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Serang,s Life'에 해당되는 글 215건

  1. 2007.10.28
    Halloween Costume - The Crow (4)
  2. 2007.10.25
    모터싸이클은 후진을 할 수 없다. (5)
  3. 2007.10.12
    지식 쇼핑~ (1)
  4. 2007.10.08
    저공 비행. (1)
  5. 2007.09.29
    물 속의 해 (1)
  6. 2007.09.21
    훠어이~~ 양떼 몰러 가세! (2)
  7. 2007.09.20
    북악산의 야경 (6)
  8. 2007.09.09
    비님이 오시는 하늘의 얼굴... (5)
  9. 2007.09.08
    하늘에서 은가루가 내리다... (2)
  10. 2007.08.16
    丈夫出家生不還 - 윤봉길 그 이름... (1)
  11. 2007.08.06
    浪자 메탈 스티커 (2)
  12. 2007.08.03
    탁족(濯足), 수락산 계곡. (3)
  13. 2007.07.27
    천재(天才)와 천재(天災). (2)
  14. 2007.07.25
    다시 또 시작...
  15. 2007.07.17
    포털 사이트의 무서움... (15)
  16. 2007.07.11
    빗방울과 함께 선물이 내리다. (11)
  17. 2007.07.10
    '신' 인왕재색도. (10)
  18. 2007.06.28
    Rain, Raining, Rains... (1)
  19. 2007.06.07
    축대. (5)
  20. 2007.05.26
    간판을 달다. (7)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로윈은 유럽의 풍속이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문화임은 틀림없지만, 지나치게 근엄하고 딱딱한 한국의 사회규범 속에서 하루쯤 그 통념을 깨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문화다.
할로윈 코스튬을 하고 동네를 다닌다면 '미친놈' 소리를 듣기 딱 좋겠지만,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이나 홍대 클럽 골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할로윈을 맞아 브랜든 리(이소룡의 아들)의 유작이자 진정한 컬트무비 중의 하나이고 내가 무한의 애정으로 좋아하는 영화 The Crow의 코스튬을 재현해봤다.
원래대로라면 머리도 길고 얼굴도 하얗게 칠하고 입술도 검은 색으로 칠해야 하지만, 입술은 칠한뒤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지웠고 얼굴의 흰색 칠은 화장품이 없어서 포기했다.
절반의 완성이긴 하지만 할로윈을 즐기는데에는 손색이 없었다.
무엇보다 The Crow2에 나오는 롱코트 자락을 흩날리며 검은색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을 재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Happy Halloween!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4
  1. eastman 2007.10.28 19:35 address edit/delete reply

    홍대 그 동네가 뭔지, 저도 거긴 좋더군요. 사람들이 날 쳐다보질 않아서. 인사동만 가도 힐끗거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적어도 세랑님 정도는 돼야 쳐다보는게 예의인데 왜 날 쳐다보는지, 원...

    • 세랑 2007.10.28 20:25 address edit/delete

      전엔 홍대에 자주 갔는데, 요즘은 이태원이 더 좋습니다.
      홍대는 예전의 상쾌, 발랄, 통쾌했던 맛이 많이 사라져버린 것 같아 아쉬워요.
      좀 신기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은 역시 이태원쪽이 최고!

  2. zook 2007.10.29 18:23 address edit/delete reply

    ㅎㅎ역시 세랑님~ 할로원 그냥 안 지나치는군요.

    • 세랑 2007.10.29 22:15 address edit/delete

      예전에 군복관련 코스튬은 일때문에 많이 입었지만, 할로윈 코스튬을 한건 저도 이번이 처음이에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시는 내게 종종 거대한 공룡처럼 다가온다.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도시 앞에서 스스로 한없이 작게 오그라드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대로 길바닥에 납작 깔린 쥐포처럼 패배할 것 같은 두려움...

숨을 크게 한번 들이 마신다.
마신 숨을 천천히 토해내면 목구멍에서 낮게 으르렁대는 소리가 난다.
눈에 힘을 주고 단번에 숨을 토해낸다.
화르륵 타오르는 거대한 불기둥이 입에서부터 뿜어져 나온다.

이 거대한 공룡과는 결국 싸울 수 밖에 없다.
신호등은 파란불이고, 모터싸이클은 후진을 할 수 없다.
TRACKBACK 0 AND COMMENT 5
  1. Nights 2007.10.26 00:14 address edit/delete reply

    옷매무세 가다듬고, 장비들 잘 챙기고. 마음가짐 다진다음..

    돌격 앞으로~~ 죠!!

    • 세랑 2007.10.26 06:41 address edit/delete

      후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시는군요^^

  2. 카더라통신 2007.10.26 01:35 address edit/delete reply

    포모르스케 기병여단이 떠오르는군요.

    • 세랑 2007.10.26 06:42 address edit/delete

      옆구리에 길다란 창을 끼고 말을 달려 장갑차에 돌격!
      산산히 부서져 깨질지라도 계란으로 바위 한번 쳐보는거죠.

  3. digduck 2007.10.27 22:44 address edit/delete reply

    위의 dd는 접니다 실수로 저렇게 적어 버리고 말았군요 삭제를 할려고해도 안되네요 -0-

    맞습니다.. 피할수없다면 맞서싸울 수밖에 어짜피 앞으로 나아갈수밖에없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간만에 마음먹고 서적 쇼핑 다녀옴.
물건을 살때는 절대로 온라인에서는 사지 않는 평소의 철칙으로 교보문고에 가서 이리저리 뒤지며 한권씩 발굴해 낸 책들.

1. HR Giger -www HR Giger com. Taschen. 2007. 18,000원.
이미 두권짜리 기거의 화집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 화집에서는 수록되지 않은 다양한 드로잉과 그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들, 입체및 설치 작품들이 다양한 화보로 수록되어 있어 냉큼 집어든 책.

2. 대가야 복식. 조우현 외. 민속원. 2007. 35,000원.
그동안 학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각분야의 의상 전문가들이 복원해낸 대가야의 복식문화집. 염색과 직조방식, 문양, 갑주의 복원등 평소 관심이 많던 분야의 귀중한 자료서적. 대가야의 복식은 당시 다른 삼국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사국시대(고구려, 신라, 백제, 가야)의 복식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듯.

3. 개념미술. 폴 우드/박신희. 열화당. 2003. 12,000원.
현대미술의 최신유행 사조이자 세랑 프로덕션이 지향하고자 하는 Total Creative, Multi Art와 상통하는 장르이기에 선택한 책. 기본적으로 가벼운 입문 안내서이지만 핵심을 잘 짚어내고 있어서 구입.

4. 한국 군복의 변천사 연구. 김정자. 민속원. 1998. 21,000원.
군복 전문가라기보다는 의상 전문가가 저술한 연구논문에 가까운 책. 그러나 일반인으로는 접근하기 힘든 정부나 개인소장가들의 수집품등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어서 그동안 내 연구내용에 부족한 톱니 몇개를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한 책.

5. 체 게바라. 장 코르미에/은위영. 시공사. 1999. 7,000원.
체 게바라 평전을 탐독한뒤 영화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로 흠뻑 빠져들고, 그리고도 부족햇던 부분인 그의 전 생애를 관통하는 다양한 사진들과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도록 많은 화보가 수록된 문고판 책. 비록 문고판이지만 저자의 철저한 취재와 연구로 체의 사상과 삶,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멋진 책.

6. 인체 - 에로티시즘과 해부학. 필리프 코마르/안정미. 2001. 7,000원.
인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적인 인체의 접근, 해부학적 기초와 그에 대한 미술적 이해에 대한 문고판 서적.


"밥 안먹어도 배부르다~!!"
TRACKBACK 0 AND COMMENT 1
  1. Nights 2007.10.13 13:31 address edit/delete reply

    미술과 관련된 책이 많으시네요
    개인적으로 체 게바라 같은 경우 왜곡된 부분도 많은 것 같아서, 다른 관점에서의 책이 나오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낮게 나는 새는 물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TRACKBACK 0 AND COMMENT 1
  1. Nights 2007.10.09 11:23 address edit/delete reply

    경치가 우와~~ 최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1
  1. Nights 2007.09.29 16:42 address edit/delete reply

    시원한 태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트작업으로 날밤을 새고 난 후,
몸은 서울에 있지만 생활 리듬은 뉴욕 시간으로,
신새벽에 잠시 쉬러 집에 들어오다 올려다본 하늘.

후아~
양떼들이 몰려오는 것이
보기만해도 왠지 가슴이 뿌듯하다.

훠어이~ 훠이~~
양떼 몰러 가볼까나?
TRACKBACK 0 AND COMMENT 2
  1. 카더라통신 2007.09.21 22:47 address edit/delete reply

    후....출사 나가야 되는데..ㅠㅠ

  2. Nights 2007.09.22 00:37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는 카메라 사고 싶어요. 에효




허위허위 북악을 올라

더없이 높은 곳에 올라

아래를 굽어보니 세상이 불타고

고개 들어 하늘 보니

그예 불이 옮겨붙고 마는구나.

장대하게 휘몰아 치다가

한없는 푸름 속에 잠기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
TRACKBACK 0 AND COMMENT 6
  1. eastman 2007.09.20 18:47 address edit/delete reply

    아니, 뭐 이래 멋있습니까?

    • 세랑 2007.09.21 04:05 address edit/delete

      언제 파인더 삼청동 출사 한번 하실래요? ㅋㅋㅋ

    • eastman 2007.09.21 09:19 address edit/delete

      좋지요.
      멋진 모델도 있겠다.

  2. Nights 2007.09.21 00:14 address edit/delete reply

    우와~~~

  3. PINK 2007.09.21 00:42 address edit/delete reply

    여기가 그때 말해주신 거기군요!
    (>_<)bbb 광각으로 담아 주고 싶어요. ㅎㅎ
    차로 갈 수 있나요? (-_-);;;

    • 세랑 2007.09.21 04:06 address edit/delete

      차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면 차 한잔 하거나 식사도 할 수 있죠^^
      조만간 북악 스카이웨이 번개 콜?




전에도 말했지만 내 작업실은 지하라서 밖이 안보여.
질식해 죽지말라고 난 창을 통해 햇살이 파고들기는 쉽지가 않지.
그러나 비는 달라.
빗물이 들이치지 말라고 걸쳐진 지붕을 쉴새없이 두드리지.
그래서 햇살이 내리는 소리는 못듣더라도 비가 쬐는 소리는 들리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가 쬐기 시작하면 난 마중을 나가.
비가 오시는 하늘을 보려면 우산은 거추장스러울 따름이지.
그저 슬쩍 머리를 가려주는 모자달린 옷이 딱이야.
비올때는 억지로 비를 가리기 보단 가볍게 맞아
시린 빗방울이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 촉감을 즐겨도 좋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오는 날 청승이라고?
천만에 말씀!
비오는 날의 하늘은 말야...
잠깐 사이에도 수없이 많은 표정을 보여주는 진짜 하늘의 얼굴이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5
  1. eastman 2007.09.09 19:56 address edit/delete reply

    예전에 결혼해서 처음 살던 집은 본채의 처마에 덧댄 집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지붕이 플라스틱 판으로 되어 있었죠.
    그왜 물결 모양으로 된 투명한 지붕재 있잖아요.
    그래서 비올 때는 정말 빗소리 요란했었죠.
    그 가운데 구멍을 내고 유리를 끼워 밤마다 별빛이 스며들던 집이었는데
    그 집에서 듣던 빗소리가 기억나네요.

    비오는 날, 비를 쫄딱 다 맞고 올랐던 소백산도 생각나요.
    우산도, 비옷도 없었는데 비를 다맞고 정상까지 갔었죠.
    카메라와 렌즈만 레인 커버로 꽁꽁싸서 보호하고...

    그러고보니 올해 그렇게 비가 많이 왔는데 그때 한번 사진찍으러 나가지 않은게 좀 아쉬워요.

    • 세랑 2007.09.11 01:13 address edit/delete

      제 작업실도 그런 구조에요.
      아크릴로 옆집 담과 제 작업실 담 사이에 지붕을 만들어놓았죠.
      덕분에 비가 오면 거의 연주곡 같은 분위기가 됩니다. ^^

  2. 박종암 2007.09.10 04:14 address edit/delete reply

    비.. 저도 참 비를 좋아했더랬습니다.
    이상하게도 비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있는 이곳은 비가 참 안오는 곳입니다.
    비가 그리워집니다.

    • 세랑 2007.09.11 01:14 address edit/delete

      비오는 날의 감수성은 보통때와는 전혀 달라지죠.
      저 역시 비오는 날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은 비오는 날에는 바이크를 못타니까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비오는 날은 좋은 것 같아요.

  3. 카더라통신 2007.09.12 21:41 address edit/delete reply

    지난주 대구에 비 주구장촹 왔을때....
    영원히 비만 오고 흐렸으면 좋겠다가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늘에서 은가루들이 쏟아져 검푸른 바다에 촘촘히 박힌다.

2005년 9월, 그날 아침의 나른한 기억이 문득 아련해지는 날이다.

바다가 보고싶다...

프랑스 캉 지역을 마주보는 영국 남부 도버 인근의 휴양도시 포크스톤의 화이트 클리프에서 맞았던 아침.
TRACKBACK 0 AND COMMENT 2
  1. 박종암 2007.09.10 04:13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집니다... 정말 은가루 같네요..

  2. 장날개 2007.09.12 21:41 address edit/delete reply

    여긴 못가봤는데..... 잘보고갑니당!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
"장부가 뜻을 품고 집을 나가니 살아 돌아올 일 없어라..."


그의 나이 22살, 산과 강이 모두 우는 참혹한 조국의 현실을 온몸으로 받아내기 위해 위의 글을 남기고 만주로 떠난 윤봉길.
임시정부를 찾아 김구를 만난 그는 자신의 몸을 조국을 위해 바치기로 마음 먹는다.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서 유서를 앞세운채 오른손에는 권총을, 오른손에는 수류탄을 들고 찍은 이 한장의 사진에서 보이는 그의 눈빛은 백마디의 말로도 표현 못할 처연한 감동을 전해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3세,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우리 압박과 우리의 고통은 증가할 따름이다.
나는 여기에 한 가지 각오가 있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뻣뻣이 말라 가는 삼천리 강산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
수화(水火)에 빠진 사람을 보고 그대로 태연히 앉아 볼 수는 없었다.  여기에 각오는 별 것이 아니다.
나의 철권(鐵拳)으로 적(敵)을 즉각으로 부수려 한 것이다.  이 철권은 관(棺)속에 들어가면 무소용(無所用)이다.
늙어지면 무용이다. 내 귀에 쟁쟁한 것은 상해 임시정부였다.
다언불요(多言不要), 이 각오로 상해를 목적하고 사랑스러운 부모형제와 애처애자와 따뜻한 고향산천을 버리고,
쓰라린 가슴을 부여 잡고 압록강을 건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왕 생일을 맞아 거행된 기념식장에 폭탄투척을 하기 전에도 이미 수차례 거사들 도모했지만 폭탄의 제조가 늦어져 불발되었으나, 마침내 수통과 도시락으로 위장된 두개의 폭탄을 들고 야채행상으로 위장해 행사장에 잠입해 수통 폭탄을 던져 시라카와 일본군 대장을 비롯한 단상의 요인들을 폭사시켜 버리고 남은 도시락 폭탄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붙잡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윤봉길.
그의 나이 24세... 생의 인연과 고리를 끊기위해 수없이 번민했을 그와 그를 보내야만 했던 김구 선생의 처절한 심정을 오늘을 사는 우리들은 짐작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다음과 같다.

< 강보에 싸인 두 아들 모순과 담에게 >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의 술을 부어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중략-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이 되어라.

TRACKBACK 0 AND COMMENT 1
  1. 박상욱 2007.08.21 10:47 address edit/delete reply

    저희 회사앞이 윤봉길의사 기념관인데,,,차를 가져올때면 거기 주차장에 세우면서 매번 현판을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밤 늦게까지 공부 좀 하다가 늦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얼른 졸린 눈을 비비며 나가보니 등기우편물이 왔더군요.
예전에 이한수님께서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해서 사용허락을 해드렸던 제 '랑'자 심볼을 이용한 메탈 스티커가 안에 들어 있었습니다.
크기가 아담한 것이 휴대폰같은 곳에 붙이면 예쁠 것 같습니다.^^
멋지게 스티커를 만들어주신 이한수님께 감사드리며, 저도 조만간 자그마한 선물 하나 준비해 보내드리겠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요~^^
TRACKBACK 0 AND COMMENT 2
  1. 이한수 2007.08.07 08:35 address edit/delete reply

    손톱만한 걸 엄청 크게 올려주셨네요...

    그리고 겉 비닐 벗기면 끈적임이 좀 남더라구요...저 같은 경우 WD40을 좀 묻혀서 닦긴 했는데 세랑님 집엔 에나멜 신너가 많을 테니 그걸 쓰셔두...하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2. 카더라통신 2007.08.07 22:27 address edit/delete reply

    멋시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
수락산 계곡에서의 탁족...
참을 수 없는 청량감과 맛있는 점심,
그리고 추억이 섞인 대화...
TRACKBACK 0 AND COMMENT 3
  1. eastman 2007.08.04 11:21 address edit/delete reply

    희야, 맑다.
    나도 갔었는데...

    • 세랑 2007.08.05 04:04 address edit/delete

      맑을뿐만 아니라 엄청 시원하죠^^
      발 담그고 한나절 놀고 나와서 막 버스를 타니 비가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타이밍 기가 막혔죠^^

  2. [緣]affinity 2007.08.04 19:40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시원해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2
  1. 장날개 2007.07.27 13:01 address edit/delete reply

    You는 99%로를 타고난 천재(天才)입니다^^ 또한 You는 좋은 교수일꺼라 확신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세랑 2007.07.30 03:23 address edit/delete

      내가 천재라는거는 좀 오버고^^; 좋은 교수는 되보려고 노력중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0



역시 포털사이트는 무섭다.
이전 페이지에 올린 '어느 소년의 바이크 이야기'를 시험삼아 다음 TV팟에 올려봤는데, 올린지 12시간이 채 안되어 3,500 HIT을 넘더니 관련 카테고리 TOP 게시물이 되어 버렸다.
사실 이 영상을 올린 것은 매킨토시 사파리 환경에서 다음 TV팟에 동영상 업로드가 잘 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함이었는데 말이다.
혹시나 있을지 모를 악플과 트래픽이 무서워 블로그 주소를 게시물에 남기지 않은 것이 천만 다행~.
만약 그랬다간 내 블로그가 어찌 망가질지 모를일이니 말이다...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15
  1. [緣]affinity 2007.07.17 21:04 address edit/delete reply

    머...멋지시군요..

  2. 포울 2007.07.17 21:29 address edit/delete reply

    업로드가잘되긴하는것같군요
    포털쓰려면역시트래픽에서자유로운티스토리가..

    • 세랑 2007.07.18 03:39 address edit/delete

      아무래도 그렇겠죠?
      사실 트래픽보다는 악플러들이 무서워요~~
      벌써 다음에는 몇몇 악플이...

  3. kazanarun 2007.07.17 22:53 address edit/delete reply

    역시 포털의 힘이란..

  4. 라디오키즈 2007.07.18 00:07 address edit/delete reply

    지레 겁내시는 것 같아요.
    직접 링크를 노출한다고 해도 블로그까지 와서 댓글 남기는 분들 많지 않거든요.
    어차피 아웃링크로 바로 블로그에 오게 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 세랑 2007.07.18 03:40 address edit/delete

      개인적으로 포털을 그다지 달가와 하지 않아서 말이죠.
      뉴스 보는 것 말고는 포털에서 하는게 거의 없었는데...

  5. 장날개 2007.07.18 00:45 address edit/delete reply

    나도 봤습니다. 깜딱(vㅇㅇv)놀랬습니다ㅋㅋ 내가 운영하는 까페 대문에 링크도 걸어놨습니당. 암튼 감축드리오~~~~~

    • 세랑 2007.07.18 03:41 address edit/delete

      뭘 감축씩이나...^^;

  6. 카더라통신 2007.07.18 16:59 address edit/delete reply

    하악하악~!!
    (근데 한시간 전 쯤에 세랑월드에 제대로 접속이 안되더라는..ㅠㅠ)

    • 세랑 2007.07.19 04:33 address edit/delete

      잠시 서버에 문제가 있었어요.

  7. 바둑이 2007.07.18 23:16 address edit/delete reply

    요즘처럼 더울때 야식으로 세랑님의 쫄면이 생각난다지요~ㅎㅎ^^

    • 세랑 2007.07.19 04:34 address edit/delete

      히힛~ 바둑이님 덕분에 생각이 났으니 슬슬 쫄면 장을 만들어야 겠군요.

  8. eastman 2007.07.19 10:29 address edit/delete reply

    포털이 무섭긴 해도 그 무서움이 그저 수치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갑자기 100명씩 찾던 상점에 어느날 1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정작 물건을 사는 사람은 없고, 다시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 어이없는 상황이라고나 할까.
    네이버 검색에 노출이 되면서 찾는 사람이 늘었지만 정작 읽어보는 경우는 없는 것 같은 내 블로그를 보면 그런 생각이 더더욱 많이 들어요.
    포털은 어찌보면 수치의 허상같아요.

  9. 카더라통신 2007.07.23 01:52 address edit/delete reply

    트랙백이 안보내지네요. -_-;
    제가 트랙백을 걸려고 했던 겁니다.
    http://watermir.tistory.com/141

    • 세랑 2007.07.25 04:41 address edit/delete

      제 블로그가 돌아가는 서버가 Mac OSX 서버인데, 테터툴스와의 궁합이 석 좋지는 못해서 RSS를 잘 읽어내지 못하는 버그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트랙백이 안먹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직까진 해결 방법을 모르겠어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작업실은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빛이 많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그마한 창이 있고, 빗물이 들어오지 말라고 아크릴로 만들어진 간이 지붕이 창과 담 사이를 막고 있어서 비가 오면 제법 운치있는 소리를 들려주죠.
새벽녁부터 "투둑~툭~!"하는 소리가 들리더니만 내내 빗방울 연주곡을 시작합니다.
이 비와 함께 오늘 뜻하지 않은 선물이 함께 내렸습니다.
처음엔 우편물을 집어들고 멍~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사 온 제 작업실 주소를 아는 사람도 없는데 제 앞으로 우편물이 온 것도 이상했고, 그 안에서 나온 선물은 더욱 놀라왔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

이 원 시인의 신작 시집이 제게 배달되어 온 것입니다.
이 책과 저자의 이름이 낯설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그제서야 저 머리에는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블로그 이웃인 eastman(김 동원)님 입니다.
이 책과 저자의 이름을 그분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 글에 답글을 단 적이 있음이 떠오른 것입니다.

일면식은 물론이고 이 원 시인님의 작품을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제게 저자께서 직접 책을 보내줄 수 있었던 것은 분명 eastman님이 다리 역할을 해주신 것일터 입니다.
아님 그 글에 달린 제 답글을 보고 저자께서 제 블로그를 방문했을지도 모를 일 입니다.
솔직히 그 어느쪽이라도 신기하고도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를 훑어가며 주소를 알아내셨을 것이고, 이 깜짝 선물을 받고 즐거워할 얼굴을 떠올리며 빙그레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계시겠죠?

빗방울과 함께 찾아 온 이 고마운 선물은 제게 행복한 웃음을 함께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원 시인님, 그리고 eastman님,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TRACKBACK 0 AND COMMENT 11
  1. 카더라통신 2007.07.11 17:12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을 보면 나중에 뒤돌아보았을 때 절대 후회할 일이 없을 듯 합니다.

    • 세랑 2007.07.11 19:38 address edit/delete

      누구나 지난 일과 지난 시간에 대해서는 후회를 하게 마련이죠^^

  2. eastman 2007.07.11 17:38 address edit/delete reply

    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바이크 타는 사람이 있는데 언젠가 그에게 이원 시인의 시를 비록 이원이라는 시인의 시라고 꼬리표를 붙이긴 했지만 마치 내 것처럼 건네준 적이 있었다고 했더니 그 사람이 바로 김세랑이죠 하고 알고 있는 거 있죠. 그때 내가 세랑님께 건네준 시가 이번 시집에 수록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시집을 보내주고 싶은데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가 알려 주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들러 얼굴도 자주 본다고 하더군요. 사실 미리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 했지만 꾹 참았어요. 의외의 행복이란게 아주 기분좋은 것이거든요. 어쨌거나 행복했다니 저도 그 행복에 조금의 우연을 보탠 거 같아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 그리고 세랑님 센스는 역시 대단하셔요. 시인의 사진까지 한장 살짝 띄우시다니... 갑자기 미적 차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인도 기분 좋으시겠다.

    • 세랑 2007.07.11 19:40 address edit/delete

      예, 전에 같은 제목의 시를 답글로 달아주신 것 물론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인께서 제 블로그를 종종 들러주시고 계셨다는 것은 몰랐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선물이란 것을 받아 봤습니다.
      덕분에 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에요.
      시집은 지금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3. [緣]affinity 2007.07.11 21:44 address edit/delete reply

    의외의 선물이라는 것은 항상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4. slow hand 2007.07.13 10:26 address edit/delete reply

    세랑님, 제가 요즘 알바로 국어 사전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모형과 관련된 표제어가 나와서 세랑님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현재 국립 국어 연구원에서 발표한 사전에 등재된 "디오라마"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오라마 : 배경을 그린 길고 큰 막 앞에 여러 가지 물건을 배치하고, 그것을 잘 조명하여 실물처럼 보이게 한 장치. 스튜디오 안에서 만들 수 없는 큰 장면의 촬영을 위한 세트로 쓴다.

    위 설명으로는 모델러들이 만드는 디오라마의 개념을 뚜렷이 포섭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제가 알바를 하는 사전에는 디오라마를 다의어로 처리해서 모델러들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데요. 세랑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디오라마라는 정의를 어떻게 풀이하는 것이 좋을까요?

    • 세랑 2007.07.13 11:03 address edit/delete

      diorama는 기본적으로 외래어이므로 일단 영어단어의 원래 뜻에 준해서 국어로 풀이해야 할 것입니다.
      diorama의 뜻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 투시화. 보여지는 상태를 뜻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풍경, 경치등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만들어지거나 그려졌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2. 입체적으로 만들어진(혹은 재현된) 장면 또는 풍경.(일반적으로는 축소모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장면, 또는 풍경을 뜻합니다.)

      3. 영화, 연극, 전시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트.

      일반적인 의미로는 2번과 3번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5. darthy 2007.07.14 16:01 address edit/delete reply

    앗 세랑님. 아이챗에 백만년만에 나타나신 그때를 제가 놓쳤네요. 앞으로 또 백만년을 기다려야 겠군요... 인사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반가웠습니다.

    • 세랑 2007.07.16 17:25 address edit/delete

      항상 멀리 헐리웃에서 멋진 영화를 만드시고 계시길 기원합니다 !

  6. DG 2007.07.16 12:04 address edit/delete reply

    종종 로그에 들러 글과 랩터만 훔쳐보고 나가다가 처음 댓글 한번 달아봅니다.
    잠시였지만,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랩터는 짱입니다. 별 대화도 못나누고 급히 나와야해서
    작업실 구경도 제대로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삼청동에 종종 나가니까 나중에 또 기회가 있겠죠?
    ㅎㅎㅎ 4리터짜리 팩와인의 수해자 십니다. 캬하하하하~

    • 세랑 2007.07.16 17:26 address edit/delete

      나중에 삼청동 나오시면 연락주세요^^
      4리터짜리 와인... 매일밤 자기전에 한모금씩 먹으니 좋더구만요 히힛~!




겸재 정선은 한때 왜곡되어 중국의 문물과 문화를 높게 우러르던 사대주의를 실력으로 제압하고 자신만의 화풍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동양화단에 일대 센세이셔널한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흔히 교과서적으로 외워대는 '진경산수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선뜻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다.
요즘으로 치자면 트랜스포머와 다이하드, 해리포터가 동시에 개봉해서 모든 극장을 꽉 잡고 있을때 심형래 감독의 디워가 이 모든 작품들을 물리쳐 흥행참패 시키고 홀로 관객 삼천만 정도를 동원해버리는 사건과 맞먹는다고 하면 조금은 이해가 가시려나?
나이 60을 넘어서 비로소 자신만의 그림세계를 만들고 89세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죽는 그날까지도 붓을 놓지 않고 작품을 그려냈던 진정한 화가가 바로 겸재 정선이다.

많은 이들이 겸재의 '진경산수'를 '실경산수'와 착각하곤 하는데, 실경산수가 마치 사진을 찍듯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는 것이라면 진경산수는 실제 그 대상이 되는 장소를 누비고 난후 종합적인 감상을 화면에 구현해내는 방식을 말한다.
당연히 후자쪽이 훨씬 함축적이고 감성적이며 설득력을 갖게 된다.

이런 진경산수의 창시자인 겸재의 최고걸작중의 하나인 인왕재색도는 서울 출생인 겸재가 인왕산의 느낌을 힘찬 필치로 그대로 담아낸 걸작으로, 보고 있으면 그 호쾌한 필력에 절로 가슴이 뻥~뚫려버리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맙게도 지금 이사와 있는 내 작업실은 겸재가 이 인왕재색도를 그릴때 염두에 두었던 앵글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곳이다.
겸재의 인왕재색도가 비가 내린후 안개가 그윽하게 깔린 인왕산의 아름다움을 그린 것 처럼 밤새 비가 내린 후 반짝 하늘이 맑아진 새벽에 보는 인왕산의 모습은 더없이 아름답다.
250년전의 겸재와 같은 풍경을 보며 같은 감상에 젖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서울생활 십수년만에 서울에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되는 아침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10
  1. [緣]affinity 2007.07.10 08:07 address edit/delete reply

    오오~ 세월을 뛰어넘었군요

  2. 세랑 2007.07.10 08:15 address edit/delete reply

    인왕재색도의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건물 지붕과 청와대 지붕과의 오묘한 싱크율!!

  3. darthy 2007.07.10 15:17 address edit/delete reply

    정말 오묘하게 구도가 맞는군요. 미래의 권력자에게 겸손하라는 숨은 메시지가 있었던걸까요?
    아무튼 정말 멋진 곳에 오피스를 잡으셨군요. 막 자랑해도 되겠습니다.

    • 세랑 2007.07.11 01:56 address edit/delete

      묘하죠? 그림의 건물은 아마도 겸재의 집이려니 생각하고 있는데, 딱 그자리에 청와대라니... 아마도 그 자리가 명당인 모양입니다^^

  4. 카더라통신 2007.07.10 22:52 address edit/delete reply

    씽크로율 100%군효.

  5. PINK 2007.07.11 08:05 address edit/delete reply

    해코님을 통해 세랑님 추천해 드렸습니다.
    상부상조 이벤트 중이오니 참여해 주세요. ㅎㅎ

  6. 페르드랑스 2008.01.18 02:43 address edit/delete reply

    그림중 가옥은
    정선의 벗인 시인 이병연의 집입니다.
    병마와 싸우고있는 벗 이병연을 위해 정선은 이 그림을 그렸다고합니다.

    • 세랑 2008.01.19 15:34 address edit/delete

      네, 저도 이사온후 인왕제색도가 새롭게 보여 다시 겸재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흰눈이 군데군데 쌓인 이 산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하루에도 몇번씩 보러나가곤 한답니다^^

  7. 이상주 2014.01.12 08:00 address edit/delete reply

    거기가 아닌걸로 아는데요 현 인왕산호랑이 있는 부분인줄로 압니다

    • 이상주 2014.01.12 08:06 address edit/delete

      청와대뒷산은 북악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1
  1. 카더라통신 2007.06.28 18:37 address edit/delete reply

    서울 가서 꼭 가보고 싶어요..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까만 밤...
밤 10시만 넘으면 오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 집앞 축대.

창백한 가로등 불빛이 높다란 축대의 구석구석을 훑어댈 때
절반은 어둠에 몸을 묻고
절반은 빛을 향하는 그 축대가
바로 빛과 어둠이고 음과 양이며,
선과 악 그 자체를 보여준다.

희뿌연 담배연기 하나 보태면
그 경계 또한 모호해지니
그저 둥실둥실 떠다니는 내 의지만이 길이 아닌가.
.
TRACKBACK 0 AND COMMENT 5
  1. eastman 2007.06.08 07:58 address edit/delete reply

    오호, 한모금의 담배 연기가 세상의 대결을 지우고 길을 열어주네요.
    그거 언제 제가 사진으로 잘 구성하여 찍어야 겠는 걸요.
    한쪽으로 어둠, 한쪽으로 가로등의 불빛, 그 사이에 담배피는 사람, 자욱히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 기회되면 모델해 주세요.

    • 세랑 2007.06.08 11:52 address edit/delete

      이스트맨님, 묻지말고 그냥 연락주고 오세요^^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2. [緣]affinity 2007.06.09 23:40 address edit/delete reply

    집근처 축대라... 주변에서 보기 힘든 구조내요.

  3. cyclone 2007.06.14 02:53 address edit/delete reply

    그 축대 멋지더군요... 그 옆에 가로등과 기대선 세랑님 모습까지...

    좋은 스튜디오를 옥외에 장만하는 센스~~!!!

    세랑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 ^^

    • 세랑 2007.06.14 03:46 address edit/delete

      이쁜 딸 하나로도 모자라서 둘씩이나 끼고 사는 싸이클론님은 욕심쟁이~우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어차피 그다지 찾아 올 사람이 없긴하지만, 좁은 골목길로 이뤄진 삼청동의 특성상 길 찾기 힘들어할 방문객을 위한 간판을 만들었다.
아는분은 다 아는 浪(랑)자와 Angel & Devil Wing, 그리고 Serang World가 들어간 손으로 만든 간판.
급히 만드느라 군데군데 페인트도 번지고 맘에 썩 들지는 않지만 당분간 내 작업실 입구를 장식할 녀석.
TRACKBACK 0 AND COMMENT 7
  1. darthy 2007.05.26 06:10 address edit/delete reply

    축하드립니다. 어떤 창의적인 일이 이뤄질지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 세랑 2007.05.27 04:29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제가 하는 작업이 뭐 별다른게 있겠어요? 그동안 하던 것과 별다를 것이 없지만, 기사용 모형과 편집작업 대신에 개인작업으로 작품활동을 한다는 것 외에는 별 다를 것이 없죠^^

  2. eastman 2007.05.26 07:21 address edit/delete reply

    선과 악의 두 날개를 단 랑이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사람들은 보통 날개가 한쪽 날개만 있는 줄 안다니까요.

    • 세랑 2007.05.27 13:07 address edit/delete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면성, 그게 바로 엔젤 & 데빌 윙을 디자인한 이유죠.

  3. 장날개 2007.05.27 00:19 address edit/delete reply

    현판식 혼자했겠네? 새로운 작업실로 이사한거 축하해!

    • 세랑 2007.05.27 04:31 address edit/delete

      후후~ 감사! 현판식이랄게 뭐 있나?

  4. PINK 2007.05.29 12:01 address edit/delete reply

    (>_<)bbb





블로그 이미지
by serang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949)
Who Is Serang (6)
Fine Art (19)
Miniature Art (303)
Wearable Art (21)
SerangCast (56)
Serang,s Life (215)
Motorcycle Diary (75)
Movie & Fun (73)
Candle War (41)
Mac Life (69)
Military (27)
Art Shop (24)
  • 1,381,277Total hit
  • 47Today hit
  • 90Yesterday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