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까만 밤...
밤 10시만 넘으면 오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집앞 축대.

창백한 가로등 불빛이 높다란 축대의 구석구석을 훑어댈 때
절반은 어둠에 몸을 묻고
절반은 빛을 향하는 그 축대가
바로 빛과 어둠이고 음과 양이며,
선과 악 그 자체를 보여준다.

희뿌연 담배연기 하나 보태면
그 경계 또한 모호해지니
그저 둥실둥실 떠다니는 내 의지만이 길이 아닌가.
.
TRACKBACK 0 AND COMMENT 5
  1. eastman 2007.06.08 07:58 address edit/delete reply

    오호, 한모금의 담배 연기가 세상의 대결을 지우고 길을 열어주네요.
    그거 언제 제가 사진으로 잘 구성하여 찍어야 겠는 걸요.
    한쪽으로 어둠, 한쪽으로 가로등의 불빛, 그 사이에 담배피는 사람, 자욱히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 기회되면 모델해 주세요.

    • 세랑 2007.06.08 11:52 address edit/delete

      이스트맨님, 묻지말고 그냥 연락주고 오세요^^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2. [緣]affinity 2007.06.09 23:40 address edit/delete reply

    집근처 축대라... 주변에서 보기 힘든 구조내요.

  3. cyclone 2007.06.14 02:53 address edit/delete reply

    그 축대 멋지더군요... 그 옆에 가로등과 기대선 세랑님 모습까지...

    좋은 스튜디오를 옥외에 장만하는 센스~~!!!

    세랑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 ^^

    • 세랑 2007.06.14 03:46 address edit/delete

      이쁜 딸 하나로도 모자라서 둘씩이나 끼고 사는 싸이클론님은 욕심쟁이~우후훗~!!





블로그 이미지
by serang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949)
Who Is Serang (6)
Fine Art (19)
Miniature Art (303)
Wearable Art (21)
SerangCast (56)
Serang,s Life (215)
Motorcycle Diary (75)
Movie & Fun (73)
Candle War (41)
Mac Life (69)
Military (27)
Art Shop (24)
  • 1,381,501Total hit
  • 83Today hit
  • 26Yesterday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