하겠다는 쥐색MB,
4대강 대운하 삽질하겠다는 쥐색MB,
나라 말아먹고 경제 운운하는 쥐색MB,
국민자유 억압하고 민주주의 깽판치는 쥐색MB,
전과 14범 출신으로 법치주의 운운하는 쥐색MB,
딴나라당 앞세워 날치기해대는 쥐색MB,

2008년 12월 31일은 쥐색MB 잡는 날!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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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stman 2008.12.31 14:30 address edit/delete reply

    2MB 넌 오늘 종쳤어... ㅋ

    날씨가 춥네요. 마음의 응원보냅니다.

    • serang 2009.01.02 0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잘 다녀왔습니다^^
      동영상들 잘 보시다보면 뭔가를 발견하실 수도 있을껄요? ㅋㅋㅋ

  2. 딕덕 2008.12.31 23:22 address edit/delete reply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더욱다은 나라를 만들기위해 살아야겠습니다.

    • serang 2009.01.02 0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넵, 새해는 좋은 나라가 되길 빌어야죠.

  3. 코프 2009.01.01 07:25 address edit/delete reply

    KBS랑 SBS 이 망할 것들 -.-)
    어쩐지 올해는 타종이 뭐이리 어이없게 끝나나 했네요...

    MBC도 그랬는지 모르지만요...
    (주관방송 사인 KBS 화면으로 중계 했다면 모든 방송사가 그랬을 테니까요...)


    어쨌든 응원 보냅니다~ :D

    • serang 2009.01.02 02:45 신고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코프님.
      오늘 뉴스보도는 역시 마봉춘의 완벽한 한판승이네요^^

  4. 보노보 2009.01.01 13:58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제 얼굴 뵈었는데, 인사는 못 드렸네요. 여전히 짱짱한 목소리로 칼바람을 가르시더군요. ^^
    어제 어이없는 풍선탈취 현장에서 방패로 입술을 약간 찍히는 바람에 짜증이 확 솟구쳤지만, 그래도 그 추운 곳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세랑님도 올핸 더욱 건강하고, 짱짱하게 버티시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세요~!

    • serang 2009.01.02 02:48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나오셨었군요.
      정신이 없어서 나와계신줄도 몰랐습니다.
      전 10시경 직원중대가 영풍문고 진압들어올때 스크럼짜고 버티다가 허리에 약간 무리가 왔습니다.
      역시 짜증수치가 치솟았지만 나중에 시민들의 함성소리에 싸악~ 달아나더군요^^

  5. 카더라통신 2009.01.05 18:16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으흐흑...ㅠㅠ
    덕분에 우리 대구에 중대 몇개가 본의아니게 서울 구경을..ㅠㅠ

    • serang 2009.01.06 15:28 신고 address edit/delete

      흑~ 서로 못할 짓이지요.

  6. 2009.01.09 09:05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9.01.06 15:28 신고 address edit/delete

      고생하는 사람들은 그날 이곳에 나온 모든 분들이죠.
      저야 뭐...
      우리들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그날을 기다릴 뿐입니다.






지난번 조선일보 옥상에서 뿌려진 '꽃비'가 이번에는 명동과 강남에도 뿌려졌다.
오후 2시경 명동 밀리오레 옥상을 시작으로 명동의 중심부 건물 네군데에서 일제히 뿌려진 전단지는 지난번 조선일보 옥상과 광화문 일대의 건물에서 뿌려진 것과 동일한 전단지로, 명동에서만 수만장이 뿌려졌다.

아울러 오후 5시 15분경, 기습적으로 강남역 사거리를 점거한 시위대의 머리위로 또다시 수만장의 전단지가 꽃비가 되어 흩날렸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비현실적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광경이었다고 한다.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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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5 21:1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10.07 01:0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어쩐지... 이리저리 둘러봐도 보이질 않더라고요.
      부디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2. 나그네 2008.10.06 13:05 address edit/delete reply

    http://sopia12345.tistory.com/10291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3. 파란 마음 2008.10.07 00: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열혈 시민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희열..
    그리고,.. 한 자리에 있지 못 했다는 자책..
    으로..
    가슴 뭉클하고 가슴 벅차고 가슴 시리게 잘 보았습니다..

    • serang 2008.10.07 01:07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런 열혈시민분 중의 한분인 것 같은데요?
      우리의 길에 동지 한분이 더 계시다는 것을 확인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4. 주희. 2008.10.07 23:21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만세!! ^^

  5. eastman 2008.10.08 08:23 address edit/delete reply

    어제 MBC의 PD수첩 보고 있는데
    사노련 사건이나 국방부의 불온서적 발표 등을 보니
    정말이지 박쫑희나 존두와니의 망령이 무덤 속에 튀어나왔다는 소름끼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조중동 광고 항의에 대한 수사도 그렇구요.
    역사가 순식간에 뒷걸음질 칠 수도 있는 거라는 걸 참 비싼 댓가 치루면서 배우고 있네요.
    종이 한장에 새긴 자유에의 열망으로 명바구 정권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보네요.

  6. 2008.10.12 01:28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어제, 퇴근 시간무렵인 6시 10분...
서울의 심장부이자 촛불시민들의 해방구였던 광화문 네거리를 위시한 세종로 일대에 일대 장관이 펼쳐졌다.
수구세력, 친일세력, 꼴통보수의 상징과도 같은 조선일보 건물 옥상을 시작으로 인근 네곳의 고층건물 옥상에서 수만장의 전단지가 살포된 것이다.

 이런 기습 전단지 살포는 정상적인 언론과 여론 형성활동이 막혀버린 상황에서 최후의 외침으로 터져나오는 법이다.
전형적인 80년대 방식의 이번 전단지 살포는 이미 이 시대가 80년대와 같은 '공안 독재 정국'으로 들어섰다는 것에 대한 증거이며, 특히 거꾸로 가는 사회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주역중의 하나인 조선일보사의 건물 옥상에서 이런 거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그동안 단 한번도 전례가 없었던 씻을 수 없는 치욕스러운 사건이며,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더없이 통쾌한 장면인 것이다.

26일 6시경의 청명한 가을 하늘. 조선일보 글자만 없다면 완벽한 그림이다.

조선일보 옥상에서 시작된 전단지 살포. 
그 양이 상당하고 바람이 잘 불어서 하늘은 순식간에 전단지에 뒤덮이고 만다.

전단지는 조선일보 건물뿐만 아니라 인근 건물 네군데에서 동시에 살포되기 시작했다.
현대해상 옆의 건물 광고탑에서 뿌려지는 전단지.
마치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는 것 같다.

전단지의 내용은 '깨어나라, 대한민국!'이라는 헤드 카피를 필두로 이 정권의 실정과 정책들을 열거하며 '이명박 정권 물러가라!'라는 구호와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우길 기원하고 이명박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회원 일동' 명의로 살포되었다.

프레스 센터 건물에서 살포되는 전단지.
이날은 바람이 잘 불고 고층에서 살포된 관계로 광화문에서 부려진 전단지가 시청일대까지 날아가 일대 장관을 이루었다.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이 놀라운 광경에 넋을 잃고 하늘을 쳐다보다 전단지가 땅에 떨어지자 전단지를 주워들고 주의깊게 내용을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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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28 03:0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9.30 11:53 신고 address edit/delete

      장관이었죠^^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세요.
      전 한달이 넘게 쿨럭대고 있다는...

  2. 주희. 2008.09.28 16:24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나는 아직도 많이 아쉬워요........ㅠㅠ

    • serang 2008.09.30 11: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너무 안타까와 하지 말아요.

  3. eastman 2008.09.28 19:10 address edit/delete reply

    누가 봐도 촛불은 이 땅의 민주주의가 이만큼 자랐다는 분명한 증거이거늘... 그 앞에서 고개숙이는 척 하다가 촛불을 짓밟는 명바구를 보면 그의 뒤로 자꾸만 박쫑희와 존두환의 과거가 어른거립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벼르고 있을 거예요. 언젠가 다 함께 일어날 그 날을... 그때까지 꾸준히 촛불이 살아있음을 알려주며 그 불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드려요.

    • serang 2008.09.30 11:55 신고 address edit/delete

      벼르던 사람들이 일어나면 결국 '그날'이 올겁니다.
      전 그렇게 믿고 행동하고 있습니다.
      설령 명박이의 운이 억세게 좋아서 끝까지 살아 남더라도 나중에 스스로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말이죠.

  4. bataille 2008.09.29 18:13 address edit/delete reply

    여전히 뜨거운 심장으로 사시는 게 늘 부럽습니다.
    주소를 옮기신거 같은데 주소한번 메일로 보내주시렵니까?
    음반도 좀 나왔고 해서 챙겨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늘 눈팅만 하다 갑니다. (bataille@empal.com)

    • serang 2008.09.30 11:57 신고 address edit/delete

      안녕하세요?
      받기만 하는 것 같아 염치없어서 이전 소식을 따로 전해드리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연락을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보내주신 음악들도 잘 듣고 있습니다.
      메일 보내드립니다.

  5. silver 2008.10.02 02:23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랜만입니다. ^^ 잘 지내시죠? 블로그 바꾸고 인사차 왔어요. 앞으론 자주 놀러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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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거리이다.
다양성이 존중되고 약간의 일탈이 인정되는 서울에서 몇 안되는 곳.
그중의 으뜸이 바로 홍대다.

옆사람이 벌거벗고 다니던,
누더기를 걸치고 다니건,
놀이터에서는 힙합과 비보잉이 펼쳐지고,
바로 그 옆에서는 '노킹 온 해븐스 도어'가 울려퍼지는 곳.
그곳이 홍대다.

그런 홍대에 사람들의 구호소리가 울려퍼졌다.
한 친구가 말을 한다.
"홍대는 자유의 상징이고 지금 노킹 온 해븐스 도어가 울려퍼지고 있는데,
바로 저 노래가 베트남전을 거치며 반전, 평화를 노래한 사람들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란 걸 아는 젊은이들이 여기에 얼마나 있을 것인가?"

나는 노킹 온 해븐스 도어의 일부분을 흥얼거린다.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을 땅에 내려놔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그들을 쏠 수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긴 검은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느낌이야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느낌으로 내 발을 한 걸음씩 내딛는다.

어느새 내 팔뚝은 어깨위로 올라가고 폐부에서 올라오는 목소리가 하늘에 울려퍼진다.

"사랑도~명예도~이름도~남김없이. 투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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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명화 2008.08.31 11:59 address edit/delete reply

    아키랑 시간 맞춰서 조만간 홍대 함갈게~ 기다려!!! ㅎㅎㅎ

    • serang 2008.09.01 02:07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는 금요일쯤 동방형님 오시기로 했으니 그때 오시게나~

  2. 내꽃연이 2008.09.01 09: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아~ 거기게 계셨군요~

  3. 우기 2008.09.03 23:20 address edit/delete reply

    "사람들은 자기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게 되어 있는 거니까..."
    이 분 글 읽으면서 여러가지 깊게 고민해 봅니다.
    http://www.gyuha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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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살 안의 시계는 창살 밖의 시간보다 훨씬 느리게 흘러간다.
때문에 창살 안에 갇히면 참을 수 없는 단절감과 절망을 체험하게 된다.

눅눅한 공기, 습기가 올라오는 비닐장판, 음식이 들고 나가는 식구멍과 눅눅한 모포...
감방안은 권력과 법이란 이름아래 한 인간의 권리와 인권이 '합법적'으로 제한을 당하는 장소인 것이다.

난 이 창살의 안쪽에 있어본 것이 두번째다.
한번은 군에서, 한번은...
안에 있으면, 그 느린 시간속에서 자연스럽게 회상과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나의 지난 날과 잡념들 사이를 헤엄치다가 한순간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경험을 한다.

고맙다.
그동안 나를 얽매던 다양한 잡념들을 날려줘서.
이제는 머리가 맑다.
20살, 바로 그때의 명쾌함을 다시 선물해준 이 나라의 공권력과 쥐박이에게 감사의 축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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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rest 2008.08.26 15:58 address edit/delete reply

    토닥 토닥..
    언제나 몸도 마음도 그리고 손도 건강하시길...

    • serang 2008.08.26 2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몸과 마음이 보다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제 내부의 갈등도 이번 기회에 다 정리되어서 한결 홀가분 합니다.

  2. eastman 2008.08.26 19:24 address edit/delete reply

    괜히 미안해지는 구랴.
    조만간 위로주 한잔 사리다.

    • serang 2008.08.26 2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미안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위로주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3. Beatmania 2008.08.27 02:15 address edit/delete reply

    욕보십니다. ㅜ.ㅜ

  4. 김동일 2008.08.27 08:23 address edit/delete reply

    헉!
    세랑님 설마 닭장투어 다녀오신건가요?
    워메 ㅜㅡㅠ 고생하셨습니다.

    • serang 2008.08.29 01:24 신고 address edit/delete

      어쩌다보니 닭장투어 다녀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않으셔도 되요^^

  5. 송명화 2008.08.27 19:23 address edit/delete reply

    메세지에 답이 없길래 뭔일있나했더니....뭔일있었구만~
    이스트맨님 위로주 같이해요. 동참!!!

  6. yulgun 2008.08.27 20:2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고생했네...

  7. sgt.schultz 2008.08.27 20:31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 빨갱이로 몰아서 다 잡아간다.
    잘못하면 징역가서 경을 치니 조심해라.

    • serang 2008.08.29 01: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알긋따아~~ 그래도 중국만 하겠냐 했는데, 요즘은 중국이 더 나은 것도 같다아~~ 제엔자장~~

  8. 때때로 2008.08.27 22: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욕보셨습니다. 힘내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serang 2008.08.29 01:27 신고 address edit/delete

      욕볼 것 까진 없었구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 2008.08.28 02:57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8.29 01:32 신고 address edit/delete

      잘 들어가셔서 다행입니다.^^
      답변을 드려야 할 듯 싶네요.

      1. 아시다시피 요즘은 일반적인 형태의 집회를 하기 힘들죠.
      게릴라 형태로 갈 수 밖에 없다보니 믿을만한 조직대오 위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개인촛불을 챙길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다면 좋겠는데, 딱히 좋은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개인촛불들도 이제는 지역촛불에 결합해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구호문제는 좀더 고민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맞는 말씀입니다. 반성하고 더 생활밀착형에 효과적인 구호리딩을 연구하겠습니다.

      덧: 제게 인사주신 것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노보님 부부는 아예 전대협이 출정할때는 그냥 전대협 대오 안으로 들어오시지요? 환영하겠습니다^^

  10. 김아랑 2008.08.28 03:50 address edit/delete reply

    후후.

  11. 2008.08.29 00:01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8.29 01:33 신고 address edit/delete

      언제나 좋은 댓글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12. 빨간장화 2008.08.29 19:47 address edit/delete reply

    안에서 종일 먹고 자고 떠들고 진상부린 저는 정말 낙천적인걸까요? 아님 정말 단순할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rang 2008.08.30 03:04 신고 address edit/delete

      형사분들 난감했을듯ㅋㅋㅋ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에서도 투쟁한 당신의 가열찬 투쟁정신에 건배를~빡시게!!

  13. camenzind 2008.08.30 10:35 address edit/delete reply

    이번 올림픽을 통해 많이 들은... 중국인들의 加油란 말이 - 생각나네요.

    신기한 이 말에
    저는 곧이곧대로 - 활활 타오르는 불에 다시 기름을 부어버리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네요.

    -------
    중국에 와 있는데, 저희 중국 직원들도 이명박의 악명을 알고 있더군요.

    첨에는 미국갈비 맛있나 하며 놀리듯이 말하더군요. (어찌나 얄밉던지)
    근데 곧 이어 하는 말이 - 자기는 미국갈비는 절대 못먹고... 음. 음... 음 이명박 고기에는 관심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웃기는 했는데...

    딴 나라에서도 유명한 양반이라니... 참내. 짜증이 어찌나 나는지.

    이런시국에, 난..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걸까요. 죄송합니다....

    • serang 2008.09.01 02: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명박 고기... ㅋㅋㅋ
      그거 저도 무척 땡기는데요?
      씹어먹어도 시원찮죠.

  14. 해든나라 2008.08.31 14:21 address edit/delete reply

    직장이란 핑계로 참여조차 제대로 못하는 저로써는,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말도, 술도 못 전해드리지만 마음만은 늘 그 곳에 함께합니다.

    행동하는 세랑님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 serang 2008.09.01 02:11 신고 address edit/delete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길거리에 나가야만 투쟁은 아니죠.
      조선, 중앙, 동아일보 불매운동에 동참하거나 경향, 한겨레 보기, 삼양식품 구매 운동같은데 동참하시는 것도 좋고 뉴라이트 바로알기나 시사문제에 대해 눈과 귀를 닫아버리지 않는 것만 해도 중요한 투쟁을 하는 것입니다.
      행동의 방법은 대단히 많습니다.

  15. 2008.09.02 20:09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9.03 01:08 신고 address edit/delete

      잘 지냈나요?
      남들 다 다녀오는... 조금 늦었지만 다녀왔습니다.
      미안해할 이유가 없어요.
      오히려 제가 힘을 얻었거든요.

      많이 지쳐있는 것 같은데 저들이 노리는 것도 바로 그것이죠.
      굳이 뭔가 많은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쳐버릴 것 같은 일을 억지로 하지마세요.
      우리가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는 것이 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16. momo 2008.09.05 17:30 address edit/delete reply

    창 살 안에서의 짧은 시간은 참 오래동안 마음에 남아있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깨달은 것은 참 변하지 않는 무언가... 오랜만에 다시 이 글 보고 그 때 내 입장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군에서 저 창살 안에서 살아본 날이 있어서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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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봉숙이... KBS 정문 계단에 오랜만에 앉아본다.
시대를 역행해 방송장악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주만에 가본 KBS는 오랜만에 평온한 분위기.
물론 길 건너편에는 사복을 입은 정보과 짭새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는 했지만... 82쿡에서 전해준 파이도 먹고, 다인아빠의 팥빙수도 처음 먹어 봤다.
매일같이 투쟁의 현장에 있지만, 역할이 역할인지라 그동안 한번도 다인아빠와 82쿡 아주머니들의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왠지 그 음식들을 먹으며 목이 메어온다.

원래 난 KBS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땡전, 땡노, 땡김뉴스로 이어지는 지난 부패정권하에서의 KBS는 '정권의 시녀'에 다름아니었기에 언제부터인가 '뉴스는 MBC'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방송독립성이 정착되려고 하는 시점에 터져나온 명바귀의 방송장악 음모는 역겹기까지 하다.
그 역겨움과 이 정권의 생지랄에 계단에 앉아 KBS의 지난 투쟁역사 영상을 보며 흘러나온 '민주언론 쟁취가'를 따라부르는 내 모습이 새삼스럽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바라본 내 옆에 앉은 사람, 동지의 손에 들린 촛불이 너무나 아름다와 보인다.
"당신의 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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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빨간장화 2008.08.29 19:48 address edit/delete reply

    훗~ 제 손이 원래 좀 이뻐요^ㅡ^

    • serang 2008.08.23 12:10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 이 끝없는 자부심은 뭐란말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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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다.
석달간 지속된 거대한 국민들의 외침에 청맹과니처럼 눈과 귀를 모두 막아버린 이 오만한 정부에 슬슬 지쳐가고 있다.
거대한 여론의 용광로로 불린 아고라에도 알바들과 자조의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두달째 계속되고 있는 가투는 가뜩이나 지친 정신과 함께 육체적으로도 한계점을 향하게 한다.

피곤한가?
짜증이 나나?
우리의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느끼는가?
최악의 상황에서 나는 희망의 꿈을 꾼다.

몇시간만 있으면 오늘이 될 8월 15일.
100번째 촛불이 켜지는 날.
아울러 갑호비상령이 떨어지고 정권의 개들에 의해 인간사냥을 예고한 날.
이 지독한 절망의 순간에 나는 희망의 꿈을 꾼다.
100번째 촛불이 켜지고 나면 거리 곳곳에 등장할 100만, 아니 천만의 양심들을 기대한다.

수백, 수천만의 사람들이 마치 20년전의 6월 10일 그날처럼 목에 태극기를 두르고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을 꿈꾼다.

이땅의 양심이,
이땅의 민주주의가,
이땅의 행동하는 지성이...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펼쳐보이고 싶다.

전대협의 깃발아래서 대오를 안전하게 이끌고 구호를 리딩하던 사람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가투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투는 우리들의 생각과 결심을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승리를 가져오게 될 가장 빠른 길은 '더 많은 촛불들을 만들어 내는 것'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광복절의 투쟁은 이런 우리 스스로의 현재를 확인하는 날이 될 것이다.
흥분하지도, 절망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확인하자.

절망적이라면 까짓 눈물 쓰윽 훔쳐내고 다시 뛰자!
감격스럽다면 흥분을 가라앉히고 내일을 준비하자!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거리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역사는 민중의 힘과 위대한 승리들을 증명하고 있기에,
나는 나 스스로를, 우리 국민들을, 그리고 자랑스러운 촛불들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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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념막막 2008.08.14 23:3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힘!!!!

  2. 초하(初夏) 2008.08.15 00:37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진정한 광복을 빌어봅니다. 광복의 결론이어야할 통일을 기원합니다.

  3. 아스카 2008.08.15 10:59 address edit/delete reply

    오늘은 어디서 모이나요?

  4. 2008.08.16 14:12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8.16 17:21 신고 address edit/delete

      무사합니다. ^^
      궁금해 하신 분들 모두 무사하십니다.
      다만 저희 대오분들중 제가 아는 분 한분과 몇몇분들이 연행되었습니다.
      얼굴은 알아봤지만,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차분히 이야기 나누지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편한 상황에서 천천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오길...

  5. 꼼지락 2008.08.16 18:32 address edit/delete reply

    혹시나 싶어 다시 들어와봤더니 댓글이 달려있네요. ^^ 제 앞 여성분 소식도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그것도 너무 감사. 대학로에서 얘기나눌 시간이 있긴 했었으나(손수건도 좀 받을 겸... 아고라에서 누군가 주신다기에... ^^;) 비도 오고 아는 분들 만나서 얘기하느라 기회를 놓쳤네요.
    하루하루 마음의 짐이 줄어야 하는데 늘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저와의 싸움도 계속되는 것 같구요.
    암튼 다치시지도 않으셨죠? 저흰 여기저기 멍이 좀 들긴 했지만 뭐 끄떡없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다들 다치지도 잡히지도 말아야 합니다.

    • serang 2008.08.18 04: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저도 약간의 찰과상 말고는 무사합니다.
      다치지 말고, 잡히지 말고, 끝까지! 빡시게! 투쟁!!

  6. oldboy 2008.08.16 22:49 address edit/delete reply

    다행입니다. 다치는 분들이 생기지 않기 바랍니다.

    • serang 2008.08.18 04:16 신고 address edit/delete

      그러나 현실은... 안타깝습니다.

  7. 송영복 2008.08.17 02:34 address edit/delete reply

    미약한 힘이라도 보태서 같이 투쟁하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고 있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티비로만 보고 분개하고 있자니 답답하고 분통터져 미치겠습니다 조만간 상경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serang 2008.08.18 04:17 신고 address edit/delete

      마음만이라도 고맙다.
      집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으니 그런 것으로도 충분하고.
      오랜만이구나.
      하는 일 잘 보고있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작업해나가길 바란다.




미친소 수입으로 뻘짓을 하더니 급기야 친일파 매국노 집단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명바귀의 야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헌법에는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내용으로 일제에 대한 항일투쟁 기간을 이 나라의 역사로 인정하고 있다.
건국60주년이라며 '건국절'을 추진하고 있는 명바귀와 한나라당, 뉴라이트 연합은 그 태생적인 뿌리가 친일파에 있는 관계로 항일 독립투쟁을 대한민국의 역사속에서 지워내고 싶은 것이다.
참, 지랄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누가뭐래도 올해는 단기 4341년, 광복 63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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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람을 바라봅니다.
소통이란 상대가 말할때 그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의 말을 듣고,
그의 눈빛을 통해 교감을 합니다.
설령 그의 뜻이 나와 다를지라도
일단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으로부터 소통은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그 놈'에게 분노하는 것은,
소통을 하겠다며 우리를 쳐다보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눈빛을 읽으려 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쇠고기... 좋습니다. 지들끼리 많이 먹으라 그래요.
우린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방송장악... 하세요. 지들끼리 보라고 해요.
우린 안보면 그만입니다.

조중동... 계속 미친놈들 처럼 지껄이라 그래요.
우린 캐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그 놈'은 아웃시켜야 합니다.
소통을 거부하는 그 놈은...
보기싫다고 안보는 것 만으로는 끝이 나질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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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mboonote 2008.08.07 17:58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사진 쥐깁니다. .세랑님의 간지가 끝이군요.
    사진도 잘 찍었고요.

    • serang 2008.08.08 01:44 신고 address edit/delete

      간지는 아니고... 사진 찍어주신 분이 훌륭하셔서지요^^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때 찍어주는 센스!

  2. 月下 2008.08.07 22:10 address edit/delete reply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3. 바둑이 2008.08.08 01:40 신고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진짜 간지 죽이네요~ㅎㅎ

    • serang 2008.08.08 01:45 신고 address edit/delete

      ^^;
      제가 기억하는 바둑님의 자체발광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 흑~

    • 바둑이 2008.08.08 12:44 신고 address edit/delete

      음~자체발광하니까 아구가 생각나네요~
      아구찜 사주쎄요~~^ㅁ^/

    • serang 2008.08.08 14:26 신고 address edit/delete

      아구... ㅋㅋㅋ
      사드립죠. 나오기만 하시라니깐요!

    • 바둑이 2008.08.09 13:16 신고 address edit/delete

      오~사주신다는 거 사후50년까지 유효한가요?
      ㅎㅎ

    • serang 2008.08.11 00:42 신고 address edit/delete

      컥, 사후 50년! 후덜덜~~

  4. 우기 2008.08.09 23:39 address edit/delete reply

    KBS 사장 해임 이사회 강행하는것과 KBS에 18년만에 경찰을 투입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젠 짜증이 아니라 무서워지기 시작하는군요.

    • serang 2008.08.11 00:43 신고 address edit/delete

      이런 망할~!!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5. 2008.08.10 20:04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serang 2008.08.11 00:44 신고 address edit/delete

      네 사실이었습니다.
      오는 15일은 아마도 미리 공지가 뜰겁니다.

  6. 2008.08.11 01:30 address edit/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한량 2008.08.12 14:42 address edit/delete reply

    착잡하네요...개인홈피에 개인의 의사를 올린 것 가지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말도 안될 일이고...다만, 한때 즐겨 보던 잡지의 필진이시라 가끔 여기 옵니다만....그래도 글 내용에서 이미 본인이 자의로 '아웃되어버렸음'을 선언하고서, '그 놈'을 아웃시켜야 한다는 이상한 맺음은....소통은 '일방'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쌍방이 '서로'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정제된, 정리된, 이성적이고 성숙한 생각을 읽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형얘기를 더 자주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여기 오는 이유이니까요. 건승하십시오

    • serang 2008.08.12 17:45 신고 address edit/delete

      당연히 소통은 쌍방이 하는 것이지요.
      한량님께서 말씀하신 '이미 본인이 자의로 아웃되어 버렸음을 선언하고서'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그동안 국민들은 수없이 2mb와 소통을 하고자 노력했죠.

      지난 석달간 촛불을 들고서 수없이 외치고 또 외쳤지만, 2mb에게 돌아온 것은 명박산성과 촛불에 대한 탄압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쪽에서 먼저 '2mb의 아웃'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더이상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모형이야기는 이곳말고도 수없이 많은 커뮤니티나 카페, 블로그들이 있죠.
      여긴 그저 제 개인공간일뿐이고, 요즘 제 가장 큰 관심사는 '사회'와 '정치공간에서 개인의 위치'입니다.
      다소 한량님의 관심사와 다른 글이 많이 올라오더라도 그냥 이 사람은 요즘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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