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지인인 미르 디자인팀에서 컨버전스 제품 디자인을, 저는 프로젝트 팀으로 합류해서 태권V 디자인을 담당해서 출품했는데, 오늘 발표가 났군요.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는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심사위원분들이 제 디자인 컨셉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항상 다른 장르의 콘테스트에서 심사위원만 하다가 이렇게 오래간만에 그림으로 콘테스트에 참가하고 상까지 받게 되니 기분이 좀 묘하네요.
꼭 학생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래는 파이넨셜 뉴스의 발표내용입니다.
‘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로보트태권브이·㈜나무엑터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2006 로보트태권브이 Design Renovation Contest’의 당선작이 결정됐습니다. 머천다이징 산업, 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원 소스 멀티 유스(OSMU·One Source Multi Use)’ 활성화를 통해 국내 캐릭터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주최한 이번 행사는 로보트태권브이&깡통로보트의 디자인 리노베이션은 물론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과 생활용품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작품들은 서울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 1층 전시장에서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전시됩니다.
■주최:㈜로보트태권브이, ㈜나무엑터스, 파이낸셜뉴스
■후원:산업자원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디자인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