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비행기, 로보트, 인형등 장르를 굳이 가리지 않고 모형을 만드는 편이지만, 역시 일로 만드는 것과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은 차이가 있는 법.
예전부터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만들고 싶은 모형은 우리 전통과 역사를 소재로 한 인형과 디오라마 작품이다.
그래서 과거 취미가 시절에는 [역사인물기행]이라던가 [비천]같은 코너를 연재하곤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인형 분야는 인기가 많지 않아 연재를 오래 끌고 갈 수는 없었다.
최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덕에 우리 전통 무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문에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일본에 취재까지 다녀왔는데, 요즘 이 [조선전역해전도]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다.
이 그림을 만나기 전부터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 1/35스케일로 판옥선의 해전을 디오라마로 재현하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그 엄청난 작업양보다는 1/35스케일로 재현할 경우 판옥선의 크기가 무려 93Cm나 된다는 것.
거기에 일본의 세키부네 한척 정도가 들어가면 디오라마는 웬만한 책상보다 더 큰 베이스가 필요해 진다.
그대로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부분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틀 것인가... 고민중이다
예전부터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만들고 싶은 모형은 우리 전통과 역사를 소재로 한 인형과 디오라마 작품이다.
그래서 과거 취미가 시절에는 [역사인물기행]이라던가 [비천]같은 코너를 연재하곤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인형 분야는 인기가 많지 않아 연재를 오래 끌고 갈 수는 없었다.
최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덕에 우리 전통 무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문에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일본에 취재까지 다녀왔는데, 요즘 이 [조선전역해전도]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다.
이 그림을 만나기 전부터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 1/35스케일로 판옥선의 해전을 디오라마로 재현하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그 엄청난 작업양보다는 1/35스케일로 재현할 경우 판옥선의 크기가 무려 93Cm나 된다는 것.
거기에 일본의 세키부네 한척 정도가 들어가면 디오라마는 웬만한 책상보다 더 큰 베이스가 필요해 진다.
그대로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부분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틀 것인가...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