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바람쐬러 양평에 다녀왔다.
왜? 열무국수 먹으러!! ㅋㅋㅋ
따가운 햇살에 몸에서 고기굽는 냄새가 날 즈음해서 먹어주는 열무국수 맛은 정말 일품이거든.
게다가 오늘은 하도 덥길래 그냥 런닝셔츠 하나만 입고 탔거든. 바이크도 타고 내 살도 타버렸지.
돌아오는 길에 목이 타서 길가의 휴게소에 잠시 들렀는데, 가끔 투어에 참가하기도 하는 할리 동호회 프리윌 회원분들이 모여있다가 반겨주는게 아니겠어?
고맙게 주행중의 사진도 찍어주시고... 센시형님 고맙습니다아~.
경치가 참 좋아서 동영상으로 마구마구 찍어 세랑월드 식구분들 한테 보여주려고 있는데, 이 장면 다음부터는 길이 밀려서 동영상을 찍을 수 없었어요~ 그저 잠시 달리는 모습으로 만족해주시길...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