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바이벌 게임과 군장 수집을 하며 알게 된 태상호씨.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미국에서 활동중인 그가 결혼을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무려 13년간 사귄 연인과 마침내 화촉을 밝히게 된 두사람의 앞날에 밝은 빛만이 함께 하길... 미국으로 간지 근 7~8여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결혼한다는 소식에 혹 신부가 바뀌어 있음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맘을 졸이며 들어섰는데, 다행히 예전에 함께 봤던 그 얼굴이라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