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세상은 똑같아 보이지만 거리를 걸을때와 버스를 탔을때,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은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길을 가며 어깨를 부딛치는 복잡한 도심도 버스를 타고 창밖으로 보게 되면 어딘가 모르게 낭만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저 빼곡한 건물들 틈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
바이크에 올라 바라보는 세상은 마치 청룡열차를 탄 것 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마치 세상속의 복잡한 일들은 모두 잊으라는 것 처럼...
얼굴에 부딛치는 바람처럼 모두 날려버리라 말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척추를 타고 전해지는 엔진의 고동처럼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이 아직 내가 이세상에 살고있고 여전히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바이크를 탈때는 진정 내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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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astman 2006.09.30 14:11 address edit/delete reply

    게다가 그 바이크가 랩터일 때는 우리들이 잃어버린 원시성까지 되찾게 되는 게 아니겠어요.
    울창한 숲을 가로지르며 먹이를 찾아달리던 그 아득한 옛시절은 갔지만 우리의 유전자 어딘가에 그 느낌이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는게 틀림없어요. 랩터가 달릴 때면 아마도 그때의 그 느낌을 고스란히 가져다줄 듯...

  2. 카더라통신 2006.10.01 07:12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과 잘 어울리는 것은
    모형, 흑맥주, 석양, 바이크, 그리고 the road to manda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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