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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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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제가 있는 삼청동에, 도둑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어찌나 실력이 좋은지 사르락~ 사르락~
들릴듯 말듯한 소리만 내곤 쥐도새도 모르게 다녀갑니다.

다행입니다.
그 자그마한 소리를 들어버려서요.
살포시 문을 열고 나가니 차가운 솜덩어리들이 얼굴을 적십니다.

한발짝 한발짝 도둑님을 찾아 나섭니다.
어찌나 민첩한지 방금전에 찍은 내 발자국을 이내 차가운 솜털로 덮어버립니다.
마음이 슬픈 도둑님이 밤새 눈꽃을 피우곤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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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3
  1. mana 2007.11.21 12:36 address edit/delete reply

    물론여~~^^ 기억합니당~~
    우연히 몇번이나 뵙게 되었었네여..^^
    아침에 일어나보니 앞뒷집 기붕위에 눈이 내려와있네요...
    사진 감상하고 갑니당...자주 들릴께요.^^

    • 세랑 2007.11.23 21:50 address edit/delete

      잘 지내시죠?
      담에 핑크랑 함 뵈요~!

  2. 김주란 2007.11.24 03:05 address edit/delete reply

    ㅡ.ㅡ;;;감성적...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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