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Candle War'에 해당되는 글 41건

  1. 2010.05.18
    (근) 임을 위한 행진곡 (조) (2)
  2. 2009.08.24
    인생은 아름답고 독재는 끔찍하다. (2)
  3. 2009.07.11
    노무현 전대통령 흉상 기증하다. (9)
  4. 2009.05.23
    그의 눈물... (16)
  5. 2009.02.15
    청와대옆 총리공관 폭격당하다! (6)
  6. 2009.02.09
    2월 7일 용산참사 추모대회 (6)
  7. 2009.01.29
    시커멓게 그을린 도시에 '국민의 경찰'은 없었다. (2)
  8. 2009.01.21
    살인 독재 정권의 영전에 축배를 들 그날을 위해! (15)
  9. 2009.01.21
    명동에 가면 꽃비가 내린다?
  10. 2009.01.10
    747공약 외치던 쥐색히 먼저 구속해라! (9)
  11. 2009.01.06
    방송장악 반대한다! (4)
  12. 2008.12.31
    제야의 종소리는 조작되었다! (12)
  13. 2008.10.05
    10월4일 명동, 강남역에 뿌려진 촛불 전단지 (8)
  14. 2008.09.28
    조선일보 위에서 명박퇴진을 외치다! (9)
  15. 2008.08.30
    해방구...홍대투쟁. (4)
  16. 2008.08.26
    창살 안에서... (31)
  17. 2008.08.22
    고봉숙 지켜주기... (2)
  18. 2008.08.14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의 꿈을 꾼다. (13)
  19. 2008.08.14
    대한민국이 고작 60년짜리 나라인가!
  20. 2008.08.07
    소통거부에는 아웃이 정답이다. (17)
영화 화려한 휴가의 OST중 임을 위한 행진곡 연주곡을 반주 삼아 노래를 부르고 
80년 당시의 기록사진들을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5월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가슴으로 부른 노래이니 
그 감성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에 삽입된 시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인 백기완 선생님의 시집중 
'묏비나리'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원래 5.18당시 시민군이었던 윤상원씨의 사망후 이뤄진 영혼결혼식때 백기완 선생님이 바친 시 '묏비나리'가 원작으로, 이후 이 시에서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여 80~90년대 대학가와 집회현장에서 널리 불리게 된 곡입니다. 
정부 주도의 이번 5.18행사때 이 노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지랄맞은 뉴스.
오늘 밤새도록 불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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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답고 독재는 끔찍하다.
역사는 발전하며 독재는 역사의 퇴보다.

행동하는 양심으로 깨어있는 조직된 시민의 힘!

현실은 처참해도 나는 이 말을 믿습니다.

2009년 8월 23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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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왔습니다.
황망하게 세상을 떠나버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안장식이 열리는 7월 10일.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노무현 대통령 흉상을 유족분들께 전달해드리기 위해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KTX를 타고 밀양으로 간뒤 진영까지 다시 기차를 갈아타고 봉하마을 입구까지는 버스로, 마을입구부터 사저까지는 걸어서 들어갑니다.
마을입구에 도착한 것이 8시경인데도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 인형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 심신의 안녕을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전 청와대 대변인 천호선님을 통해 유가족분들께 전달했습니다.

고인의 평소모습과 생각을 따라 베이스와 포장은 수수하게 했습니다.
검은색 박스에는 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써넣었습니다.
베이스는 그가 사회의 어둡고 소외된 부분들 돌보기를 지향하려 했다는 점에서 거칠게 처리했습니다.
아울러 조문기간동안 대한문과 덕수궁 돌담에 시민들이 써붙인 메모에서 모티브를 얻어 번쩍이는 황동명판 대신 손으로 글을 써넣었습니다.
인형이 제 주인을 찾아가서 이제야 비로소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 합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대형 걸개 그림이 마을 마당에 걸려있습니다.
출력물위에 덧칠을 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더군요.

안장지로 향하는 고인의 운구차입니다.
연출되지 않은, 국민들의 진심어린 슬픔이 현지를 뒤덮었습니다.

서울로 돌아와 집으로 향하는 길.
하늘은 구름사이로 서광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왠지 눈물이 날 것만 같은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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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모두 자연의 한조각이다.
- 노무현. 2009.05.23 -

이미 떠나버린 그의 등을 향해 자꾸 손을 뻗어보게 됩니다.
미완의 꿈... 
그러나 계속 되어야할 꿈.  
편히 쉬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Today, we lost him, lost democracy in korea.
Allow me to offer my sincere condolences.
"President 'Roh', I will be remember your tears."
- Ser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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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경... 
삼청동 청와대 바로 옆의 한승수 국무총리 공관앞에서 오후의 정적을 깬 사건이 벌어졌다.
주말을 맞아 병력이 가득찬 전경버스 세대가 배치되고 청와대 경호실 소속 경호관과 사복경찰들이 골목 곳곳에 배치되어 근무를 서고 있던 총리관저에 일단의 시위대가 급습한 것이다.

삼청동 수제비집 맞은편 골목에서 튀어나온 한 사내가 '산자여, 따르라!'라는 글귀가 써진 검은색 조기를 펄럭이며 수십미터를 구호를 외치며 뛰는 것으로 시위는 시작이 되었다.
"살인정권, 폭력정권, 이명박은 물러가라!"

태극기를 든 또 한사람이 그 뒤를 이었고 3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총리관저 앞을 장악했다.
경비를 서고 있던 경호실 소속의 병력은 물론이고 경찰과 경호관들 모두 순식간에 벌어진 이 일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그러나 그 당혹스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수차례에 걸쳐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용산참사에 대한 규탄 구호를 외치던 사람등이 곧 달걀을 총리공관 정문을 향해 던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총리공관 정문은 이내 달걀폭격에 뒤범벅이 되었고, 경찰은 허둥지둥 길다란 장봉을 들고 차에서 내려 진압대형을 갖추려했지만 머리위로 달걀이 날아다니는 이 상황에 어찌할줄 모르는 모습이었다.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 역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며 호떡집에 불난 것 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

구호를 외치며 가지고 있던 모든 달걀을 소진하뒤 시위대는 삽시간에 사라져 버렸다.
경찰은 곧 그들의 뒤를 쫒았지만 귀신같이 사라진 그들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잠시 경찰과 경호관들이 주변을 수색하고 시위대의 퇴로로 추정되는 곳들에 검문검색을 지시하던중 갑자기 어디에선가 또다시 구호소리가 들려왔다.
산비탈로 된 삼청동 윗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살인정권 비호하는 한승수는 자폭하라!"
"살인정권 독재정권 이명박은 물러가라!"

한동안 구호를 외치던 그들의 소리가 멈춘뒤 청와대 인근에는 수십여대의 전경버스와 병력이 긴급히 배치되었고 이후 밤새도록 벌어진 서울도심의 게릴라성 가두시위에도 불구하고 이 병력은 열심히 청와대만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삼청동 상인중 한명은 "그동안 청와대 인근에서 많은 시위가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래 시위대가 이렇게 까지 청와대에 가까이 들어온 적이 없었다. 아무래도 내일이면 청와대 경비과장 목 날아갈 것 같다"며 이 거사를 놀랍게 바라보았다.
**사진 칼라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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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조사결과 발표가 오늘로 다가왔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보여준 모습으로 미루어보면 별 기대를 할 수 없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아직 가라앉지 않고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

위의 사진은 바로 어제 2월 7일의 청계광장 추모대회장의 후미에서 바라본 모습이고 아래 파노라마 사진은 지난주 제2차 추모대회 현장을 찍은 사진이다.
현장에서 직접 본 것으로 판단하기에 지난주에는 약 2500여명, 어제는 약 3000여명의 추모인파가 공식행사장을 찾았다.
물론 추후 행진이 진행되며 사람들은 더욱 불어나게 된다.  


명동방향으로 행진을 할때 만난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 깃발.
'독재타도'의 상징과도 같은 이 깃발이 세워질 일이 없는 사회가 바로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될텐데...

지난주, 명동입구와 롯데프라자 사이를 가득 메운 전경과 경찰 특수 기동대원들의 모습.
시민들에게 백골단, 로보캅, 바퀴벌레, 오골계등의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고 있고 포상금과 진급욕심에 눈이 멀어서 매우 악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에 을지로에서 직접 목격했던, 자기 딸이나 조카뻘의 여학생을 곤봉으로 때려 잡으며 돌아설때 히죽이며 웃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어제는 결국 부상... 인도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전경이 쏜 색소를 맞게 되어 지휘관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던중 방패 두개가 동시에 날아들어 네번째 손가락의 첫번째 관절을 다쳤다.
일단 현장에서 의료봉사단이 응급처치를 해주었지만, 내일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이 사람이 색소를 분사한 부대의 지휘관이다.
나 뿐만 아니라 길을가던 어린 꼬마 여자아이를 포함한 일가족에게도 색소범벅을 만들어 놓고는 사과 한마디 안하고 버티다가 결국 도망가버린 놈이다.
담에 보면... 각오하길! 

요건 보너스 동영상... 이른바 채증동영상인 셈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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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P.M. 20:10

새카맣게 타버린 신용산 참사현장.

그을린 그곳은 창백한 푸른빛이 처량히 비추고,
24시간 전일제 버스 전용차로에는,
현장을 가리고 유가족들의 통곡을 막기위한
전경버스들이 드글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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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정권, 독재 정권, 부패정권의 몰락과 사망선고의 그날을 기다리며...

일단 지금은 먼저 가신 안타까운 생명들의 영전에 헌화합니다.
배고픔과 서러움과 울분일랑 이 세상에 두고 편안한 곳에서 고이 잠드소서.

그 배고픔과,
서러움과,
울분은 온전히 저희들의 몫입니다.

끝까지 싸워서 여러분들의 넋을 기리고 우리의 승리를 위한 축배를 반드시 들겠습니다.

여기, 유가족이 전하는 참사순간의 진실 동영상입니다.



그.리.고.
경찰과 검찰, 그리고 명바귀새퀴가 기어이 내 투쟁력에 불씨를 당겨 주는군요.
작년 여름, 명동성당에서 새벽에 불법연행된 사건에 대한 벌금 약식명령이 날아왔습니다.
지들이 불법으로 연행을 해가고서는 저보고 벌금내랍니다.
검찰에 전화해서 단단히 따질겁니다.
이런 화염병 심지를 똥꼬에 처박고 신너로 목욕할 호로새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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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지?
이상하게 내가 시내만 나가면 이상하고 신기한 일이 생기니...
지난 주말에 명동 밀리오레에 갔더니 창밖으로 웬 종이가 흩날리지 않겠어?
마치 꽃비가 내리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
당근 카메라 꺼내서 찍었지~ ^0^

나는야 특종을 낚는 억세게 운 좋은 남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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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생선을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경제논리'만으로 보면 

너무나 맛있는 생선이겠지요. 

입맛대로 요리하기 편해진다면 얼마나 좋아지겠습니까? 

하지만 그들만의 요리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정정당당한 공영방송...! 

부디 그들의 생선이 되지 않도록 함께 막아주십시오."



"재벌과 조중동의 눈으로만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뜨거운 함성은 박수 소리로 덮어지는 세상. 
삼성의 원유유출 책임은 쥐죽은 듯 말하지 못하는 세상. 
농민들의 눈물 어린 항의가 폭력 사태로만 비춰지는 세상.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도 경제논리로만 풀이되는 세상. 
시야가 막힌듯 답답하시죠. 
조중동과 재벌의 언론장악은 다양한 시각을 없애는 전제국가주의로 
퇴행하는 길입니다. 
국민여러분! 두 눈을 부릅뜨고 함께 막아 주십시요."

From,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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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마지막 밤, 8시경 집을 나서서 보신각 인근의 영풍문고 앞으로 나갔다.
지난 여름을 뜨겁게 보냈던 이곳 종각 사거리에서 다시만난 그때의 얼굴들...
오늘 모인 인파는 약 7만명 이상이었고, 그중에 촛불시민들은 약 2만여명, 그리고 구호를 외칠때 따라하거나 촛불이나 피켓을 함께 든 심정적 지지 시민들 약2만여명... 사실상 전체 인원의 60% 이상이 촛불들이었다.


경찰이 미리 원천봉쇄를 해놓은 보신각 무대주변을 마치 포위라도 하듯 둘러싼 시민들과 깃발들은 가슴뭉클한 장관이었으며 시민들은 "독재타도, 해체 한나라당", "이명박 퇴진", "이명박은 물러가라"등의 구호를 세시간 내내 목이 터져라 외쳐댔다.
그러나...

집에서 TV중계를 통해서 시청을 한 분들은 이런 상황을 전혀 눈치챌 수 없었을 것이다.
주관중계를 맏은 KBS는 모든 가수들의 노래를 립싱크 처리해 현장음을 내보내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함성은 미리 준비된 효과음향으로 대체했고, 제야의 종은 세네번 정도 치는 시늉만 했지 현장에서는 실제로 타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매년 33번 울리던 제야의 종 타종마저도 대~충 넘겨버리고 이런저런 편집과 짜깁기 방송으로 해치워버렸다.

이미 방송장악의 첫번째 희생자가 되어 정권의 나팔수로 변모한 KBS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눈 뜬 장님... 
국민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이 이명박이 방송을 장악하려 하는 이유이고, 실제로 그 패악을 몸으로 체험하는 순간이 바로 오늘이었다.


지난 8월 15일 한국은행앞 로터리에서의 대규모 도심 집회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수많은 깃발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다.
물론 전대협의 거대한 스머프 대장기도 그 한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펄럭였다.


종각 사거리를 완벽하게 전경버스 차벽으로 봉쇄한채 현장중계가 대학로 이원중계로 넘어가보신각의 상황이 TV에 나가지 않을때면 여지없이 방송차로 해산명령을 읆어대던 종로경찰서장에게 반년전의 그때처럼 "노래해~!"를 연호하는 시민들... 

열발짝만 달려가면 무대를 점령해 버릴수도 있고, 불과 1~2개 중대 밖에 안되는 병력들이 시민들의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서있는데 손가락 하나도 안대는 착한 사람들...

도대체 이런 촛불시민들을 폭력적이니 전문시위꾼이니, 촛불좀비니 매도하는 당신들은 정녕 어느나라 경찰이고 어느나라 정당이며 누구를 위한 언론인가!


이건 YTN의 동영상이다.
KBS처럼 완전히 노골적으로 편집하지 않아서 뒷부분에 시민들 인터뷰할때 
도저히 가릴 수 없어 계속 비춰지는 피켓과 깃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만쉐이~~!!!

그럼 방송에서는 보여지지 않은 보신각 주변의 실제 모습은?


유튜브에 올라와 히트친 동영상.


KBS와는 달리 제대로 보도를 한 MBC 뉴스데스크 보도



역시 보도를 한 SBS 뉴스 장면. 


보신각에 울려퍼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



방송장악하겠다는 쥐색MB,
4대강 대운하 삽질하겠다는 쥐색MB,
나라 말아먹고 경제 운운하는 쥐색MB,
국민자유 억압하고 민주주의 깽판치는 쥐색MB,
전과 14범 출신으로 법치주의 운운하는 쥐색MB,
딴나라당 앞세워 날치기해대는 쥐색MB,

2008년 12월 31일은 쥐색MB 잡는 날!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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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조선일보 옥상에서 뿌려진 '꽃비'가 이번에는 명동과 강남에도 뿌려졌다.
오후 2시경 명동 밀리오레 옥상을 시작으로 명동의 중심부 건물 네군데에서 일제히 뿌려진 전단지는 지난번 조선일보 옥상과 광화문 일대의 건물에서 뿌려진 것과 동일한 전단지로, 명동에서만 수만장이 뿌려졌다.

아울러 오후 5시 15분경, 기습적으로 강남역 사거리를 점거한 시위대의 머리위로 또다시 수만장의 전단지가 꽃비가 되어 흩날렸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비현실적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광경이었다고 한다.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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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시간무렵인 6시 10분...
서울의 심장부이자 촛불시민들의 해방구였던 광화문 네거리를 위시한 세종로 일대에 일대 장관이 펼쳐졌다.
수구세력, 친일세력, 꼴통보수의 상징과도 같은 조선일보 건물 옥상을 시작으로 인근 네곳의 고층건물 옥상에서 수만장의 전단지가 살포된 것이다.

 이런 기습 전단지 살포는 정상적인 언론과 여론 형성활동이 막혀버린 상황에서 최후의 외침으로 터져나오는 법이다.
전형적인 80년대 방식의 이번 전단지 살포는 이미 이 시대가 80년대와 같은 '공안 독재 정국'으로 들어섰다는 것에 대한 증거이며, 특히 거꾸로 가는 사회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주역중의 하나인 조선일보사의 건물 옥상에서 이런 거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그동안 단 한번도 전례가 없었던 씻을 수 없는 치욕스러운 사건이며, 국민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더없이 통쾌한 장면인 것이다.

26일 6시경의 청명한 가을 하늘. 조선일보 글자만 없다면 완벽한 그림이다.

조선일보 옥상에서 시작된 전단지 살포. 
그 양이 상당하고 바람이 잘 불어서 하늘은 순식간에 전단지에 뒤덮이고 만다.

전단지는 조선일보 건물뿐만 아니라 인근 건물 네군데에서 동시에 살포되기 시작했다.
현대해상 옆의 건물 광고탑에서 뿌려지는 전단지.
마치 하늘에서 '꽃비'가 내리는 것 같다.

전단지의 내용은 '깨어나라, 대한민국!'이라는 헤드 카피를 필두로 이 정권의 실정과 정책들을 열거하며 '이명박 정권 물러가라!'라는 구호와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꽃피우길 기원하고 이명박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전국 민주시민 대표자 협의회 회원 일동' 명의로 살포되었다.

프레스 센터 건물에서 살포되는 전단지.
이날은 바람이 잘 불고 고층에서 살포된 관계로 광화문에서 부려진 전단지가 시청일대까지 날아가 일대 장관을 이루었다.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이 놀라운 광경에 넋을 잃고 하늘을 쳐다보다 전단지가 땅에 떨어지자 전단지를 주워들고 주의깊게 내용을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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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는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거리이다.
다양성이 존중되고 약간의 일탈이 인정되는 서울에서 몇 안되는 곳.
그중의 으뜸이 바로 홍대다.

옆사람이 벌거벗고 다니던,
누더기를 걸치고 다니건,
놀이터에서는 힙합과 비보잉이 펼쳐지고,
바로 그 옆에서는 '노킹 온 해븐스 도어'가 울려퍼지는 곳.
그곳이 홍대다.

그런 홍대에 사람들의 구호소리가 울려퍼졌다.
한 친구가 말을 한다.
"홍대는 자유의 상징이고 지금 노킹 온 해븐스 도어가 울려퍼지고 있는데,
바로 저 노래가 베트남전을 거치며 반전, 평화를 노래한 사람들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란 걸 아는 젊은이들이 여기에 얼마나 있을 것인가?"

나는 노킹 온 해븐스 도어의 일부분을 흥얼거린다.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엄마, 내 총을 땅에 내려놔요
I can't shoot them anymore
난 더이상 그들을 쏠 수 없어요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긴 검은 구름이 오고 있어요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느낌이야

천국의 문을 두드리는 느낌으로 내 발을 한 걸음씩 내딛는다.

어느새 내 팔뚝은 어깨위로 올라가고 폐부에서 올라오는 목소리가 하늘에 울려퍼진다.

"사랑도~명예도~이름도~남김없이. 투쟁~!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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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살 안의 시계는 창살 밖의 시간보다 훨씬 느리게 흘러간다.
때문에 창살 안에 갇히면 참을 수 없는 단절감과 절망을 체험하게 된다.

눅눅한 공기, 습기가 올라오는 비닐장판, 음식이 들고 나가는 식구멍과 눅눅한 모포...
감방안은 권력과 법이란 이름아래 한 인간의 권리와 인권이 '합법적'으로 제한을 당하는 장소인 것이다.

난 이 창살의 안쪽에 있어본 것이 두번째다.
한번은 군에서, 한번은...
안에 있으면, 그 느린 시간속에서 자연스럽게 회상과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나의 지난 날과 잡념들 사이를 헤엄치다가 한순간 머리가 맑아지는 듯한 경험을 한다.

고맙다.
그동안 나를 얽매던 다양한 잡념들을 날려줘서.
이제는 머리가 맑다.
20살, 바로 그때의 명쾌함을 다시 선물해준 이 나라의 공권력과 쥐박이에게 감사의 축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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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봉숙이... KBS 정문 계단에 오랜만에 앉아본다.
시대를 역행해 방송장악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주만에 가본 KBS는 오랜만에 평온한 분위기.
물론 길 건너편에는 사복을 입은 정보과 짭새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는 했지만... 82쿡에서 전해준 파이도 먹고, 다인아빠의 팥빙수도 처음 먹어 봤다.
매일같이 투쟁의 현장에 있지만, 역할이 역할인지라 그동안 한번도 다인아빠와 82쿡 아주머니들의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왠지 그 음식들을 먹으며 목이 메어온다.

원래 난 KBS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땡전, 땡노, 땡김뉴스로 이어지는 지난 부패정권하에서의 KBS는 '정권의 시녀'에 다름아니었기에 언제부터인가 '뉴스는 MBC'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겨우 방송독립성이 정착되려고 하는 시점에 터져나온 명바귀의 방송장악 음모는 역겹기까지 하다.
그 역겨움과 이 정권의 생지랄에 계단에 앉아 KBS의 지난 투쟁역사 영상을 보며 흘러나온 '민주언론 쟁취가'를 따라부르는 내 모습이 새삼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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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라본 내 옆에 앉은 사람, 동지의 손에 들린 촛불이 너무나 아름다와 보인다.
"당신의 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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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다.
석달간 지속된 거대한 국민들의 외침에 청맹과니처럼 눈과 귀를 모두 막아버린 이 오만한 정부에 슬슬 지쳐가고 있다.
거대한 여론의 용광로로 불린 아고라에도 알바들과 자조의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리고 두달째 계속되고 있는 가투는 가뜩이나 지친 정신과 함께 육체적으로도 한계점을 향하게 한다.

피곤한가?
짜증이 나나?
우리의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느끼는가?
최악의 상황에서 나는 희망의 꿈을 꾼다.

몇시간만 있으면 오늘이 될 8월 15일.
100번째 촛불이 켜지는 날.
아울러 갑호비상령이 떨어지고 정권의 개들에 의해 인간사냥을 예고한 날.
이 지독한 절망의 순간에 나는 희망의 꿈을 꾼다.
100번째 촛불이 켜지고 나면 거리 곳곳에 등장할 100만, 아니 천만의 양심들을 기대한다.

수백, 수천만의 사람들이 마치 20년전의 6월 10일 그날처럼 목에 태극기를 두르고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을 꿈꾼다.

이땅의 양심이,
이땅의 민주주의가,
이땅의 행동하는 지성이...
아직은 건재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펼쳐보이고 싶다.

전대협의 깃발아래서 대오를 안전하게 이끌고 구호를 리딩하던 사람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가투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가투는 우리들의 생각과 결심을 전달하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승리를 가져오게 될 가장 빠른 길은 '더 많은 촛불들을 만들어 내는 것'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광복절의 투쟁은 이런 우리 스스로의 현재를 확인하는 날이 될 것이다.
흥분하지도, 절망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확인하자.

절망적이라면 까짓 눈물 쓰윽 훔쳐내고 다시 뛰자!
감격스럽다면 흥분을 가라앉히고 내일을 준비하자!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거리에 중독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를 믿는 것이다.
역사는 민중의 힘과 위대한 승리들을 증명하고 있기에,
나는 나 스스로를, 우리 국민들을, 그리고 자랑스러운 촛불들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최악의 상황에서 희망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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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 수입으로 뻘짓을 하더니 급기야 친일파 매국노 집단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명바귀의 야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헌법에는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내용으로 일제에 대한 항일투쟁 기간을 이 나라의 역사로 인정하고 있다.
건국60주년이라며 '건국절'을 추진하고 있는 명바귀와 한나라당, 뉴라이트 연합은 그 태생적인 뿌리가 친일파에 있는 관계로 항일 독립투쟁을 대한민국의 역사속에서 지워내고 싶은 것이다.
참, 지랄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누가뭐래도 올해는 단기 4341년, 광복 63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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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사람을 바라봅니다.
소통이란 상대가 말할때 그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의 말을 듣고,
그의 눈빛을 통해 교감을 합니다.
설령 그의 뜻이 나와 다를지라도
일단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으로부터 소통은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그 놈'에게 분노하는 것은,
소통을 하겠다며 우리를 쳐다보지도,
귀를 기울이지도,
눈빛을 읽으려 들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쇠고기... 좋습니다. 지들끼리 많이 먹으라 그래요.
우린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방송장악... 하세요. 지들끼리 보라고 해요.
우린 안보면 그만입니다.

조중동... 계속 미친놈들 처럼 지껄이라 그래요.
우린 캐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그 놈'은 아웃시켜야 합니다.
소통을 거부하는 그 놈은...
보기싫다고 안보는 것 만으로는 끝이 나질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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