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대학시절, 늦은밤 실기실에서 듣던,
군대시절, 차가운 겨울 활주로를 바라보며 듣던,
그리고 사회 초년생의 공허한 가슴을 달래주던...
새벽에 찾아오던 정은임 아나운서의 영화음악 방송 정.영.음.의
주인공 정은임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떴습니다.




방송 당시 극빈층 강제 철거의 부당함에 격분하는 오프닝 멘트를 방송하고
볼세비키의 '인터내셔널가'나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영화음악을 빌어 틀어주는 인간미 넘치는 아나운서였던 그의 목소리를
많은 분들이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떠나가는 그 길에 고인이 틀어주었던 [인터네셔널가]를 바칩니다.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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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종암 2005.09.18 17:36 address edit/delete reply

    인터네셔널가를 좋아하시나 봅니다. 사람을 흥분 시키는 데가 있죠. 이런 전체주의적 음악들은요. 저는 나치 독일 군가를 좋아합니다만..
    근데 혹 On the road ( Soldier's song)도 좋아하시나요?
    한석규, 고소영이 나온 "이중 간첩"의 첫 장면에서 나오죠. 북한군 사열 장면에서요. iTunes 뮤직 스토어의 붉은 군대 합창단 앨범중에 있더군요. 이곡을 구하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이중 간첩... 잘 만든 영화인데 뜨질 않았네요? 구성이나 여러가지에서 마음에 들던데..)

  2. 세랑 2005.09.19 00:55 address edit/delete reply

    집단을 위한 음악은 원래 창작에 있어서 사람들의 감성을 극도로 자극하게 만들어지죠. 물론 전 인터네셔널가를 비롯한 붉은군대 음악과 군가나 민중가요를 좋아합니다만, 그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그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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