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은근히 올드맥에 대한 향수가 끓어 오르고 있다.
이린시절, 내가 제일 처음 컴퓨터라는 물건을 보고 배우게 된 것이 바로 Apple II였는데, 그당시의 매킨토시 컴퓨터들은 모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올드맥에 대한 향수를 참지 못하고 있던 즈음...
품안으로 들어오게 된 퍼포마.
계단밑에서 썩고 있던 놈이 임자 만났다며 흔쾌히 공여해주신 김성종님께 감사드린다^^
가져오자 마자 전원꼽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부팅하니...
"띵~~"하는 맥 특유의 부팅음과 함께 방긋웃는 파인더가 반긴다.
바로 그 다음날, 모 교회에서 가지고 온 매킨토시 SE.
썬텐 하나없이 완벽한 상태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역시 먼지와 손때가 가득.
교회 지하실에서 몇년간 썩어 있었다니 당연한 결과이지만...
흑백 화면의 상태와 전원은 잘 들어가지만 OS 디스켓이 없어서 부팅은 안된다.
디스켓만 있으면 바로 부팅이 될 것 같다.
워낙에 먼지와 때가 많아서 이놈을 깨끗하게 목욕시키기로 했다.
일단 키보드와 마우스를 완전분해해서 세제를 푼 물에 몇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
때가 충분히 불고 난뒤 치솔을 가지고 빡빡 닦아 주니 뽀오얀 원래의 색이 드러난다^^
아~~좋다.
이제 클래식 시리즈만 만나면 되는데^
이린시절, 내가 제일 처음 컴퓨터라는 물건을 보고 배우게 된 것이 바로 Apple II였는데, 그당시의 매킨토시 컴퓨터들은 모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올드맥에 대한 향수를 참지 못하고 있던 즈음...
품안으로 들어오게 된 퍼포마.
계단밑에서 썩고 있던 놈이 임자 만났다며 흔쾌히 공여해주신 김성종님께 감사드린다^^
가져오자 마자 전원꼽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부팅하니...
"띵~~"하는 맥 특유의 부팅음과 함께 방긋웃는 파인더가 반긴다.
바로 그 다음날, 모 교회에서 가지고 온 매킨토시 SE.
썬텐 하나없이 완벽한 상태이지만 키보드와 마우스에는 역시 먼지와 손때가 가득.
교회 지하실에서 몇년간 썩어 있었다니 당연한 결과이지만...
흑백 화면의 상태와 전원은 잘 들어가지만 OS 디스켓이 없어서 부팅은 안된다.
디스켓만 있으면 바로 부팅이 될 것 같다.
워낙에 먼지와 때가 많아서 이놈을 깨끗하게 목욕시키기로 했다.
일단 키보드와 마우스를 완전분해해서 세제를 푼 물에 몇시간 동안 담가 두었다.
때가 충분히 불고 난뒤 치솔을 가지고 빡빡 닦아 주니 뽀오얀 원래의 색이 드러난다^^
아~~좋다.
이제 클래식 시리즈만 만나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