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날씨가 무척 꾸물거리는, 찌푸린 하늘이었습니다.
자료조사를 좀 하러 인사동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사람과 술이 고파져서 번개를 쳤죠^^
좋은 분들을 만나 파전에 소주를 맛있게 먹고 2차로 맥주를... 먹고 놀자 판이 아니라 즐겁고 훈훈한 대화와 인생의 맛이 살아있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처음 뵌 맨 왼쪽의 김동원님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제 블로그에 링크가 걸려있는 이스트맨님입니다)
저랑 비슷한 일을 하고 계셨는데, 제가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책의 발행인이시더군요.
세상 참 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에 앞서 인사동에서 옻칠에 관한 자료를 찾아 다니다가 만나게 된 분입니다.
이젠 국내에서는 거의 맥이 끊겨 버린 옻칠을 연구하는 곳에 근무하시는 분으로, 처음엔 물어물어 어렵게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거래처에 근무하시던 분이 이 매장에 계시더라고요.
몇년전의 일이라 전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먼저 알아보시고는 반갑게 맞아 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 참 무섭죠?
자료조사를 좀 하러 인사동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사람과 술이 고파져서 번개를 쳤죠^^
좋은 분들을 만나 파전에 소주를 맛있게 먹고 2차로 맥주를... 먹고 놀자 판이 아니라 즐겁고 훈훈한 대화와 인생의 맛이 살아있는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처음 뵌 맨 왼쪽의 김동원님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제 블로그에 링크가 걸려있는 이스트맨님입니다)
저랑 비슷한 일을 하고 계셨는데, 제가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책의 발행인이시더군요.
세상 참 좁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에 앞서 인사동에서 옻칠에 관한 자료를 찾아 다니다가 만나게 된 분입니다.
이젠 국내에서는 거의 맥이 끊겨 버린 옻칠을 연구하는 곳에 근무하시는 분으로, 처음엔 물어물어 어렵게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거래처에 근무하시던 분이 이 매장에 계시더라고요.
몇년전의 일이라 전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먼저 알아보시고는 반갑게 맞아 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 참 무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