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랑월드를 통해서 참 많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만들게 됩니다.
통신선을 타고 흐르는 이 미묘한 인연들은 종종 사람들을 상처받게 만들기도 하지만, 역시 아직까지는 마음이 따듯해지는 추억들을 더 많이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원 시인님께서
빗방울과 함께 선물 을 보내주시더니, 이한수님이
메탈 스티커를, 이번에는
bataille님께서 또 값진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음반회사에서 일을 하시는 bataille님께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한가득 보내주셔서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느낌입니다.
이 아름다운 소리와 시간들을 선물해주신 bataille님께 무한감사를 드리며, 어찌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