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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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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셨다.
오늘은 왠지 술이 유난히 댕겨서 밤 12시에 혼자 나가 조용한 Bar에 가서 맥주 몇병을 가볍게 해치우곤 스카치 위스키 언더락...

목을 타고 흘러 들어가는 알싸한 알콜의 자극과 숨을 쉴때마다 느껴지는 향기.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고 내게 취해버렸다.
자신에게 취해 살지 않고서는 견디기 힘든 이 세상이 힘들고...

웬만해서는 셀카질을 하지 않는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몇장의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을 본다.
장승업이 취흥이 도도하게 올랐을때 자신도 모르게 지두화를 그렸듯이 술이 내게 셀카질을 하게 만들었다.

저, 벌겋게 달아 오른 얼굴 봐라~
(차마 이 몰골을 그대로 올릴 수 없어 약간의 뽀샵질을 하는 것 역시 어쩔 수 없는 취기 때문임을 이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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