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북악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9.20
    북악산의 야경 (6)
  2. 2007.05.31
    북악, 북한산, 그리고 스카이웨이... (9)
허위허위 북악을 올라

더없이 높은 곳에 올라

아래를 굽어보니 세상이 불타고

고개 들어 하늘 보니

그예 불이 옮겨붙고 마는구나.

장대하게 휘몰아 치다가

한없는 푸름 속에 잠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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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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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stman 2007.09.20 18:47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니, 뭐 이래 멋있습니까?

    • 세랑 2007.09.21 04:05 address edit/delete

      언제 파인더 삼청동 출사 한번 하실래요? ㅋㅋㅋ

    • eastman 2007.09.21 09:19 address edit/delete

      좋지요.
      멋진 모델도 있겠다.

  2. Nights 2007.09.21 00:14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3. PINK 2007.09.21 00:42 address edit/delete reply

    여기가 그때 말해주신 거기군요!
    (>_<)bbb 광각으로 담아 주고 싶어요. ㅎㅎ
    차로 갈 수 있나요? (-_-);;;

    • 세랑 2007.09.21 04:06 address edit/delete

      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면 차 한잔 하거나 식사도 할 수 있죠^^
      조만간 북악 스카이웨이 번개 콜?




이런걸 보고 미치도록 아름다운 하늘이라고 하나 봅니다.
작년 전국일주 당시 제주도 한라산 정상 부근에서 보았던 것과 쌍벽을 이룰 기막힌 하늘이 아침부터 펼쳐져 있어서, 가뜩이나 허파에 바람 잘 들어가는 제 가슴을 마구 부풀게 만들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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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점심을 먹은뒤 동네 산책에 나섰는데, 삼청동으로 이사 온 이후부터 벼르던 북악 스카이웨이를 답사해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하나씩 천천히 소개하겠지만 북악 스카이 웨이와 북악/ 인왕산은 우리나라의 고대, 근대, 현대사에 만만치 않은 사건들을 겪어낸 문제의 장소들입니다.
오늘은 아직은 낯선 이곳의 지리를 익힐겸 전체구간을 마실삼아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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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의 정상부근에 위치한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북한산과 서울 풍경은 그야말로 '서울에도 이런 곳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멋진 풍경입니다.
안타깝게도 서울 도심쪽은 보안상의 문제로 사진촬영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북한산 쪽을 나누어 찍은 네장의 사진으로 제가 바라 본 풍경을 그대로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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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다 못해 따갑게 느껴지는 햇살이 처마끝에서 부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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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스카이웨이는 산중에 위치한 군부대들 때문에 철책과 철조망이 도로를 따라 줄지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도로 중간에서 사진을 찍는 것 조차 금지되어 있는데, 군사보안과는 무관한 풍경이라서 한컷 찍었습니다.
김신조 침투사건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철저히 금지되었던 곳이기에 녹슨 철조망과 푸르른 신록, 그리고 무심한듯 작렬하는 햇살의 묘한 조화는 거대한 콘크리트 도시인 서울에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완벽한 비현실의 감성을 풍기는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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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coa 2007.05.31 19:24 address edit/delete reply

    안녕하세요,세랑님...
    기억하시죠? 저 차혁호입니다.

    군장뿐만 아니라 발칸800때문에라도 오래전부터 자주 들렀었고,
    올리시는 모든 포스트 재밌게 또 감명깊게 관람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평소 다방면에 프로페셔널한 열정 가지고 살아가시기에
    일일이 멋지다는 감탄사를 표현하기가 멋적을 정도이다보니 굳이
    더 얘긴 안해도 되겠죠?^^

    저도 언젠가 저기 북악스카이웨이는 바이크로 꼭 가고 싶어서 한번 갔다가
    아래 초소에서부터 바이크는 진입금지라고 해서 어색하게 돌아섰던 때가
    기억 나는데, 지금은 풀렸나보네요.
    차로 갔을때 경치도 좋고 나름 와인딩할 맛도 좋아 보였는데 말이지요.

    여하튼 이래저래 바이크에 꽤나 오버한 단속의 황사가 짙게 껴있으니
    부디 즐겁게 라이딩 하시고 다음 뵐 때가 있으면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가지 여쭙고 나누고 싶은것도 많았는데 자주 뵙는 분이 안되서
    때(?)를 놓치면 왠지 인사드리기 어색한적도 있었던것 같아요.

    오늘도 풍부한 감성만큼이나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라오며...

    • 세랑 2007.06.01 01:18 address edit/delete

      혁호씨 오랜만이네요^^
      혁호씨의 독일군 도색 마그나는 잘 있나요?
      북악 스카이웨이는 인왕산쪽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바이크는 통행금지더군요.
      과속방지턱이 많이 있어서 와인딩을 즐기거나 빨리 달리기는 힘듭니다.
      그저 경치구경하며 천천히 다니면 좋고, 사실 바이크가 아닌 산책로를 따라 운동삼아 걸어다니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하여간 너무 멋쩍어 마시고 할말있음 언제나 말 걸어주세요~.

  2. 카더라통신 2007.06.01 02:34 address edit/delete reply

    1.21 사건이었나요? 그때 인왕산으로 넘어온 다음 세검정에서 버스에 총기 난사하고 시가전을 벌이다가 김신조(이분이 지금 신부이시던가?)는 잡히고 한명은 도주하고 나머지는 사살되었던 사건...

    인왕산도 멋있네요. 이번에 자전거 타고 근성있게 서울 가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세랑 2007.06.01 19:29 address edit/delete

      김신조 사건 맞습니다. 그거때문에 실미도 부대가 창설되었죠.

  3. 이한수 2007.06.01 13:52 address edit/delete reply

    랩터 타이어가 많이 마모 되었군요....

    우리동네 말로 '즈 타고 월매나 나댄겨~'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세랑님의 열정을 언제나 부러워하며....

    • 세랑 2007.06.01 19:31 address edit/delete

      그렇지 않아도 타이어 갈아야 하는데 너무 비싸서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좀 빈티지한 것으로 바꾸고 싶은데 한짝에 10만원이 넘더라는...

  4. 김지욱 2007.06.03 06:19 address edit/delete reply

    파노라마 형식으로 찍으신 사진은 인왕산이 아니라, 북한산 입니다. 인왕산은 각도상 팔각정에서 보이질 않습니다. 광화문에서 신촌 방향으로 가시다가 사직단을 끼고 우회전을 하시면 급경사 오르막이 나오는데 그곳이 인왕 스카이웨이의 시작이구요, 계속 길을 따라 가시다 보면 자하문 위를 지나시면서 갈래길이 나옵니다. 거기서부터는 북악스카이 웨이의 시작 입니다. 거기서 계속 올라가시면 등뒤로 왼쪽에 인왕산의 풍경이 멀리 보입니다. 계속 올라가시면 팔각정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서 계속 내려가시다 보면 왼쪽으로는 국민대 오른쪽으로는 성북동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옵니다. 거기서 계속 내려가시면 아리랑 고개가 나오고 계속 직진을 하시면 성신여대 뒷쪽이 나오는데 무조건 직진을 하시면 고려대 뒷길까지 나옵니다. 그래서 고려대 뒷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인왕 , 북악 스카이웨이로부터 시작되는 길의 끝이 나옵니다. ^^ 고려대학교 땅을 정할때 북악산의 줄기가 끝나는 곳에 설립자께서 땅을 정하셨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 세랑 2007.06.03 13:03 address edit/delete

      아, 완벽하고도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사실 팔각정 주변에 군부대들이 둘러싸고 보안상의 문제로 시계를 제한하는 시설물들이 많아서 미처 지리를 완벽히 파악하지 못하고 글을 쓰게 된 것 같네요.
      북한산이 너무도 가깝고 또렷하고 보여, 영락없이 인왕산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대가는 길은 그제 지나가 보았습니다^^
      오류 수정이 가능하도록 자세한 답글 달아주신 김지욱님께 감사드립니다~!

  5. 김지욱 2007.06.07 11:45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닙니다. 저도 그동안 항상 눈으로 보기만 하다가 갑자기 사는 동네가 나와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참고로 파노라마 사진의 산 아래 달동네는 그 유명한 평창동 입니다. 드라마에서 부자집 나올때 보통 성북동 입니다~ 또는 평창동 입니다~ 라고 하지요..^^
    저 위쪽에는 제가 학생시절에 보던 취미가에서 네오까지 기사화되었던 작품들이 눈에 띄어서 무척 반갑네요. 특히 가장 아래쪽에 나오는 로봇은 너무나 인상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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